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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공정거래위원회, (주)지에스리테일 하도급법 위반행위 시정명령...과징금 243억6800만원 부과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일 편의점 브랜드 GS25를 운영하는 ㈜지에스리테일의 하도급법 위반행위에 대해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3억6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에스리테일은 2016년 1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8개 수급사업자들에게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성과장려금 명목으로 매월 매입액의 0.5% 또는 1%에 달하는 총 68억7800만원을 수취한 사실이 있습니다. 또한, 매월 폐기지원, 음료수 증정 등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전체 판촉비용 중 총 126억1200만원을 수급사업자들로부터 수취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에스리테일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9개 수급사업자들에게 정보제공료 명목으로 총 27억 3800만원을 수취했습니다. 이번 시정조치는 원사업자가 PB상품의 제조를 위탁할 때 정당한 사유 없이 성과장려금, 판촉비 등 금전, 물품, 용역,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확히 확인한 것으로, 향후 대형유통업체들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해서 수급사업자들이 납품대금을 제값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공정위는 앞으로도 PB상품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활동과 함께 자발적인 거래관행 개선을 한 뒤 교육, 간담회 등을 실시하여 자유롭고 공정한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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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해양수산부, 수족관에 남은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 바다로...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족관에 남아있는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자연 생태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야생적응 훈련 등 해양방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연안에서 약 12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남방큰돌고래는 2012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는 종이며, 해양보호생물 지정 당시 국내 수족관에서 총 8마리가 사육되고 있었습니다. 좁은 수족관을 벗어나 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2013년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를 방류하는 등 총 7마리를 방류해 지금은 제주 퍼시픽랜드에 ‘비봉이’ 1마리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제주특별자치도, ㈜호반호텔앤리조트, 시민단체 핫핑크돌핀스, 제주대학교 등 총 5개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전문가 등과 함께 ‘방류협의체’, 그리고 ‘기술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지막 수족관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7월 초 해양방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방류 세부계획을 마련함으로써 본격적인 방류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비봉이’는 그 동안 생활해 온 퍼시픽랜드의 수조를 벗어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연안에 설치된 가두리 훈련장에서 활어 먹이훈련, 야생 돌고래 개체군과의 교감 등 야생적응 훈련을 거쳐 제주도 인근 해역에 최종 방류될 예정입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번 비봉이 방류를 계기로 그간 추진해 온 해양동물의 복지 개선을 위한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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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새 정부 교육부 업무보고 밝혀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지난달 29일 대통령 새 정부 교육부 업무계획을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는 교육개혁을 위해 다섯 가지의 핵심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실행나간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먼저, 국민을 중심으로 교육 전반을 혁신해나가겠습니다. 핵심 정책에 대해서 학생과 학부모 대상의 다양한 의견수렴 방식을 거쳐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정책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사회변화에 따른 분야별 맞춤형 인재양성을 주도하고, 교육 소외계층 지원, 기초학력 보장, 영유아 교육과 돌봄, 학생 안전 등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분을 더욱 과감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형 조직으로 성장하겠습니다. 핵심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연내에 확실한 체감성과를 창출하고, 전면적인 인사쇄신과 조직개편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효율적인 교육재정 투자로 혁신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유·초·중등과 고등교육 간 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보통교부금 중 국세 교육세분을 활용한 고등·평생교육 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국정과제에 집중투자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모든 아이가 격차 없이 성장을 시작할 수 있도록 출발선 단계부터 국가가 책임지고 뒷받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교육의 기능을 강화하는 유보통합 방안을 포함하여 모든 아이가 1년 일찍 초등학교로 진입하는 학제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특히 