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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봉화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내수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 장보기는 10여 일간 진행되며, 기간 중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및 이용 캠페인, 제수용품, 성수품 구입을 위한 봉화사랑상품권 구매 유도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장보기 활성화 일환으로 19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쳤으며, 오는 27일에는 봉화상설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 여름 우리 지역은 집중호우 등으로 큰 피해가 발생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경기불황과 소비위축으로 지역경기가 많이 침체됐는데 이번 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명절 준비 용품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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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 ‘이하연 홍보대사’ 위촉영양군은 지난 18일 제15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에서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 이하연 전통식품명인을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은 ‘해물섞박지’김치로 전통식품명인 58호에 지정되어 김치와 한식요리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국·일본 등 해외는 물론이고 유튜브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은 제15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 개막 전 ‘김치명인과 고추 이야기’란 코너 촬영 이후 개최됐으며, 이하연 명인은 앞으로 4년 간 영양군 지역특산물 및 축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하연 명인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추의 고장,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김치협회회장으로서 의미가 더 깊다”며, “앞으로 지역 축제·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군 이미지 제고와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위촉식에서 “이하연 명인은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으로 김치의 주 양념재료인 영양고추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적임자로 생각되어 모시게 됐다”며, “앞으로 영양군과 협업하여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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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청송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윤경희 군수 주재로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청송군의 도약과 군민의 삶에 변화를 불러올 2024년 중점 추진 사업의 타당성과 방향성 검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청송군은 기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2024년도에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과, 비용은 줄고 소득은 늘어나는 생산체계 구축 및 인구 유입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군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과원 미세살수 장치 지원 사업’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을 신규 사업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한다. 또한, 인구 유입을 늘리는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 빌리지 건립’, 관광객 유치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이색숙박시설(청송사과 주제 가족호텔) 조성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정이 군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주민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국세 수입 저조에 따라 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자치단체 이전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효율적 재정 운영과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로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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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서울 조계사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마쳐의성군은 대한불교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 음력 8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3일간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12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해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의성마늘을 비롯한 자두, 가지, 꿀, 한과, 고추장, 떡 등 23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으며, 판매결과 또한 지난해보다 600만원을 웃도는 4800만원을 기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또한, 조계사 직거래장터를 찾아오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의성군의 특색을 살린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온라인 추석기획전’을 홍보해 의성장날의 신규고객 유입 또한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계사는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자리잡은 사찰로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사이에 한국 사찰 탐방의 1번지로 불린다. 의성군은 조계사와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3회씩 서울 조계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조계사 직거래 행사뿐만 아니라 추석을 맞이하여 의성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직거래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의성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 및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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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년 재해예방 국비지원신규 사업비 282억원 확보성주군은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으로 성주읍 용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수륜면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282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2년 4월 재해위험개선 지구 지정·고시와 더불어 22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용산들 지구에 배수펌프장 신설 및 배수로를 정비하여 침수위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내년도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2023년 1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 되어 사면 붕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며, 총공사비는 60여억원이며 2025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로써 성주군은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소 총7개 지구 19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재해로 인한 피해 해소는 물론 더 나아가 안전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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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지사들 계약 전기공사업체...