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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굴껍질 불법 투기’ 원상복구 행정명령 및 경찰수사 요청통영시는 17일 ‘한영신문’ 지난 4월 8일자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굴껍질 불법 투기’ 로 인해 주민들 원성 높아... 행정당국 강력한 처벌 요구] 기사가 보도된 후 해당 책임자에게 원상복구 행정명령과 통영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굴껍질 불법 투기’현장은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굴껍질을 불법적으로 투기해 주민들로부터 원성의 목소리가 컸다. 지난 7일 취재진이 제보를 받고 찾아간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소재 굴껍질 불법 투기 현장은 굴껍질 양이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쌓여 있었다. 특히, 불법 투기 현장 인근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안정사 사찰이 소재해 있어 지역의 미관을 훼손시킬 뿐 아니라 악취가 발생해 지역의 이미지 손상과 지역 관광 산업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었다. 또한, 비가 오면 불법 투기된 굴껍질에서 석회물질이 씻겨 인근 하천을 통해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안정저수지로 유입돼 환경오염과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었다. 현행 폐기물 관리법상 굴껍질은 사업장 쓰레기로 분류돼 지정 수송차량, 지정 업체, 위탁업체 등을 통해 처리해야 한다. 「폐기물관리법」 제8조에 의하면, 누구든지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나 공원·도로 등 시설의 관리자가 폐기물의 수집을 위하여 마련한 장소나 설비 외의 장소에 폐기물을 버려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돼 있다. 이를 위반할 시 「폐기물관리법」 제63조에 의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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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굴껍질 불법 투기’ 로 인해 주민들 원성 높아... 행정당국 강력한 처벌 요구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굴껍질을 불법적으로 투기하는 일이 발생해 주민들의 원성과 행정당국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취재진이 제보를 받고 찾아간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소재 굴껍질 불법 투기 현장은 굴껍질 양이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쌓여 있었습니다. 특히, 불법 투기 현장 인근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안정사 사찰이 소재해 있어 지역의 미관을 훼손시킬 뿐 아니라 악취가 발생해 지역의 이미지 손상과 지역 관광 산업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비가 오면 불법 투기된 굴껍질에서 석회물질이 씻겨 인근 하천을 통해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안정저수지로 유입돼 환경오염과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A씨(안정리)는 “불법으로 버려진 굴껍질이 산처럼 쌓여 있는데 관청에서는 단속을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하루빨리 현장에 나와 불법투기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행 폐기물 관리법상 굴껍질은 사업장 쓰레기로 분류돼 지정 수송차량, 지정 업체, 위탁업체 등을 통해 처리해야 합니다. 「폐기물관리법」 제8조에 의하면, 누구든지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나 공원·도로 등 시설의 관리자가 폐기물의 수집을 위하여 마련한 장소나 설비 외의 장소에 폐기물을 버려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이를 위반할 시 「폐기물관리법」 제63조에 의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이와 관련해 취재진이 통영시 관계공무원과 굴껍질 불법 투기 현장의 책임자를 만나 입장을 들으려 했으나, “듣기 싫다. 마음대로 하세요. 내 잘못은 하나도 없다. 고발하세요”라고 말하며 굴껍질 불법 투기에 대한 입장을 거부했습니다. 한편, 통영시 관계공무원은 “밭에 굴껍질을 투기한 것은 불법이며, 원상복구 행정명령을 내릴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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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취업난 해결 위한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전주시는 18일~28일까지 ‘2020년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사업’을 실시할 훈련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장년 실업자들을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련기관의 자격조건은 전주지역에 위치한 폴리텍 대학 및 직업능력개발 교육 시설이며, 훈련과정은 4개 과목으로 용접, 건설기계, 전기설비, 전산세무회계 등 인력수요가 많고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우선 선정하게 된다. 또한, 훈련 참여인원은 과목별 20명 정도이며, 전주시 거주 만18세~49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훈련기관에는 1인당 직종별 훈련비용 기준단가를 적용한 훈련비가 지급되며, 훈련생에는 월3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맞춤형 기술인력교육을 통해 채용기업에 대한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장년실업자에게 교육에서 취업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일자리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기술인력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정책과(063-281-23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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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대정비와 정기 안전검사 실시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상반기 대정비를 비롯해 정기 안전검사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휴장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정비는 대방·초양·각산 정류장에 설치된 각종 기계실의 종합적인 점검과 함께 라운드 벨트 교체, 타이어 공기압 보충과 마모한계에 도달한 타이어 교체가 함께 이뤄진다. 또한, 「궤도운송법」제19조 및 「궤도운송법 시행규칙」제16조에 따라 케이블카 운영팀과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정기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려, 모터 절연·저항 측정, 로프 직경감소율 측정, 브레이크, 지주 등 삭도 주요설비와 모든 설비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며 검사에 대한 분석 및 대처까지 일괄 진행된다. 