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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준 경남지방경찰청장, 하동 화개면 수해복구현장 방문남구준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지난 9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하동군 화개면을 방문해 화개파출소 등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화개파출소도 1층이 침수됐으나 인근 악양파출소와 연계한 사전 장구장비 이동과 신속한 복구 활동으로 차질 없이 지역치안 업무를 수행 중이다. 경남경찰청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 할 수 있도록 기동대 2개 중대 124명을 투입해 복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구준 청장은 피해 현장 확인 후 화개파출소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주민에게 공감 받을 수 있는 선제적·능동적 경찰 활동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침수지역과 산사태 우려 지역 사전통제와 주민 대피 등 예방 중심의 적극적 경찰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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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ㆍ음주운전 집중단속 실시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대장 진문호)는 휴가철 과속 및 음주운전으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8월(2개월간) 단속 장비 및 인원을 집중 투입해 “과속 및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 들뜬 분위기로 과속 및 음주운전이 만연할 것으로 예상돼 실질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기존 주간 이동식 무인단속 장비를 집중 투입해 단속을 강화하고, 추가로 야간에도 야간레이저 무인단속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비접촉 단속 방법인 ‘S트랩형 음주단속’을 적극 시행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S트랩형 음주단속은 기존 일제 검문 방식인 아닌 ‘S’자와 같은 구간을 만들어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선별해 단속하는 방식이다. 고속도로순찰대 6지구대장은 “고속도로 야간 및 심야시간 운행 시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고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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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방서장급 승진자 등 임용식 가져경남도는 3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승진 및 전보 발령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 수여 대상은 소방서장급(4급 상당) 승진 1명과 전보 1명, 소방령(5급 상당) 승진 10명과 전보 12명 등 총 24명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임용식에서 “소방직의 국가직 전환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직 전환으로 여러분들의 처우와 예우는 국가가 책임지지만, 현장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방 정부와 협력해서 함께 지켜야 한다”며 그런 취지를 잘 살려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인사 내용을 살펴보면 ▲ 거창소방서장 서석기를 승진 인사 발령하고 ▲ 기획감사과장 한중민을 전보발령 했으며, 각 소방서 과장급 10명을 승진 발령하고 12명을 전보발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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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도내 주요 피서지 ‘여름경찰관서 운영’경남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난 1일 ∼ 8월 20일까지 주요 해수욕장·계곡 등 12개소에 경찰(의경 포함) 138명을 배치해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은 피서지 치안활동 및 질서유지를 위해 12개 마산(광암), 양산(배내골), 거제(학동, 와현), 통영(비진도), 밀양(표충사, 호박소), 거창(수승대), 남해(상주, 송정), 함양(백무동, 용추) 해수욕장·계곡에 전종요원, 여성청소년 담당 및 형사 등 106명과 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배치해 범죄없는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은 개장 전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 현장진단을 통해 여성불안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피서지 개장 전 공중화장실·샤워실 등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 중심으로 방범진단을 통해 방범시설이 미흡한 곳에는 자치단체와 협력해 환경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자릿세 갈취·주취폭력·절도 등 고질적 피서지 범죄에 대해 자치단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청수사・형사・지역경찰 등 합동으로 구성된 ‘성범죄전담팀’을 운영해 피서지에서 빈발하는 몰래카메라 및 강제추행 등 여성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려, 성범죄 진단팀 및 지자체 협업해 다중이용시설 위주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등 성범죄 예방활동 및 신속대응 체계 구축과 함께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신고접수부터 사후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범죄신고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신고로 범죄자를 검거할 경우에는 심의를 거쳐 신고보상금 지급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신고유도를 통해 증거확보가 쉽지 않은 성범죄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경찰은 민간 유관단체 등과 ‘범죄·사고예방 및 행락질서 확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서지 내 지자체·소방요원 등과 합동순찰, 피해자구호, 불법촬영·강제추행 등 범죄단속과 신속한 신고 체계를 구축하고, 피서지 내 발생하는 형사사건뿐만 아니라, 미아보호·지리안내·유실물 처리 등 편의서비스 제공으로 치안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범죄예방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안전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도 다소 불편함이 있어도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가 될 수 있도록 개인위생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사항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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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취임 2주년 행사에서 “우리 고용주, 도민에 보답할 방법 함께 고민”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취임 2주년을 맞이한 날,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고용주, 도민과 국민들께 어떻게 보답할지, 조금이라도 더 나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지를 항상 유념하고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지난 1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지난 2년의 성과를 언급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돌아볼 때는 전체 21개 실․국․본부의 역할을 거명하며 일일이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직원소통의 날’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전입 3년 차 미만 직원과 참석을 희망하는 일부 직원만 현장에 참석했고, 다른 직원들은 각 사무실에서 청내 중계로 함께 했다. 