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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뉴스투데이] 청도군직영보호소, 관리소홀 인해 유기견들 불타 죽고, 사체 뜯어먹어,,,지옥 그 자체경상북도 청도군이 직영하는 유기견 보호소가 관리소홀로 인해 유기견들이 화재로 불에 타 죽고 굶주린 유기견들이 사체를 뜯어먹는 일이 발생해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유달 기잡니다. 여기는 단 세개의 컨테이너로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북 청도군 직영보호소입니다. 이 직영보호소는 최근 컨테이너가 관리 소홀로 인해 지난해 11월 화재가 발생해 컨테이너 안에서 보호 중이던 유기견 16마리가 불에 타 죽였습니다. 청도군은 개선할 기회를 달라며 인원보강, 환경개선, 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비글구조네트워크가 지난 13일 개선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두달만에 청도군 직영보호소를 다시 찾았습니다. 보호소 시설은 전혀 개선된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고, 현장의 관리 인원은 찾을 수도 없었습니다. 특히, 컨테이너 안은 지옥 그 자체, 아비규환이었습니다. 불타 죽고, 사체를 뜯어먹는 청도보호소 유기견도 있었습니다. 오물과 범벅인 된 채 밥그릇은 모두 비어 있었고, 앞다리가 덜렁거릴 정도로 부상이 심한 개체는 아무 조치없이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개들은 더러운 오물 위에 방치된 채 숨이 멎어가고 있었습니다. 보호소가 아니라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청도보호소는 2021년 작년 한 해에 입소된 개체의 70%가 안락사나 자연사로 폐사됐다며, 작년 한 해 거의 모든 지자체 보호소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경북 청도보호소는 한 치의 변화도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도군 농정과는 한영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유기견보호소 관리 운영에 있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청도군의 약속이 현재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임시방편이 되지 않도록 해당 보호소에 다시 방문하여 구체적인 동물보호센터 신축 실행계획과 운영계획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김유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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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베트남 유학생 다오반쌍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1500장 전달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베트남 유학생 다오반쌍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5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계명대학교 유학생인 다오반쌍은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뿐 아니라 여러 선행을 베풀어 온바 있다. 또한, 달서구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멘토링 봉사단의 멘토로도 약 3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후원품은 그동안의 멘토링 봉사단 활동비를 모아 구입한 것으로 밝혀져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다오반쌍은 지난 22일 달서구민의 날을 맞아 명예구민증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자원봉사유공 표창, 제18회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공모 장려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이 있다. 다오반쌍은 “그동안 다양하고 좋은 경험을 하게 도와주신 달서구에 감사드리며, 은혜에 보답하고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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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2 희망의 청도전’ 개최경북 청도군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도지회(지회장 손만식)가 소외계층 기부 기금 마련을 위한 ‘2022 희망의 청도전’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청도군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미술협회 예술인들 31명이 참여한 이번 희망의 청도전은 작가들의 열정이 담긴 미술작품을 전시·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회화 60점, 공예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손만식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뜻깊은 전시회가 많은 군민들에게 일상 속의 작은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공감·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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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아동학대 제로를 향한 촘촘한 응급 의료체계 구축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학대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삼일병원(병원장 김지건)을 지정하고 전담의료기관 선정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삼일병원은 외과·내과·신경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 등 종합적인 의료체계가 마련돼 있는 병원이며, 삼일병원은 2020년에 112 응급병원으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달서구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으로 아동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더욱 높이고, 아동학대 신고부터 학대피해아동 치료 지원까지 통합적인 응급 의료체계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신청해주신 병원장께 감사드린다”며, “학대피해아동이 신속하게 발견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나아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하고 세밀하게 아동보호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020년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아동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업무협약, 간담회,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 배치 등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선제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보건복지부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대상, 2021년 보건복지부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3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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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 낙대폭포 빙벽...