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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년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포상’ 우수지자체 선정고령군은 지난 24일 경북도청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3년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포상’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매년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단체·개인을 대상으로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고령군은 2022년 한 해 동안 8억9100만원의 모금액을 기록했으며, 작년 연말에 진행된 ‘희망2023나눔캠페인’으로 6억2300만원을 모금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이 됐다. 또한, 고령군 제6호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한 램브란트 치과(원장 이용철)는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작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따뜻한 고령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포상 사업비 2000만원을 받으며, 포상 사업비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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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한동훈 법무부장관, 고위험 성범죄자 거주지 제한법(‘한국형 제시카법’) 등 입법예고 브리핑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한국형 제시카법' 입법 예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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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반딧불이 복원사업을 위한 애반딧불이 유충 방사경북 영양군은 24일 영양반딧불이 보존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읍 삼지수변공원에 애반딧불이 유충 1만 마리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및 영양반딧불이 보존회 회원들은 반딧불이의 서식처 확대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반딧불이 출현시기에 맞춰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반딧불이 서식처 확대를 위해 애반딧불이 유충 방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반딧불이는 청정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으로서 영양군은 이번 유충 방사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의 실천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영양군 어디에서나 불을 끄면 밤하늘의 별과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생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대사회에서 반딧불이와 밤하늘의 별을 보기 힘들어진 만큼 영양군은 밤하늘과 반딧불이를 보호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관광 상품 개발로 영양군을 야간 이색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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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국회 방문, 지역 숙원사업 국비 지원 건의윤경희 청송군수가 24일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2024년도 국가 예산 추가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정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을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인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김희국 국회의원에게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31호선 도로개량사업(청송진보~영양입암, 청송청운~부남감연)은 청송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특히, 국도 31호선 청송청운~부남감연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며, 청송진보~영양입암 구간 역시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 정체와 사고위험이 큰 상태이다. 이에 윤경희 군수는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만나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도31호선 도로개량사업 예산 편성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년도 국비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통 체증과 함께 도로 선형 불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청송군의 발전과 주민안전 및 편의를 위해 마지막까지 국비 추가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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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전북 부안해역 하왕등도 인근 해상서 18명 승선한 낚시어선 전복...14명 구조·4명 사망어제(22일) 새벽 5시 57분경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약 1.6킬로미터 해상에서 18명이 승선한 7.9톤급 낚시어선 A호가 전복돼 14명이 구조됐으며, 4명이 사망했습니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따르면, 사고 발생 직후 인근 어선에서 승선원 16명을 구조했으며,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항공대 항공구조사가 2명을 전복된 A호의 선내에서 구조했습니다. 이 중 승선원 4명은 의식이 없어 해양경찰 헬기 등을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또한, 구조된 14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이중 8명은 인근의 병원에서 치료을 받고 6명은 자택으로 귀가했습니다. 한편, 부안해양경찰서 지역구조본부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며, 전복된 낚시어선 A호 선체를 오늘 육지로 인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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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 개최의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22일 양일간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재대구 의성향우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2023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0여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쌀, 사과, 가지, 버섯, 잡곡류 등의 농산물 ▲의성마늘소의 축산물 ▲그 외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가지 품목을 선보였으며,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향우회원들이 직거래장터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해 신규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재대구 의성향우회는 3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출향단체이며, 향우회원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농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9년부터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대구 의성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이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해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대구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참여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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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제12회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 개최성주군은 지난 21일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 특설무대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산악동호인, 등산객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개막행사와 부대행사로는 숲속음악회, 플로깅(Plogging) 캠페인, 등산인증 SNS이벤트, 보물찾기, 하산주,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진행됐다. 이번 가을산행은 만물상(4시간)과 칠불봉(6시간)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만물상의 기암괴석과 칠불봉 능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오색 단풍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산행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성주가야산은 성주 10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국립공원 가야산의 전체면적 대부분인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봉인 칠불봉(1433m) 또한 성주군에 위치해 있다. 특히, 올해 이병환 성주군수의 노력과 성주군민의 염원으로 법전리~칠불봉 코스가 환경부 고시에 의해 신규탐방로로 지정되면서 51년간 폐쇄되었던 탐방로가 다시 열려 성주에서 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가야산의 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가야산생태탐방원, 가야산선비산수길, 가야산오토캠핑장 등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도 함께 들러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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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청송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청송군은 지난 19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 주관으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 경로당 회장·총무와 수상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식전공연으로는 노인강령 낭독,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어린이집 원아 깜짝 식후공연, 읍면분회 노래경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의 살기 좋은 청송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라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든든한 복지정책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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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제50회 미국 LA한인축제 제17회 농특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참가봉화군은 봉화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통한 국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50회 LA한인축제 제17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 12명이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50회 LA한인축제 제17회 농특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는 경북도 35개 농수산물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했으며, 봉화군에서는 봉화청량산김치, 봉화조합공동사업법인, 솔지원을 포함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인 봉화청량산김치, 봉화고춧가루, 솔지원 메리골드차 등 5개 품목을 홍보·판매하고 시식 체험도 진행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미국 최대 한인매장인 H-마트 부에나파크에서 봉화청량산김치, 봉화고춧가루 외 봉화군 특산주인 봉화선주, 봉화산머루주 등도 함께 전시 홍보했다. 또한, 행사 참가 기간 중 박현국 봉화군수는 미국 LA 소재 주요 대형마트, 유기농산물 매장 시찰과 함께 농식품 수출관련 업체 바이어 면담도 진행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농특산물 국외판촉 행사 참가를 통해 봉화군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 농산물 생산과 판매의 안정성 확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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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3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31만명 참여 속 성황리에 마쳐영주시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개최된 ‘제26회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영주풍기인삼축제는 17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형, 문화관광형 축제의 위상을 다시 확인시켰다는 평가다. 축제장에는 31만 명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지역 내 관광지가 함께 붐비면서 축제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영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공개 채굴한 인삼에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봉인한 후 축제장에서 당일 판매용 인삼을 개봉, 판매하는 ‘산지 봉인 품질인증제’를 운영해 원산지 논란을 막고 풍기인삼의 신뢰도를 높여 축제장에서 인삼을 구매하는 관광객들로부터 더욱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개최됐던 축제장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까지 확장해 축제 공간을 넓히고 다양한 공연행사와 체험행사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한 것도 인기몰이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주세붕 행차재현에 과거의 말을 대신해 40여 대의 오토바이 행렬이 호위하며 관광객들로부터 이목을 끌었으며,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인삼대제, 개막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돼 재미를 선사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에서는 영주시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청소년 락페스티벌, 예술인의 밤, 덴동어미 화전놀이, 7080콘서트, 전국 파워풀댄스 페스티벌, 소백산 인삼가요제, 주민자치 공연을 비롯해 풍기인삼 깎기 경연대회, 인삼 경매,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졌다. 이 밖에도 한마음 체육대회, 읍면동 풍물경연대회 등 지역민을 위한 행사도 함께 개최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코너에서는 인삼국밥, 인삼튀김 등 풍기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음식으로서의 풍기인삼의 매력과 면모를 선보였으며, 영주한우 시식 코너와 함께 사과, 인견 등 영주의 대표 특산물의 홍보와 판매 부스를 운영해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경기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삼 매출 감소를 우려했지만,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 산업형 축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축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글로벌 축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