‘허위 세금계산서’ 공사비 청구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지사들과 유도표시등 보완공사, 리모델링 전기공사, 휴게소 변압기 교체 전기공사를 계약한 공사업체가 세금계산서를 위조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공사비를 청구한 사실이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결과에 의하면, 공사업체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A,B지사와 2022년 4월 15일 계약 258,077,000원을 맺고 ‘터널 외 1개소 거리 유도표시등 보완공사’를 시행해 같은 해 6월 21일 준공하는 등 3건의 공사를 시행했습니다.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기준 제7조에 따르면, 수급인은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건설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산업재해 및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같은 기준 제8조 및 제9조에 따르면, 발주자는 수급인이 산업안전보건법 제72조 제2항에 위반하여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산업안전보건관리비에 대하여 이를 계약금액에서 감액조정하거나 반환을 요구할 수 있으며, 수급인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내역에 대하여 발주자 또는 감리원의 확인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A,B지사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정산할 때에는 사용내역서와 증빙 서류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산업안전보건관리비가 관련 규정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A지사는 공사업체에서 방진마스크, 안전모 등 2,325,000원 상당액의 안전관리용품을 구매한 것으로 되어 있는 거래명세서와 함께 위조한 세금계산서를 제출하였는데도,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그대로 인정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2,942,720원 상당액을 과다 지급했습니다. 또한, A지사는 공사업체가 해당 공사와 관계없는 다른 공사업체 상호로 공급받는자로 되어 있는 세금계산서를 제출했음에도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내역을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A지사 담당자가 꼼꼼히 살펴야 하는데 그렇게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B지사는 공사업체가 세금계산서를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위 계약상대자들이 제출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내역을 그대로 인정하여 2,637,800원 상당액을 과다 지급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B지사 담당자가 거래명세서만 받으면 되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문제의 A,B지사는 감사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정산 업무를 철저히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감사실은 각 지사장에게 과다 지급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5,580,520원을 환수 조치할 것과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각 지사장은 세금계산서를 위조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공사비를 청구한 계약 상대자에 대하여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27조 등에 따른 입찰참가자격 제한 및 형법 제231조(사문서 등의 위조․변조)범죄혐의에 대한 고발조치를 검토․시행하라고 통보했습니다. 한편, 감사실은 인력처장에게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정산업무를 소홀히 한 관련자들에 대해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와 경고 조치를 요구했허ㅣ위세금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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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달성군 구지면사무소, 업무추진비 직원격려 식사 3만원 초과...‘청탁금지법 위반’대구시 달성군 구지면사무소가 시책 업무추진비를 비정상시간(23시~다음날 6시)에 사용하고 유관기관 관계자 식사제공, 소속 직원 격려를 위한 식사제공에 청탁금지법 대상 1인당 한도 3만원을 초과해 사용한 사실이 감사실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특히, 구지면사무소는 2021년 정원가산업무추진에 따른 상품권 구입으로 업무추진비 78만원을 사용하고도 지급관리대장에는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 별표 3 세출예산 성질별 분류에 따른 집행기준에 의하면 업무추진비는 ▲법정공휴일 및 토·일요일, ▲관련근무지와 무관한 지역 ▲비정상시간대(23시 ~ 다음날 6시) ▲사용자의 자택근처 ▲주류판매를 주목적으로 하는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 사용할 수 없으며, 직무 관련성이 입증되는 객관적인 증빙서류(일시, 장소, 목적, 집행대상, 구체적인 업무내용과 사유 등을 포함)를 제출한 경우에만 위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담회 등 접대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인 1회당 4만원 이하 범위에서 집행하되,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인 경우에는 1인 1회당 3만원 이하를 집행하여야 합니다. 아울려, 업무추진비로 상품권, 기념품, 특산품 등을 구매한 경우에는 지급관리대장에 지급일시, 대상자 및 수량을 반드시 기재하여 결재를 받아 관리함으로서 사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는 등 업무추진비 집행 시 관련규정을 숙지하여 업무를 처리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구지면사무소는 이러한 업무추진비 집행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감사실 감사에 지적됐습니다. 구지면사무소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품위를 올리는 과정에서 민간인과 공직자 혼합으로 계산된 것으로 알고 있고, 상품권 지급관리대장 미기재는 담당자가 전산에 올리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감사실은 구지면장에게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등 관계규정을 준수하여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준수에 철저를 기할 것과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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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 고분군 등 가야고분군 대한민국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최종 등재됐다. 가야고분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신규등재유산 안건에 올라 지난 17일 최종 등재됐다. 