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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민과 하나되는 ‘성주읍 열린음악회’ 개최성주읍은 지난 20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성주읍민과 하나되는 ‘성주읍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700여명의 주민들이 찾아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바쁜 일상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악회는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 금선아를 시작으로, 전자첼리스트 김서연의 첼로공연과 성주문화도시센터장의 성악공연, 트로트 공연이 펼쳐졌고, 초청 가수 박우철이‘사랑도 세월이 가면’,‘연모’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시재생 2단계 사업의 결과물이자 성주군의 발전을 상징하는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주민들을 모시고 음악회를 개최하여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기회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공연에 앞서 배해석 성주읍장은 성주의 발전 모습을 화면으로 보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시재생사업과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 등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성주의 모습을 본 주민들은 발전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였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셨으면 하고, 제가 설명해 드린 군정 추진사항을 보시고 누구나가 꼭 살고 싶은 곳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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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승 초대 영주적십자병원장, 6번째 영주시 명예시민 되다윤여승 초대 영주적십자병원장이 6번째 ‘영주시 명예시민’이 됐다. 영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시민증은 대외적으로 영주시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영주시민의 생활개선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외부인사에게 수여되며, 영주시는 그 공로를 기리고 계속적인 유대 강화를 위해 ‘영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시의회의 동의를 받아 수여하고 있다. 이번 명예시민이 되는 윤여승 교수는 정형외과 의사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영주적십자병원의 초대 병원장으로 재임했다. 30년 이상의 종합상급병원에서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초대 병원장 윤여승 교수는 시작 단계의 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병원의 빠른 안정화와 성장을 이뤄냈다. 재임기간동안 희생과 헌신의 리더십으로 병원을 이끌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임무를 성공적 수행하며 적십자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경북 북부권 지역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할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병원 시설 확충, 의료인력 모집, 보건 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해 지금까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심각한 병이 아님에도 원정 진료를 할 수밖에 없었던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양질의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윤여승 교수는 영주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병원장 임기 만료 후에도 한 명의 정형외과 의사로 시민들을 치료하며 지역사회에서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윤여승 교수는 “영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것에 영주시와 영주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시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의료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영주에 이런 좋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정착시켜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명예시민으로 영주와 좋은 연을 오랫동안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금까지 윤여승 교수, 이시형 박사, 엄홍길 산악인 등 총 6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으며, 앞으로도 시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명예시민들에게 예우를 다하고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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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성주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한교 부군수 주재하에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안전관리계획에는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구성의 적정성, 비상시 조치사항, 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준비사항,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돼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심의회는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실무위원과 축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고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대한 사항 등이 꼼꼼히 논의됐다. 성주군은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보완하고, 행사장 사전 안전점검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가야산 메뚜기축제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군의 대표 축제로 가족단위의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위원회와 관계부서에서 철저한 사전준비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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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계약업무...생산여부·직접생산증명서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모지사가 중소기업자간 경쟁 제품 품목인 전광판(VMS)의 추정가격이 1000만원 인데도 해당 물품에 대한 직접 생산 여부를 확인도 하지 않았으며, 계약상대자는 해당 물품에 대한 직접생산증명서도 보유하지 않은 사실이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모지사는 2020년 12월 3일 제품업체와 ‘상습지정체구간 정체알리미 제조구매’를 1900여만원의 계약을 맺고 사업을 시행했습니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장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의 방법으로 제품조달 계약을 체결하거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하여 수의계약의 방법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등 추정가격 1000만원 이상의 제품조달 계약을 체결하려면 그 중소기업자의 직접생산 여부를 확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모지사는 사업을 시행하면서 중소기업자간 경쟁 제품 품목인 전광판(VMS)의 추정가격이 1000만원 인데도 해당 물품에 대한 직접 생산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으며, 계약상대자는 해당 물품에 대한 직접생산증명서도 보유하지 않은 사실이 감사에서 