지역이나 가정 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출발선상의 교육 격차를 조기에 국가가 책임지고 해소하기 위해 취학연령 하향에 대한 논의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환경이 변화된 만큼 다양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서 현 정부 내에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학제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유보통합추진단을 설치해서 유보통합의 실행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추진단을 통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방향을 마련하고, 양 기관의 교육과 돌봄서비스 격차를 완화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0~2세에 대해서도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학제개편 추진 시 영유아 교육과 돌봄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초·중등 교육단계에서 학생들이 탄탄한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가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2022년부터 컴퓨터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를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제공하여 학생 개인의 종합적인 성취수준 정보를 제공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해서는 교실, 학교, 지역 단위에서 밀착 지도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가겠습니다. 셋째, 수요자가 중심이 되는 미래형 교육체제를 실현하겠습니다. 먼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고교 유형을 제공하는 고교체제 개편 세부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교육과정, 대입제도에 대해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방향이 담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첨단 분야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7월 19일에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에 이어 8월에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첨단 분야별 특화된 수요를 고려한 대책들을 총괄해서 수립해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대통령 주재의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신설하여 산업계, 교육기관, 정부가 함께 산업현장의 인력수급 상황이나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 대학이 여건과 역량에 따라서 다양하고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가겠습니다. 대학 평가, 대학 설립, 운영규정과 같은 고등교육 분야의 핵심 규제를 전면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고급인재 양성과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한 대학이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에 기반한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해나가고, 국립대학은 국가전략 분야와 기초·보호학문을 육성하는 중심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성화하겠습니다. 아울러 경영상 위기에 처한 한계대학에 대해서는 경영 정상화, 통폐합, 기능 전환 등 다각적인 구조개선 방안을 지원해나가겠습니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은 언제나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국민을 중심에 둘 것이며,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확실한 성과와 변화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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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대통령 행정안전부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 발표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대통령 행정안전부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 장관은 경찰 인사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타임 라인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오늘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찰국 설치 대통령안이 통과가 됐다”며, “오늘부터 인선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우선, 잘 알고 계시겠지만 오늘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찰국 설치 대통령안이 통과가 됐습니다. 그래서 8월 2일에 말씀드린 대로 발족을 하려고 하는데요. 그 사이에 오늘부터 인선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인선을 서둘러서 방금 말씀하신 경무관, 그다음에... 총경 자체는 사실 저희 권한은 아니고요. 경무관 전보, 경무관 전보를 8월 초순경, 많이 늦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무관 전보를 8월 초순경에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하고요. 그다음에 총경 전보는 경찰청장의 전권 사항이고요. 다만, 연말에 있게 되는 총경 승진이 행안부 장관의 제청사항입니다. 그런데 당연히 총경 승진은 대상자가 훨씬 많기 때문에 아마 지금부터 인선 작업을 돌입을 해야 되지 않나, 즉, 경무관 전보 인사가 마치면 바로 총경 승진 대상자들을 리뷰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고요. 거기서 중요한 것은 대통령께서 공약으로 말씀하신 일반직 출신이 경무관 이상 직급의 20%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그 밑에 직급 총경, 그다음에 경정, 경감 이런 부분부터 착실히 쌓여 나가야 되기 때문에 이번 첫 번째 총경 승진 인사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경무관 전보 인사가 마쳐지는 대로 그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경찰국이 치안감이 부서장을 맡고 3개 과로 운영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인사과는 당연히 과장을 비롯해서 인사 전문가들로만 구성할 예정입니다. 