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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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제26대 박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 취임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제26대 박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형민 신임 서장은 코로나19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종합상황실에서 부산해역의 현안사항 등 해상치안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한 뒤 부서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취임첫날을 시작했다. 박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은 1997년 해양경찰 간부후보 45기로 입직해 부산해경 1503함장, 주예멘 대사관 영사, 태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 항공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형민 서장은 “바다의 안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기본과 책임, 그리고 경찰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며, “부산바다를 책임지는 무거운 자리를 맡은 만큼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지역민과 유관기관, 민관단체와 함께 역량을 발휘해 나가는 부산해양경찰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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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산기장군의회 김대군 의장 성추행 사건...기소 처분부산경찰이 지난해 2020년 9월 4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기장군의회 김대군 의장 동료의원 성추행 고소건에 대해 검찰이 지난해 12월 31일 기소 처분했다고 피해의원이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피해의원은 보도자료에서 기장군의회 4명의 의원은 경찰의 기소의견 검찰 송치 후 지속적으로 김대군 의장의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으며, 지난해 12월 정례회에서도 의장직을 부의장에게 대행시킬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으나, 김대군 의장은 4명의 의원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의사봉을 내려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성추행 피해의원은 임시회, 정례회를 비롯해 의장이 주재하는 모든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등 지속적인 2차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피해의원은 김대군 의장은 검찰의 기소처분 결정이 난 이후인 지난 1월 4일 의원간담회 회의(4인 참석/4인 거부)를 주재하는 등 일말의 반성없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의원은 김대군 의장은 회의 주재를 고집해왔고 피해의원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머물면서 그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 불공정한 회의에 참석할 수가 없었다고 밝히며, 피해의원의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방식의 2차 가해는 이제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 또 이어 피해의원은 4명의 의원들은 이후 윤리위원회 소집을 통해 김대군 의장의 징계를 요구하는 절차를 밟을 계획이나, 김대군 의장을 제외한 3인의 의원(무소속 2인, 국민의힘 1인)이 김대군 의장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징계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피해의원은 성추행 가해자 김대군 의장은 물론이고 김대군 의장을 옹호하고 그동안 임시회, 정례회 등의 회의를 통해 오히려 피해의원을 비난하고 힐난한 3명의 의원들도 진심어린 자기반성을 해야 할 것이라며 기장군 국민의힘 정동만 당협위원장(국회의원)은 성추행 가해자인 김대군 의장을 옹호하는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을 징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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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양망 작업 중 응급환자 발생 긴급 이송부산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12시 28분경 양망 작업 중인 선박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4일 선박 A호의 선원 B씨가 양망 작업 중 이마가 찢어져 출혈이 발생하자 A호 선장이 부산서로 신고했다. 해경은 광안리,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이마의 출혈로 압박붕대 등을 이용 지혈을 실시하고, 하리항에 대기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한편, 선원 B씨는 해경의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 덕분에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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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해항파출소 곽대수 경위 구조왕 선정[한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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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일제 단속 예정부산해양경찰서는 국내항해 선박을 대상으로 한 연료유 황함유량 점검을 2021년 1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1일부터 국내항해에만 종사하는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경유는 기존의 규정과 같은 0.05%이하의 규정 적용한다. 또한, 중질유는 기존 유종에 따른 2.0%~3.5%에서 일괄 0.5%이하로 강화된다. 아울려, 부산항은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 지정고시’에 적용돼 선박이 정박, 계류할 때 경유는 0.05%, 중질유는 0.1%이하의 연료유를 사용해야 한다. 