밝혀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업무과정에서 확인을 해야 하는데 확인을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감사실은 인력처장에게 계약업무를 소홀히 한 관련자에 대하여 경고 조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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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펼쳐청도군은 지난 1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 전 공직자를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촉매 역할을 하고자 대목장보다 앞당겨 청도시장은 지난 19일, 풍각·동곡시장은 21일에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청도군은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 일환으로 물가안정 캠페인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병행하면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는 민생행보를 오는 27일까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명절을 맞아 소비 촉진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10%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는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추석맞이 장보기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넉넉하고 인심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산물과 차례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해 명절 준비를 하시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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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자원봉사단체 간담회’ 개최성주군은 지난 19일 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15개 자원봉사단체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여 개 단체 단위로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단체 간 원활한 상호 교류와 지속적인 활동 독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자원봉사 사업현황과 2024년도 운영방향을 공유하며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은 군수와 함께하는 토론시간을 통해 단체 임원진들과 봉사활동 애로사항,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 간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에 더 귀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 사회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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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21기 민주평통 청송군협의회’ 출범청송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에서 20일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청송군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제21기 지역협의회 구성현황보고 및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평통 뱃지 전달 및 자문위원 선서, 임원진 인준 및 소개, 제21기 협의회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학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한반도의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민주평통 청송군협의회가 자유·평화·번영에 입각한 한반도 통일을 구체화 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윤병학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자문위원은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위촉을 받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시고 지속가능한 한반도의 평화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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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수능·모의평가 출제 참여한 교사 22명, 사교육 업체 문항 판매 고액 대가 받아...경찰청 수사 의뢰교육부 정상윤 차관은 오늘 기자 브리핑을 통해 수능 및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 22명이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판매하고 고액 대가 받아 청탁금지법상의 금품 등 수수 금지 위반 혐의와 정부출연연구기관법상의 비밀유지의무 위반 혐의로 경찰청에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육부 차관 장상윤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6월 대통령께서 사교육 카르텔로 인한 사회적 폐해와 근절 의지를 밝혀주신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와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지속 운영하면서 교육 분야에서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는 일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있었던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에서 관계부처 간에 그간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확인된 사교육 이권 카르텔 사례에 대한 조치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대입 수능 및 무능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일부 교사들이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판매한 행위 등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습니다. 교육부는 일부 현직 교사들이 관련 법을 무시하고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판매하거나 직접 강의에 나서며 그 대가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받고 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2주간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하였고 자진 신고자는 최종적으로 총 322명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이후 자진 신고 내역을 분석·점검한 결과 사교육 업체와의 거래를 신고한 교사 중 일부가 수능 시험 및 수능 모의평가에서 출제위원 또는 검토위원으로 참여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대입 수능 시험은 매년 수십만 명의 수험생들이 저마다 소중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쌓아 올린 노력을 평가받는 시험입니다. 사회적으로는 기회의 공정을 상징하며 부모님들의 간절한 마음이 투영되는 시험이기도 합니다. 그 무엇보다 공정의 가치가 중요한 시험을 사교육 카르텔이 훼손하는 일은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부는 위법행위가 확인된 교사들에 대한 관련 법령에 따라 단호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습니다. 교육부는 해당 교사들이 문항 판매 시점, 혐의 내용, 수수 금액 등을 토대로 종합적인 법률 검토를 거쳐 총 24명의 교사를 고소 또는 수사 의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판매한 사실을 은폐하고 수능 출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 4명의 교사에 대해서는 수능 시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즉시 경찰청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수능 및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사실 등에 대해 비밀유지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이용하여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판매하고 고액의 대가를 받은 22명의 교사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상의 금품 등 수수 금지 위반 혐의와 정부출연연구기관법상의 비밀유지의무 위반 혐의로 경찰청에 수사 의뢰할 예정입니다. 