물론, 보직이라는 것이 경찰이 워낙 다양한 업무를 하니까 입직 이후 인사만 한 사람을 할 수 없겠지만 누가 보더라도 이 사람은 인사 전문가다, 라고 하는 분을 과장으로 모실 것이고요. 그다음에 거기 소속되는 경정이나 경감들도 인사 업무에 많이 관여했던 분들로 모실 것입니다. 그다음에 자치지원과장 역시 자치 지원, 자치경찰 업무에 대해서 이해가 깊은 분을 과장으로 모실 것이고요. 거기 있는 과원들 역시 그런 쪽 업무를 많이 담당하신 분들로 할 것입니다. 물론 이분, 수사 전문가는 당연히 모실 생각이 전혀 없고요. 다만, 그분들 가운데서 잠시나마 수사 업무를 했던 분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라도 '저분은 수사통이다.'라고 생각되는 분은 아마 대상에서 고려하지 않고 그 분야의 가장 전문적인... 전문성을 갖고 있는 분들 위주로 모셔 오실 생각입니다. 한편, 이상민 장관은 경찰국장 인사에 대해서는 경찰 내에서 신망을 받고, 업무와 인사나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계신 분과 경험이 많은 분들 중에서 한 분을 모셔 올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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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과 총경회의 대한 입장 밝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과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총경회의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서 그 취지와 신설 배경에 대한 오해와 왜곡이 계속 누적되어 총경회의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먼저,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서 그 취지와 신설 배경에 대한 오해와 왜곡이 계속 누적되어 총경회의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경찰국의 신설 배경에 대해서는 그간 여러 자리를 통해서 국민께 설명을 드린 바 있습니다만, 오늘 다시 한번 그 이유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역대 정부는 헌법과 법률이 명하는 시스템과 계통을 무시하고 대통령실에 파견된 민정수석실, 치안비서관 등이 경찰공무원들을 통해서 음성적으로 경찰업무를 지휘해왔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에 의할 경우에는 이미 기소되어 재판 진행 중인 울산시장 불법선거 개입과 같은 사건 그리고 현재 수사 진행 중인 탈북어민 강제 북송사건에서의 불법적인 경찰특공대 투입 등과 같은 불법이 자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해경의 피살 공무원 사건에서도 어떤 일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그 과정을 알 수도 없고, 밝히기도 쉽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헌법과 법률은 대통령이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국무총리를 거쳐 각 부 장관으로 구성된 국무회의 및 각 부 장관을 통해서 행정기능을 수행하도록 명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역시 대통령과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으로 이어지는 지휘라인에 속해있습니다. 행정안전부 내 경찰 관련 조직을 설치하지 않는다면 헌법과 법률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부여하는 경찰에 대한 지휘감독 의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어 경찰은 사법부, 입법부, 행정부와 더불어 완벽하게 독립된 제4의 경찰부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신설되는 경찰국은 과거 치안사무를 직접 수행하던 치안본부와는 명백히 다릅니다. 그리고 야권 등에서 문제 삼고 있는 정부조직법 제34조에 규정된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법률에서 명백하게 행안부 장관의 권한과 책임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한 사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조직과 인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찰국 신설의 배경과 취지를 왜곡하고 엉뚱하게 만들지도 않는 조직과 업무인 치안업무를 언급하면서 치안 현장을 총책임지고 있는 경찰서장인 총경이 집단행동을 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들은 경찰의 독립을 주장하면서 경찰국 신설이 졸속으로 진행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선거로 선택받은 대통령이 구성한 행정부의 소속 장관이 경찰을 통제하는 방안이야말로 전형적인 국민에 의한 민주적 통제인 것입니다. 독일과 프랑스 경찰도 내무부 통제를 받는 등 경찰이 독립된 나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또한, 마땅히 이미 있어야 할 조직을 뒤늦게라도 만들겠다는 것인데 그 논의만 무한정 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 일선 경찰과 국회, 언론, 시민단체 등을 통해서 충분히 공론화하였고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평검사회의와의 비교를 하지만 총경회의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평검사회의와 경찰서장회의는 명백히 다릅니다. 평검사회의는 금지나 해산 명령이 없었고, 평검사들이 소속 경찰청의 의사전달 역할만을 수행했으나, 이번 총경회의는 강제력과 물리력을 언제든지 동원할 수 있는 지역의 치안 책임자들이 지역을 이탈해서 모인 것입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총경회의는 경찰 지도부가 회의 시작 전에 그리고 회의 진행 도중에 명확하게 해산을 지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적법한 직무 명령에 불복종을 한 사안”이라며,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경찰청에서 그 위법성에 대하여 엄정하게 조사하고 그 후속처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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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정지역 다랭이마을 기름유출...해양오염 우려저는 지금 청정지역인 다랭이마을에 와있습니다. 