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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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한국가스공사, 건설폐기물 지자체 신고 없이 불법처리한국가스공사가 가스관 보강공사 등의 건설폐기물을 지자체에 신고도 하지 않고 불법처리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감사실은 지난 2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이와 같은 감사결과 내용을 올렸습니다. 감사결과 내용에는 건설폐기물 제15조에 따라 100톤 이상 폐기물 발생 공사 발주 시 처리용역을 분리 발주해야 하고, 착공 전 폐기물 처리계획서를 지자체에 신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모지구 가스관 보강공사의 건설폐기물이 171톤 발생했으나, 지자체에 폐기물 신고와 분리처리 내역이 없다고 감사실은 밝혔습니다. 감사실은 불법처리한 건설폐기물은 모지자체가 시행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서 일괄처리했다고 추정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모관리소 시설이용 배관연결공사의 폐기물이 당초 94톤에서 139톤으로 증가했으나, 초과 발생 폐기물을 분리처리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감사실은 건설폐기물 분리 처리를 소홀히 한 담당자에게 ‘주의’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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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한국도로공사 직원들 ‘술접대와 배우자 부당채용’...비리 온상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협력사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술접대와 자신이 관리하는 휴게소에 배우자를 채용한 사실이 드러나 비리의 온상으로 전락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감사실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알리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감사 내용을 보면, 한국도로공사 토목 4급 A씨는 2017년 2월부터 현재까지 포장 및 부대시설 업무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건설업체 직원 B씨로부터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유흥주점에서 330여만원 상당의 술접대를 받았습니다. A씨는 직무와 관련된 부탁이나 제안 등을 듣거나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건설업체 직원 B씨와 업무적인 관계가 아닌 개인적인 친분관계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감사실은 2019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약 3년간 총 11차례에 걸쳐 관련된 공사에 입찰참가를 했고, 특히 2022년 4월 B씨가 업체 소속직원인 상태에서 A씨에게 금품등을 제공한 이후 3차례나 입찰에 참가했으며, 그 중 1건은 A씨가 해당 공사의 발주, 시행 및 감독을 수행하여 한 것으로 보아 A씨와 건설업체 B씨는 직무관련자로 판단된다며 A씨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실은 한국도로공사 토목 4급 A씨에 대해 해임 징계 처분과 더불어 관련 건설업체 등과 함께 형사고발을 해당지사에 요구했습니다. 또한, 다른 한국도로공사 직원 행정 4급 C씨는 2019년 1월 24일부터 현재까지 모지사 고객지원팀에서 관내 4개 휴게 시설에 대한 관리·평가, 임대료 정산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중 한 휴게시설 업체에 자신의 배우자를 부당하게 채용을 청탁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C씨는 휴게시설 관리자에게 “아직도 사람을 구하느냐?”, “우리 배우자도 가능하냐?”, “배우자의 전화번호를 줄테니 통화 해봐라”라고 말한 후 배우자의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주는 등 휴게시설 관리자에게 배우자 채용에 대한 가능여부를 물어보고 전화번호를 알려 주어 통화하게 하는 등 부당한 청탁을 했다고 감사실은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C씨는 지난 3월 31일 배우자 전화로부터 특정인과 같이 일하게 된다니 답답하다”라는 말을 전해 듣고, 휴게시설 관리자에게 3차례 전화해 “배우자가 특정인과 같이 근무하게 되면 배우자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라고 말하는 등 배우자의 이익을 위하여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감사실은 밝혔습니다. 한편, 감사실은 C씨는 현재까지 정상 출근을 못 하고 있으며, 해당 지사에 정직 징계 처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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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인천해경, 중국산 천일염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시킨 6명 검거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중국산 천일염 수십t을 국내산으로 속여 시중에 유통·판매한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통업자 A씨와 판매업자 B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인천에 위치한 수산물 유통업체 창고에서 중국산 천일염의 포대를 바꾼 뒤, 판매업자 B씨 등과 함께 포대에 부착된 원산지 표시 스티커를 고의로 제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단속에 대비해 원산지 표시 스티커를 포대에 부착했다가 판매 직전 제거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B씨 등은 A씨로부터 공급받은 중국산 천일염을 경기도에 위치한 한 시장에서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트럭에 싣고 인천·경기·충청·강원 등 유통이력 확인이 취약한 지역을 다니며 ‘전라도에서 직접 가져온 소금’이라고 차량 스피커를 이용해 방송하는 등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20㎏당 4000원에 불과한 중국산 천일염은 국내산으로 둔갑돼 소비자들에게 최대 7배가 넘는 3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인천해경은 최근 천일염 가격 상승과 품귀 현상에 따라 외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하는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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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한국도로공사, 졸음쉼터 시설물관리 미흡으로 인한 안전사고...