락밴드 ‘곰치’의 오프닝 공연과 상반기 도정 유공 공무원 표창과 신동근 노조위원장, 하병필 행정부지사, 김경수 도지사 순으로 인사말이 진행됐다. 원래 계획된 순서는 통상적으로 도지사 인사말 순서가 맨 먼저였으나, 김 지사가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하며 도정의 주체인 직원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자”며 순서가 조정됐다. ‘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도민에게는 무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에게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에서 시행한 온라인 콘서트 ‘으랏차차’ 공연에 참여했던 팀이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에 공헌한 보건환경연구원 이명희 연구사 등 4명에게 ‘정부 모범공무원상’이, 소방행정과 이재경 소방교를 비롯한 5명에게 ‘도 자랑스런 공무원상’이 수여됐다. 인사말을 통해 신 위원장은 “최근 9급 신규직원 전입 확대 등 도청 내 인력구조와 함께 직장문화도 변하는 듯 하다”며 “김경수 도정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직원들과 더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응 등 바쁜 현안으로 취임식을 생략했던 하 부지사는 “고향에서 근무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보람인데 그만큼 책임의 무게도 더 크게 느낀다”며 “고독함이나 멀어지는 현장감각 같은 간부공무원만의 고충도 있는데, 문턱을 낮춰 청우 여러분과 자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종료 후 김 도지사는 10개 부서를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박과 백설기 등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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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통영 동호항 계류 선박화재 진화 완료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2일 오전 0시 50분경 통영시 정량동 동호상가 앞 계류선박 A호(9.77톤, 연안자망, 통영선적)와 B호(9.77톤, 연안통발, 통영선적), C호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과 합동으로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50분경 행인이 동호상가 앞 계류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112를 통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순찰차, 통영구조대를 급파했으며 오전 0시 56분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화를 시작했으며, A호에서 발생한 화재는 함께 계류돼 있던 B호와 C호까지 화재가 번졌으나 통영구조대가 빠르게 C호를 이동조치 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통영해경은 오전 1시 42분경 모든 화재를 진화 완료했으며, A호는 선미 및 하우스 반정도가 전소됐다. 또한, B호는 선미 및 상부 어구보관함이 부분 전소 됐으며, C호는 휀더 일부가 소손됐다. 한편, 통영해경 관계자는 “인명피해 및 주변해역 오염은 없으며 불을 질렀다고 자수한 D씨의 신병을 확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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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통영시 예능전수교육관 및 전통공예전수교육관에 소화기 기증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김영길)는 지난 29일 통영시 예능전수교육관 및 전통공예전수교육관에 분말소화기 16대를 기부했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문화재지킴이 행사를 통해 통영지역 문화재 보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통영소방서와 협업해 소화기 기부활동 및 소방시설점검을 동시에 시행하는 등 더욱 체계적인 문화재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길 통영기지본부장은 “통영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더욱더 내실 있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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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사천 서포면 질매섬 해안가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27일 경남 사천시 서포면 질매섬 옆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노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현장에 도착해 길이 167cm, 둘레 107cm, 무게 약 70kg 정도의 상괭이로 확인됐으며,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채내 금속물 여부 및 강제포획 여부 등 정밀검색한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주 목격되는 상괭이는 멸종 위기 보호 동물로 포획과 사냥은 물론 유통, 판매도 금지되고 있으며 죽은 상괭이는 처리절차에 의해 사천시 해양수산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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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6.25전쟁 제70주년 행사’ 개최경남도는 25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이 대폭 축소됐고, 행사장 방역소독과 한 칸 띄어 앉기,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지수 도의회 의장과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 박안수 39보병사단장과 강성희 해군진해기지사령관 등 도내 유관 기관 및 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하종태 6.25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장을 포함한 대표 유공자 3인이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메달을 받았다. 감사메달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작한 것이다. 모범 6.25참전유공자 10인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김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갈등과 대립, 대결과 반목으로 평화를 지킬 수는 없다. 6·25와 같은 전쟁을 다시 국민들이 경험하게 해서는 안 된다. 국민의 단결과 화합이 가장 강력한 안보”라며 평화를 위한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을 반드시 평화롭고 자유로운 나라로 만들어 가겠다”며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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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수중레저활동 해양안전 캠페인 나서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최근 창호리 취도 인근 해상에서 수중레저활동 중이던 선박 준서호(3톤) 선상에서 운송사업자 및 수중레저객들이 함께하는 수중레저 안전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선장의 음주운항‧정원초과 금지 및 사전 안전교육 ▲수중 안전수칙 준수, 안전장비 착용 ▲작살 등 불법어구 비치 금지 ▲장비착용 후 해양동식물 포획금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행위 근절하기 위해 펼쳐졌다. 고현파출소 해경은 “조난을 당했을 때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해 구조하겠지만, 가장 좋은 건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라며, 수중 레저객들이 레저 활동시 현지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안전에 최대한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