이곳엔 오후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기름은 바다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경남 남해군 가천면 다랭이마을 도랑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기름이 유출돼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기름냄새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취재진이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해보니, 도량에서 기름이 악취를 풍기며 인근 바다로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인근 주민 A씨는 오후 4시경 냄새가 났고 동네에서 방역을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인근 주민 A씨 인터뷰] 남해군 관계자는 도랑에서 기름이 유출돼 동네에 올라가 확인해보니 낡은 보일러 노즐에서 기름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남해군 관계자 인터뷰] 한편,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다랭이마을 기름 냄새는 가정집 보일러 고장으로 약간의 기름이 누수된 것으로 흡착포 사용 등 직원들이 출동하여 오후 8시에 현장 조치 완료했다”며, ”주말 및 향후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추가 점검을 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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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청송군, ‘2022 청송 썸머 드라이툴링대회’ 개최경북 청송군은 오는 24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국 규모의 ‘2022 청송 썸머 드라이툴링 대회’를 개최합니다. 대회가 열리는 청송군 주왕산면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유명한 곳으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물줄기로 참가선수는 물론 피서객까지 대회를 즐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드라이툴링 대회는 난이도 경기와 스피드 경기로 나눠 치러지며, 정식경기 외 차가운 물줄기를 맞으며 등반하는 이벤트 경기를 비롯해 등반의 묘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인공암벽 등반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름 휴가철 대회를 위해 청송을 찾는 선수 및 방문객들이 산소카페 청송군의 멋진 풍광들을 가슴에 담아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주머니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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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성주군, 8월 5일~14일까지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 개최경북 성주군은 8월 5일~14일까지 열흘간 성밖숲과 역사테마공원 등 성주군 일원에서‘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라는 슬로건으로 7가지 무지개색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생명의 고장 성주의 ‘생(生)·활(活)·사(死)’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3일간 성밖숲에서 집중적으로 개최되며, 와숲행사와 썸머바캉스를 연계하고 여름과 어울리는 콘텐츠를 마련하여 힐링과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입니다. 8월 5일 생명 존중의 정신이 깃든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리는 생명 선포식을 시작으로 저녁 8시 성밖숲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원한 태실 이글루에서 세계장태문화를 전시하고 양아록 애니메이션과 태실·태봉안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생명문화축제의 의미를 찾아보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큐브 타일 벽화 전시, 주민참여 예술공연과 별마을 상점, 플리마켓 in 성주, 성주 생활문화 체험장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된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주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선진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명문화라는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성주의 뜨거운 온기와 열정을 담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준비하는 만큼 축제에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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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질병관리청, 의료비지원금 상한 및 사망위로금 상향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보상지원센터는 별도의 조직으로 신설되어 기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서 수행하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관련 업무를 전담하여 수행하게 됩니다. 백 청장은 인과성 인정을 위한 근거가 불충분하지만 예방접종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의 경우 의료비지원금 상한액과 사망위로금을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42일 내 사망한 사례 중 부검결과, 사인 불명인 분들께 위로금이 지급됩니다. 아울려, 피해보상 이의신청 횟수를 1회에서 2회로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되는 분들은 지자체를 통해 개별 안내드릴 예정이며, 이전에 관련성 의심질환으로 지원을 신청하신 경우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소급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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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포항 아파트공사현장 인부 15m 추락사고...1명 심정지, 2명 경상포항남부소방서는 오늘 오전 10시 13분경 포항시 남구 오천읍 소재 아파트 공사장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 3명을 응급처치하고 이송했습니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설치 중 40대 작업자 2명이 약15m아래로 추락했으며, 이중 1명은 심정지 상태이고, 나머지 1명은 팔이 골절되는 경상을 입었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공사장 현장 아래에서 작업을 하던 1명은 떨어지는 구조물에 맞아 경상을 입업습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워 크레인 설치를 위해 공중에서 작업을 하다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