박태정 이사장은 “우리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세계 최고의 안전한 케이블카를 지향하며 주기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며 22일 운행 재개 시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케이블카라는 명성답게 ‘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일일·분기·정기점검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총 16명의 전문 해상·육상구조팀을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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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혁신 붐업을 위한 혁신공유 간담회’ 개최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혁신 붐업을 위한 혁신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재원 부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 주관으로 2019년 시·군 혁신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2019년 혁신 추진실적 및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 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혁신 붐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9년 시·군 혁신평가 우수사례로 협업활성화 분야에 ▲사등매립장의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 ▲산업단지 전력설비고장 예방진단 협업체계 구축 ▲사회적가치 기반 자율혁신 분야에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드림(업·로·드) ▲치매예방 안심행복사업, 치매예방 안심 행복사천! ▲적극행정 분야에 사천읍 보건지소 야간진료실 운영 ▲산업단지내 공공하수도 부지(구거)영구 시설물(공장)축조 6개의 사례가 발표되기도 했다. 사천시는 지난해 국민디자인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019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도 경진대회 혁신분야 우수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 선정되는 등 혁신분야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도와 사천시는 혁신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사례 발굴에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혁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사천 구현 및 혁신 우수사례 공유 및 공감대 형성으로 혁신동력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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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금호산업(주) 이웃돕기성금 300만원 기탁고령군은 지난 17일 고령~합천 구간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를 진행 중인 금호산업(주)이 고령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고령까지 연결되어 있는 천연가스 주배관을 합천까지 확장·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금호산업(주)은 이날 김창영 현장소장을 통해 고령군에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곽용환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금호산업(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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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비 등 40억원 투입 팔복동 첨단벤처단지에 전국 2번째 ‘스마트공장 배움터’ 개소전주시 팔복동 첨단벤처단지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산업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공장 배움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와 전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4일 팔복동 첨단벤처단지 내 캠틱종합기술원에서 김양원 전주 부시장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성장지원정책관,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균의 캠틱종합기술원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배움터(러닝팩토리) 완공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공장 배움터는 IoT(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 기반의 첨단 생산설비가 완비된 스마트공장의 운영능력을 키우는 교육·실습 공간으로, 스마트공장 배움터가 조성된 것은 경기도 안산에 이어 국내 2번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주시, 전북도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만든 스마트공장 배움터가 문을 열면서 연수생들이 최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학습용 생산라인이 구축된 이곳에서 실제 생산품을 제조하며 스마트공장의 구성 및 운영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공장은 첨단센서 등을 이용해 얻은 생산정보를 컴퓨팅 기술(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을 통해 이해하고 생산 품목, 수량 등을 판단한다. 이를 기초로 가상공간과 물리적 현실공장을 연결(디지털 트윈)한 공장 설비를 가동, 제품을 생산하고 최종적으로 오차율(불량)에 대한 피드백까지 점검하는 지능·능동형 공장이다. 특히, 스마트공장 배움터에서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론교육부터 실제 생산을 통한 실습까지 할 수 있어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확산할 계획으로, 이에 필요한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배움터가 꼭 필요한 시설이다. 전주 스마트공장 배움터가 문을 열면서 전북 지역은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가짐으로써 장래 스마트공장 확산에 한발 먼저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김양원 부시장은 “스마트공장 배움터가 우리지역 제조업 혁신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배움터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의 안정적으로 정착을 위한 우수한 전문인력이 지원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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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피엔티와 750억원 투자양해각서(MOU) 체결경북도와 구미시는 6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엔티와 투자금액 750억원, 신규일자리 80명을 창출하는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피엔티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내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부지 10만6038㎡(3만2000여평), 건축 7만2976㎡(2만2075평)에 이차전지 및 반도체 생산장비 제조용 공장을 신설한다. (주)피엔티는 이차전지 롤투롤 