나 몰라라한국도로공사가 졸음쉼터에 설치한 시선유도봉이 훼손된채 방치되어 졸음쉼터를 이용하려던 고객이 발에 걸려 상해를 당했으나, 정작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쉼터 이용시 발생한 보행사고에 대해서는 적용할 수 있는 보험이나 구체적인 업무절차가 없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한 민원인이 올린 글을 보면, 7월 12일 수요일 새벽 민원인과 장인, 아내 3명이 경북 성주IC를 출발해 서울아산병원을 향하던 중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가 관할하는 앙성졸음쉼터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과정에서 아내가 훼손된 시선유도봉에 발이 걸려 손과 무릎 등에 상해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민원인은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 관계자에게 이러한 상해사고를 알리고 보상을 원했으나, 시설물의 관리미흡과 부재는 인정하면서 보험지불보증이나 다른 대책이 없어 개인비용으로 병원에 가서 이후에 구상권을 청구하라는 답변만 들었다고 했습니다. 민원인은 운영주체와 관리주체가 명확하고 잘못의 다툼이 없는 상황임에도 이렇게 일처리를 하지 않을 것인데 이내용에 대해 담당자는 억울하면 민원제기를 하라며 이런일이 잘 없어서 업무메뉴얼이 없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쉽게도 졸음쉼터 이용 시 발생한 보행사고 등에 대해서 적용할 수 있는 보험이나 구체적인 업무절차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일반적인 사고처리 절차에 따라 처리할 수밖에 없다”며, “피해 사실을 확인 한 후 피해자가 공신력있는 기관을 통하여 확정된 사실과 내용에 대하여 배상을 요구하면 배상심의 의원회를 열어 배상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사고 당일 앙성졸음쉼터내 CCTV 영상 확인과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처리가 됐는가라는 취재진의 질의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앙성졸음쉼터내 CCTV 영상을 확인해본바 사고 위치 영상은 확인이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당일인 12일 훼손된 시선유도봉은 철거완료하고 차후에 재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관계는 “추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함은 물론, 발생 시 빠른 처리를 위한 매뉴얼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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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 중국인 불법취업 4명 알선한 브로커 검거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서귀포시 대정읍 수산물가공공장에 불법 취업을 알선한 브로커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당 브로커는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으로 중국 내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위챗(WeChat)’을 통해 중국인들을 인수하여 공장 등에 소개해달라는 의뢰를 받아 지난 6월 1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무사증 입도한 중국인 4명을 인솔해 서귀포시 대정읍 수산물가공공장에 알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해경은 지난 6월 23일 수산물가공공장에 불법 고용된 중국인 남성 검거한 바 있으며, 조사과정에서 이들 중 4명을 취업 알선한 브로커를 추가 검거했다. 브로커는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시인했으나, ‘위챗’을 통해 인솔을 의뢰한 사람에 대한 정보는 잘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인솔한 4명 외에도 제주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 15명이 더 있었으며, 다른 브로커들이 인솔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은 브로커 의뢰를 한 사람에 대해서도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해당 브로커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면 제주지방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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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제주해양경찰청, 선원생활 힘들어 마약 투여에 공급까지한 선원 구속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채팅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하여 투약하고, 동료 선원에게도 공급한 40대 선원 A씨를 지난 11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경남 통영에서 갈치잡이 어선을 타고 있던 선원 A씨는 지난 5월 서귀포에 사는 동료 선원 B씨에게 택배를 이용해 필로폰 0.8g을 공급했습니다. 또한, 지난 6월 말에는 휴대폰 앱 채팅을 통해 알게 된 필로폰 판매상으로부터 필로폰 5g(166명 동시 투약 분)을 120만원에 구입해 투약한 후 남은 필로폰 3.76g 등을 자신의 집에 보관했습니다. 제주해경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매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4일 실시간 위치 추적을 통해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A씨 집 주변을 잠복하다 검거했습니다. 검거 당시 A씨 집에는 숨겨놓은 필로폰 3.76g과 대마 1.34g, 필로폰 투약에 사용한 주사기 등이 발견됐으며, A씨는 조사과정에서 “고된 어선 생활이 힘들어 마약에 빠지게 됐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A씨의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통해 A씨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상선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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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대구 달서구 감삼동 병원 주차타워 화재...입원환자 190여명 대피오늘(13일) 새벽 3시경 대구시 감삼동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 10층짜리 병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타워에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새벽 3시 22분에 대응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차량 65대와 소방인력 200여명을 동원해 화재진화에 나서 새벽 5시 4분에 초기진화를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병원건물 뒤편 주차타워 안에 있던 차량에서 시작돼, 주차타워 건물 전체로 확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기저질환이 있는 병원 입원 환자 70대 여성 1명이 연기 흡입으로 인근 구병원에 옮겨졌으며, 6개 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 190여 명이 병원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완전진화 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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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한국도로공사 문막휴게소 인천방향 휴지통 미운영...