가야고분군은 대한민국이 보유한 16번째 세계유산이다. 가야고분군은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지산동 고분군(고령), 대성동 고분군(김해), 말이산 고분군(함안), 옥전 고분군(합천), 송학동 고분군(고성),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남원),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창녕)이다. 가야는 1~6세기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정치체로, 가야고분군은 가야가 실재했음을 증명하는 독보적 증거이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는 2011년 처음 시작했으며, 2013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래로 7개 가야고분군으로 확대돼 2020년 9월 최종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됐다. 2021년 1월 등재신청서 제출 후 1년여 기간동안 본격적인 심사과정을 수행했으며, 마침내 지난 5월 ‘등재 권고’를 전달받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등재됐다. 이번 등재결정 과정에서 유네스코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코모스)가 제출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가야고분군은 기본적으로 완전성과 진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유산 등재기준 (ⅲ)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했다. 또한, 가야고분군의 지리적 분포, 입지, 고분의 구조와 규모, 부장품 등을 통해 ‘가야고분군’이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온 ‘가야’를 잘 보여주면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고 평가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의 집단무덤으로 생활공간을 둘러싼 배후산지의 능선을 따라 700여기의 무덤이 축조되어 있으며, 가야고분군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무덤을 축조한 집단이 피지배층과의 위계관계를 확립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가야고분군 만의 독특한 경관이다. 또한, 가야고분양식의 가장 발전된 형태를 보이는데, 특히 순장자를 위한 순장덧널을 별도로 만들어 축조했으며, 한 무덤에서 순장자 40여명이 확인되는 등 지산동 고분군은 과거 대가야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아울려, 대가야식 토기양식, 금공품 등이 주변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보아 가야정치체의 최전성기를 보여준다. 이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우리의 유구한 역사인 ‘가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세계인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세계유산 등재는 끝이 아닌 시작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보전과 올바른 활용을 통해 지역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령군민 전체를 대표해서 세계유산 등재라는 역사적인 이 순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가야고분군의 대표유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도시이자 세계유산도시로 도약할 고령군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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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년도 군정업무 보고회’ 개최"2024년은 정부의 세수 감소 및 긴축재정으로 보통교부세 등 의존재원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직원들이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하길 바란다” 김하수 청도군수가 ‘2024년도 군정업무 보고회’를 주재하며 각 부서에게 강조한 말이다. 청도군은 지난 12일부터 6일간 ‘2024년도 군정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업무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 팀장이 직접 보고하며 2024년도 업무계획과 총 132건의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각 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등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및 정책의 실효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발굴된 사업들은 군민의 입장에서 타당성 및 효과성 등을 철저히 검토 후 2024년도 청도군 예산안에 반영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선 8기 2년차의 3대 정책비전인 농업대전환 추진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조성 ▲평생학습행복도시 조성에 대한 추진계획 구체화 및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청려도원) ▲청도역 고객 편의시설 확충사업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청도군 보건소 이전 신축공사 등 청도의 미래 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가 이뤄진다. 특히, ▲청도군만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교통인프라 구축 및 지역특화 산업단지 조성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체계 구축 ▲농촌협약사업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위기 대응 방안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한 청도군만의 전략 제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부와 경상북도의 정책방향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청도군의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소멸 극복에 꼭 필요한 군정 적합 사업을 최대한 발굴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청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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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6회 청기 삼굿 & 골부리 축제’ 성료영양군은 지난 16일 청기면 소재 토구숲에서 개최된 ‘삼굿과 함께하는 제6회 청기 골부리축제’가 관내 단체 및 주민들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이 없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내 단체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 나눔과 폭넓은 참여로 함께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과거와 현재가 함께하는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축제는 골부리 줍기 체험 및 삼굿체험, 골부리국 맛보기와 행운의 보물찾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골부리 줍기 체험에서는 체험객들에게 ‘황금 골부리를 찾아라’는 미션을 주고 황금색깔의 골부리를 찾은 체험객에게 금반지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삼굿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자주 접하지 못하는 볼거리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감자, 옥수수, 달걀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참여와 호응을 유도했다. 권재현 청기면 축제 추진 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외부에 우리 청기면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다음 축제는 더 많은 볼거리와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