설비기술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 2003년 설립이후 2018년 매출액 2567억원, 코스닥 상장(2012년),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2017년)됐으며,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매출 신장률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수출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소형(IT기기 용) 및 중대형(전기차 & 에너지저장장치)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음극, 양극, 분리막을 생산하는 중대형 전극설비 및 반도체를 롤투롤(Roll to Roll) 방식으로 가공하는 설비 제조 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피엔티의 향후 관련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증가 및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시장은 “글로벌경제 침체, 미중무역 분쟁 등으로 인해 국내경제를 흔드는 악재들이 많은 가운데, 미래 첨단기술에 적용될 롤투롤 설비 제조사업 관련 투자를 결정해 준 피엔티에 감사하다”며, “구미시 재도약의 전환점이 되는 경자년 새해가 되도록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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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통일관 재단장으로 ‘한반도 통일의 봄’ 꿈꾼다지난 1998년 4월 개관한 ‘경남북한관’이 ‘경남통일관’으로 재단장했다. 경남도는 18일 경상남도자유회관 2층 대강당에서 이를 기념하는 ‘경남통일관 재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도의회의장,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 방효철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통일관’은 통일부에서 콘텐츠를 제공(국비 4억 원 정도)하고, 경남도는 시설비(도비 5억 원)를 확보해 분단의 역사와 북한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통일한반도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미래지향적인 평화통일관으로 새단장했다. 재개관한 ‘경남통일관’은 경남의 지리, 문화, 역사적 특성을 반영해 ‘통일, 다시 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층 ‘분단돌아보기’ ▲세미층 ‘북한마주하기’ ▲2층 ‘통일 다시보기’ ▲3층 ‘한반도의 봄 바라보기’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통일, 다시 봄’은 추운 겨울이 지난 후에 따스한 봄을 기다리듯,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전시환경을 조성하고 통일콘텐츠 연출의 다양화로 모든 연령대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간, 그리고 청소년들의 통일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며,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직관적 체험설계가 도입됐다. 한편, 경남통일관 각 층은 통일스탬프 체험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체험용지에는 통일을 염원하는 ▲‘희망의 씨앗’ ▲‘평화의 새싹’ ▲‘통일의 열매’ ▲‘봄, 일상이 되다’의 그림이 단계적으로 완성되며, 완성된 그림은 3층에서 바코드 인식기로 투사시켜 옴니버스식 애니메이션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3층 전시실 좌측에는 평양의 실제 모습을 조망하는 가상현실(VR)망원경 체험도 준비돼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새롭게 개관한 통일관이 우리 아이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와 통일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한몸이라는 걸 알려주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 없이 자유를 지킬 수 없었을 것이고, 자유를 지키기 위한 희생과 헌신이 없었으면 지금과 같은 민주주의가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평화와 통일도 마찬가지, 통일에 대한 열망이 있어야 평화도 지킬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일딸기사업과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등 경남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소개한 김 도지사는 “농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교류가 활성화될 때를 대비해 잘 준비하고 추진해가겠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남통일관 관람요금은 무료이며,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통일관(055-282-2332~3,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179번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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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주)한독 ‘내고장 탑기업 인증 현판식 ’개최김천시는 17일 기술 혁신과 미래 성장 지향적인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표창하는 ‘2019년 내고장 탑기업’으로 선정된 (주)한독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충섭 시장, (주)한독 김정호 대표와 임직원, 김천상공회의소 이명자 부회장, 임락근 부회장, 안용우 부회장, 이상용 감사, 신덕용 김천시산림조합장, 이주원 김천소방서장, 권동수 한국노총김천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업체 현황 및 기업 강점을 간략히 소개하고 김정호 대표의 안내에 따라 공장 내부 자동화 설비를 직접 둘러보면서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독은 점보롤, 미용티슈, 와이프올, 위생행주 등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고객이 사랑하고 고객이 찾는 기업, 최고의 경쟁력을 겸비한 일등기업’ 비전 아래 끊임없는 품질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기업 및 안전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미용티슈 임가공 기계 설비 증설, 스마트공장 설비 구축, 부대 시설 확충 등 총 12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통해 전년대비 45%의 청년 고용 창출과 매출액 28% 상승 등 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올해 내고장 탑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경제도시 조성이라는 큰 그림아래 현재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내고장 탑기업에 선정된 (주)한독을 필두로 많은 지역 기업들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주)한독 대표는 “이번 내고장 탑기업 선정에 힘입어 우리 임직원 모두는 앞으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사회 참여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내고장 탑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표창패 및 깃띠 수여, 인증현판 게시, 운전자금 우대지원(최대 5억원), 각종 중소기업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