기준치를 초과한 연료유를 사용, 적재하는 경우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인증한 황산화물 배기가스 정화장치를 통해 기준이하의 오염물질의 배출토록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한 선박은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광진 서장은“최근 3년간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연평균농도대비 약 20%가 높다”며,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일제 단속을 통한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저감으로 쾌적한 항만환경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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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음주운항 및 불법조업 선박 잇따라 적발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3시 49분경 다대포항 내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선장을 해사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다대파출소에서 관할해상을 순찰 중 인근 조선소에서 선박 해체 작업하던 작업자가 7톤 A호의 음주운항이 의심된다는 신고에 따라 확인한 결과, A호의 선장 B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045% 상태에서 선박 접안작업을 위한 운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같은날 오후 5시 20분경 송정에서 20km 떨어진 해상에서 불법으로 새우 잡이를 하던 선박 B호도 수산업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16시경 4톤 B호가 허가받지 않은 해역에서 조업 중인 것을 인근 조업선이 신고한 것으로 새우 약 100kg를 불법 포획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생활 저해사범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음주운항 및 불법조업을 집중 단속하는 등 해상치안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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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올해 우수함정은 1503함, 우수파출소는 광안리파출소로 선정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부산해경 1503함과 광안리 파출소가 각각 올해의 우수함정과 우수파출소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올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부산, 통영, 창원, 울산의 경비함정 51척과 파출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우수함정 및 우수파출소 선발대회’에서 부산해경 1503함이 1000톤급 이상 대형함 분야에서 ‘우수함정’으로, 광안리파출소는 ‘우수파출소’로 선정됐다. 우수함정은 주요 경비 실적과 자기주도 근무, 자체교육훈련 등의 정량화된 객관적 지표에 의해 선발됐으며, 우수파출소는 상황대응훈련, 기상악화 구조훈련, 주요실적, 자기주도근무추진 등으로 자체 훈련단의 검증 후 선발됐다. 특히, 1503함은 올해 중국어선 75척 퇴거 및 차단 등 각종 사건·사고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우수 함정으로 선정됐다. 또한, 광안리파출소는 올해 익수자 등 인명 구조 28명, 요트 고장 등 해양사고 23건을 해결했으며 연안구조정 워터제트‘이물질 흡입 방지 차단막 설치’로 긴급 상황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올해 우수함정과 우수파출소로 선정된 1503함과 광안리파출소는 해양경찰청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광진 서장은 “일선 함정 및 파출소에 대해 실전형 현장 훈련을 반복하고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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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올해 4번째 단체헌혈’ 나서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생명 나눔 헌혈’에 나섰다. 부산해경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201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의 헌혈 버스가 부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해양경찰관들이 헌혈로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았다. 헌혈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사전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다. 부산혈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뜻깊은 헌혈행사를 진행해 준 부산해양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명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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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다솜봉사단, SK이노베이션 지정기탁금 전달 행사 가져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27일 SK이노베이션울산Complex,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울산Complex가 후원하고, (사)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했다. 지정기탁금은 울산해경 다솜봉사단원들과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의 협업해 전기담요, 생필품, 마스크 및 가정 상비구급약 등 20여종 3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행복꾸러미 상자를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대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다솜봉사단이 직접 행복꾸러미를 준비해 나눔행사를 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박재화 서장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대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께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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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3회 부산항축제’ 온라인 홈페스티벌로 개최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제13회 부산항축제’를 온라인 홈페스티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항축제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서 진행되는 ‘씨-스루 해상콘서트’와 가정에서 가족들과 안전하게 즐기는 해양 주제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홈페스티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행사는 개최하지 않는다. ‘씨-스루 해상콘서트’는 오직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요트투어와 콘서트가 접목된 신개념 문화콘텐츠다. 다만, 사전예약을 통해 시민들이 요트를 타고 부산항 일몰 투어와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변경했다. 해상콘서트에는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정인’, 국내 최정상 명품 보컬리스트 ‘김태우’, 낭만 가득한 바다를 따뜻한 음색으로 감싸줄 ‘옥상달빛’, 로맨틱한 음악의 아이콘 ‘10cm’를 비롯해 지역 음악가 ‘밴드기린, 소울리스트’가 출연한다. ‘홈페스티벌 체험’은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모형배, 해양탐사선, 등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많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키트 사이트와 연계해 부산항축제 기획전도 구성되며, 부산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랜선 부산항축제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씨-스루 해상콘서트 온라인 중계는 11월 28일 오후 5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으며, 홈페스티벌 체험은 12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bfo.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