관광객 인기경북 청도군은 청도팔경 중 하나인 낙대폭포수가 빙벽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어 겨울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낙대폭포는 청도 남산 깊은 계곡의 울창한 나무들이 숲을 이룬 가운데 깎아지른 듯 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로, 물소리와 함께 일대에 장관을 이뤄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낙대폭포는 봄에는 만개한 벚꽃과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와 깊은 계곡이 절경”이라며, “가을은 오색 단풍이 풍벽을 이루고, 겨울에는 흐르던 폭포수가 그대로 얼어붙어 절경을 이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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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서대구 문화·관광 거점도시’ 입지 굳힌다대구 달서구는 구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고,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서대구 문화·관광거점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생태, 역사, 문화관광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추진한 관광브랜드 ‘투어달서’ 의 상표권 출원을 통해 국내외 디자인 어워즈에 출품해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1톤 전기트럭을 이용한‘이동식 관광안내소’제작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달서구경’ 등의 관광홍보 활동으로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인 선사시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시설인‘달서 선사관’이 상반기에 개관예정이며, ‘생생문화재사업’과‘선사시대로 테마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선사문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 최종후보로 선정된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를 중심으로 진행된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인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달서 생태여행’ 및 ‘강변3친구 생태힐링여행, 달리고’ 사업은 여행코스 정비와 콘텐츠를 보강하고, 도심 속 캠핑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달서별빛캠프캠핑장’ 도 확장할 방침이다. 아울려,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지점 일원에‘에코전망대’건립과 성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산업관광 활성화’사업 및 우주와 천체를 주제로 한 ‘달서 별빛우주과학관’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자연생태와 역사문화 자원 그리고 문화인프라를 연계해 서대구 문화·관광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지역의 대표 명소가 될 달서 별빛우주과학관과 에코 전망대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대구시는 물론 지역사회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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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의회-달서구, ‘인사운영 업무협약’ 체결대구 달서구의회는 11일 달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달서구와 인사운영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권근 의장을 비롯한 이태훈 달서구청장, 안대근 의원, 홍복조 의원, 김화덕 의원,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 정착과 상호 협력‧상생 발전의 인사운영을 위해 양 기관의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법 개정(2021.1.12.)에 따른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 간 연계ㆍ협력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 내용은 ▲원활한 구정 및 의정운영을 위한 인사교류 활성화 ▲공무원의 교육훈련 관련 사항은 구에서 통합 운영▲휴양시설, 맞춤형복지포인트, 건강검진비 지원 등 후생복지 사업은 구에서 통합 운영(의원 포함) ▲당직 운영, 보안 및 근태관리시스템 등은 구에서 통합 운영 ▲그 밖에 조직‧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이다. 윤권근 의장은 “오늘은 2022년 1월 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사무직원 임면권을 독립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달서구의회와 달서구가 인사운영 업무협약을 하는 참으로 의미 있는 날”이라며, “그동안 달서구의회는 인사권도 없는 불완전한 제도 하에서도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자치입법을 통해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앞으로 지속가능한 자치분권 2.0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달서구의회와 달서구는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손을 잡고 앞장서 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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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제279회 임시회’ 개회경북 청도군의회가 임인년 첫 회기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에 걸쳐 2022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0일 기획예산담당관, 총무과, 주민복지과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직제순으로 진행된다. 의회는 2022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주요 시책에 대한 군정 방향을 살펴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도를 만들 수 있도록 발전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수태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군민의 참뜻을 받들겠다” 며, “청도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는 청도군의회가 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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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사)대구여성장애인연대와 협약 체결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구청장실에서 (사)대구여성장애인연대(대표 이정미)와 협약식을 갖고 여성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서구와 여성장애인연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에게 임신·출산·양육에 따른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인 개인별 밀착 상담서비스와 함께 사회적응 프로그램과 디지털 교육 등 개인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는 실효적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여성으로써 겪는 차별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 안에서 통합화를 이루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을 위한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12월 ‘여성장애인 가정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 를 제정해 여성장애인 지원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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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소싸움경기 개장소싸움경기 시행사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2022 시즌 경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싸움경기장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패스 운영과 동시에 경기장 좌석의 20%선인 2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객들은 경기 3일전부터 공사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공영사업공사는 모든 관람객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손목밴드 착용 등 입장객 동선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 ‘목표는 멀리, 행동과 실천은 빠르게’ 라는 올해의 슬로건으로 공사의 전 임직원들과 소싸움 관련 종사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안전하고 공전한 소싸움경기를 통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유일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가치 실현의 해로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22시즌 청도소싸움경기는 연매출 350억 목표로 오는 1월 8일부터 12월25일까지 매주 토일 12경기 진행되며, 상․하반기 이벤트 및 특별경기편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