고소 및 수사 의뢰 조치가 중복 적용되는 교사가 있어 의법 조치 대상자는 총 24명이라는 점을 밝혀드립니다. 또한, 해당 교사와 문항 거래를 한 사교육 업체 등 21곳에 대해서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가 함께 이루어질 것입니다. 현재 사교육 카르텔과 관련해서는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에 진행된 교사 자진 신고 결과를 감사원 감사와 연계하여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엄정하게 조치하기 위해 감사원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고소 또는 수사 의뢰된 교사의 경우 추후 감사원 감사 결과가 확정·통보되면 그 내용에 따라 징계 등 추가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교육부는 향후 수능 및 모의평가 출제진 구성 시 사교육 업체와 문항 거래를 한 교사를 배제하기 위한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먼저, 2024학년도 수능 시험 출제진 구성 시에 감사원과 협의하여 사교육 업체 문항 판매자는 철저히 배제할 예정입니다. 내년 수능 시험 및 모의평가부터는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판매한 자의 출제 참여를 원천적으로 배제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하반기 중에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두 번째로는 병역특례 업체 지정·운영과 관련하여 사교육 업체의 불법·불공정을 근절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만드는 사교육 콘텐츠 업체와 병역특례 업체로 지정되고 소속 전문연구요원이 수능 문항 제작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병무청 등은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업체의 병역법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전문연구요원 배정 제한과 함께 해당 업체의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하였습니다. 또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순수 연구개발 등과 무관한 사교육 관련 업종은 병역 지정 업체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으로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의 관리규정을 개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협의회에서 논의한 두 가지 사안은 모두 사교육 업체의 탐욕이 입시와 병역이라는 가장 공정해야 할 사회시스템을 물밑에서 훼손해온 실체가 있었음을 국민 여러분께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범정부 대응 협의회를 중심으로 그간 은밀하게 형성되어 온 고질적 사교육 카르텔을 끊어내는 일에 계속해서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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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3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청도군은 지난 18일 경북도 주관 `2023년 세외수입 및 체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접수, 분야별 사전 심사를 거친 10건에 대하여 지방세입 담당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최우수 사례는 하반기 행안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우수사례 발표대회 경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날 청도군 발표자(재무과 이동현 주무관)는 `기본에 충실하면 숨은 세원이 보인다! 예산 1조 원 시대 자주재원 1천억 원을 향하여’라는 주제를 바탕, 청도자연휴양림 부가가치세 환급 및 전략적 자금 운영으로 이자 수입 증대 등 100억 원대 세외수입 확충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참가자 및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에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사례는 하반기 행안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세입증대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재 각종 공모사업 추진과 다양한 복지 수요의 증가로 재정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세입에서 지방세 등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약하지만 소중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든 세입 여건에도 담당 공무원들이 묵묵히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해 행안부로부터 지방세 등 세입 확충 자체 노력도 평가 부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보통교부세 31억5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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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2023년 제2회 추경 기존 9,332억 원보다 9.87% 증가 920억 원 증액된 1조 253억 원 확정달성군은 올해 추가경정 예산이 19일 ‘제307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추경 규모는 일반회계 920억 원이 증가한 1조 25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 240억원, 특별회계는 13억원으로 2023년도 1회 추경 9,332억원 대비 9.87% 증가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의 주요재원은 세외수입 16억원, 지방교부세 429억원, 조정교부금 111억원, 국·시비 보조금 등 증가분 17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으로 347억원의 증가분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분야와 세부사업을 보면, 도시관리계획에 따른 편리하고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과 안전한 도시설계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정비, 교통시설물 설치 보수 등에 101억원을 계상했다. 또한, 문화체육공간 조성을 위해, 달성문화센터 수영장 보수공사, 화원역사문화체험관의 미디어 아트 영상설치, 논공, 옥포, 현풍 등의 파크골프장 조성 등 각종 체육시설 조성 및 정비, 문화재 보수 등에 155억원 등을 지원했다. 아울려,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으로 추가 3억원을 지원하고, 도시가스배관 미설치된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을 위해 배관 설치에 12.3억원 등 산업분야에 15억원을 계상했다. 자연자원인 산림의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차원에서 산불헬기 임차를 지원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원에 10억원,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사업 17억원 등 농림분야에 29억원, 집중호우시 저지대 침수피해에 대비한 하천 정비 사업 등에 15억 원을 증액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인건비 및 교육환경개선 사업, 경로당 및 노인 등 복지분야 11억원을 반영하여 보육, 교육, 노인복지예산도 확충했다. 또한, 주민소통공간 마련을 위한 가창 및 논공 복지회관 건립 설계 1억원, 다사 만남의 광장 리모델링 12억원, 아이들과 학생이 즐거운 공유공간마련을 위해 논공 학생 야영장 및 캠핑장 조성 57억원 등을 지원한다. 아울려, 최근 이슈화 되었던 신림동 공원 등산로 부근에서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등산로 입구 쪽 범죄취약지역에 CCTV설치비 3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 8기의 공약사항과 주요현안사업 추진중에서도 건전한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27만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