고객 불만 커한국도로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강원본부 인천방향 문막휴게소가 휴지통 미운영으로 고객 불만이 커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 7월 8일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한 고객이 ‘문막휴게소 인천방향 휴지통운영’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글의 내용은 다른휴게소는 안그런데 유독 문막휴게소에는 직원까지 배치해 휴지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눈치보게 하고 또한 아예 쓰레기통을 없애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통행료를 내고 고속도로 운영하는 고객에게 이런식으로 휴게소를 운영하는 것이 맞는가’라며, ‘통행료를 받지 말든가 휴게소 관리감독 좀 하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문막휴게소 관계자는 “휴게소 이용하시면서 고객에게 언짢게 해드려 사과의 말씀 먼저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계자는 “매스컴과 뉴스를 통해 고객도 아시다시피 휴게소 쓰레기와 관련해 이슈가 된 적이 있다”며, “문막휴게소 휴지통의 경우 초창기에는 3곳을 운영했으나, 휴게소 이용과 관련없는 쓰레기(특히 각종 생활쓰레기 등)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반입되어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득이하게 입구 중앙에 한 곳에 휴지통을 비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휴게소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내부매장 4곳, 외부매장 3곳에 쓰레기통을 운영중에 있으며,, 고객의 의견에 추가로 외부매장 안쪽에 분리수거 쓰레기통을 추가로 운영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문막휴게소 관계자는 휴게소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하여 분리수거함 주변 환경정비, 위치조정, 무단투기 장소 CCTV 추가 설치, 현수막, 안내표지판, 의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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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전국개통 16년...이용률 90% 달성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하이패스 전국개통 16년만인 지난 6월 마지막주를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률이 9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이패스 이용률 90% 달성은 그간 공사의 행복단말기 보급, 화물차 하이패스 이용확대, 다차로 하이패스 도입 등의 고객편의 제공과 단말기 지원금 사업을 통해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96.5%인 총 2482만대의 단말기를 보급한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이용률 90%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하이패스 단말기 정보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7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동안 하이패스 정보변경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하이패스 홈페이지(www.hipass.co.kr)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1000명을 선정하여 1만5000원권의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7일 이내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하이패스 정보변경을 완료한 고객은 긴급대피콜, 통행료 미납, 단말기 에러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한국도로공사는 인천국제공항 등 10개 기관에 주차요금 결제를 위한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하이패스는 무정차 통행료 납부가 가능한 공사의 대표적인 고객편의 시스템이다”며, “2027년까지 이용률 92% 달성을 목표로 하이패스 이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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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경남경찰청, 1100억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개설 운영한 총책, 운영자 등 43명 검거...구속 3명경남경찰청은 1100억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개설 운영한 총책과 운영자 등 43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22년 9월경부터 2023년 4월경까지 인터넷 상에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도박 행위자들로부터 현금을 입금 받고 국내·외 각종 스포츠경기 게임의 결과에 따라 재물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 A씨와, 총판 B씨, C씨 3명을 검거해 구속하는 등 총 43명을 검거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입금된 금액은 약 1100억원이며, 회원수는 6400여명에 달합니다. 경찰은 2023년 2월 수사팀은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애 착수했으며, 지난 4월 4일 도피중이던 총책 A씨를 검거 시작으로 수사를 확대해 총판, 도박행위자, 계좌 대여자 등 피의자 43명을 검거했습니다. 또한, 해외 도피가 확인된 운영자급 피의자 2명은 인터폴 적색 수배를 통해 추적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총책 A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차량 등에 은닉한 현금 11억 상당을 발견해 현장에서 압수했으며, 범죄수익금으로 총 13억 5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습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해외로 도피한 중간 운영자 등을 계속 추적하는 한편, 10월까지 진행되는 ‘4대 악성 사이버범죄 집중단속’ 에 사이버도박이 포함되는 만큼, 비슷한 유형의 사이버도박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