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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경북 영덕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영덕군과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의해 등록됐거나,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로, 시설환경개선산업 선정 시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는 최대 2000만원까지, 숙박업소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업종별 개선유형은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 개선은 필수이며 추가로 폐쇄형 주방에서 개방형 주방으로 개선, 화장실 시설 개선, 간판 및 메뉴판 교체 등이며, 숙박업소는 실내용 시설안내판, 홍보물거치대, 침구류, 도배, 조명 교체 등이다. 한편, 사업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영덕군청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종료일 마감시간 전 도착분에 한함)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은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의 시설환경 개선사업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별도의 현장실사를 걸쳐서 5월 중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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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옥계 침수정’,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경북 영덕군 달산면에 소재한 ‘옥계 침수정’ 일원이 잘 보존된 자연과 식생 경관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5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고시 됐다.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名勝)은 유적과 더불어 주위 환경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는 지역을 국가 법률에 의해 지정하는 문화재로, 해당 일대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을 통해 보존 및 관리는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침수정이 위치한 영덕 옥계(玉溪)는 계곡의 여러 지류가 유구한 세월동안 거대한 암반 위를 침식시키면서 형성된 폭포와 연못, 돌개구멍(pothole, 암반이 마모된 구멍), 소(pool, 자연적으로 형성된 웅덩이) 등이 독특하면서도 수려한 자태를 뽐내며 계곡을 따라 연이어 펼쳐져 있다. 계곡의 중심에는 침류재(枕流齋) 손성을(孫聖乙, 1724~1796)이 정조 8년(1784)에 지은 정자인 침수정(枕漱亭)이 들어서 있는데, 손성을은 침수정 주변으로 세심대, 구정담, 탁영담, 부연, 삼귀담, 병풍대, 진주암, 학소대 등 아름다운 지형지물 37곳에 이름을 지어 ‘옥계 37경’으로 삼았다. 옥계와 침수정은 옛 선조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명소였다. 1834년에 제작된 조선전도인 청구도엔 ‘옥계’가 표시돼 있고, 18~19세기 여러 문인들의 시와 기문에도 침수정과 옥계 일대의 경관이 묘사돼 있다. 오늘날에도 산수화 같은 경관을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어 선조들이 자연을 누리는 방식을 이해하는 자료로서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침수정 주변으로는 소나무가 우거진 수림 속에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등이 자리하고 있고, 암벽 사이에는 희귀·멸종 위기 식물인 ‘둥근잎꿩의비름’ 자생지가 형성돼 있는 등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이번 명승 지정을 통해 영덕군은 보물 2건, 천연기념물 1건, 국가민속문화재 5건의 기존 8개 국가지정문화재에 더해 9번째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2019년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재에, 작년 괴시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에,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도지정문화재에 각각 지정되는데 이어 올해 다시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군내의 고건축물과 역사문화공간 등이 문화재로써의 가치가 뛰어나 충분히 국가문화재로 지정 및 등록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영덕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 및 역사문화자원의 수준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인 도천숲과 더불어 영덕군의 자연환경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뛰어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영덕군이 갖는 가치와 경쟁력을 보여주는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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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노인요양시설 일제점검...학대·인권침해 강력 대응경북 영덕군은 관내 노인요양시설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25일 실시해 어르신에 대한 인권침해와 학대에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덕군은 특별점검반을 5개조로 편성해 관내에서 운영 중인 전체 5개의 노인요양시설, 207명의 어르신에 대한 신체·정신·정서적 학대 및 인권침해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종사자에 대한 노인 인권 및 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실시 여부도 함께 점검하게 된다. 영덕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되, 조금이라도 학대 및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경우엔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최근 노인요양시설에서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사례가 있어 이를 예방하고 시설의 문제점을 개선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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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잔불진화·감시 ‘집중체제’에서 5월까지 ‘감시·대응체제’로 전환경북 영덕군은 지난 16일 발생한 산불이 17일을 기해 주불이 진화되고 주말을 포함한 4일간 주야간으로 진행된 집중 잔불진화 및 감시 과정에서 산불이 재발하지 않음에 따라 향후 대비를 산불감시 집중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전 2시 18분경 발생한 이번 산불은 전날 있었던 산불이 당시 14m/s의 강풍주의보와 지속된 건조주의보로 인해 재발화로, 당일 오후 12시 45분 최고단계인 ‘산불 3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진화헬기 36대, 진화인력 608명 등 가용자원을 총 투입해 17일 오후 2시 30분 주불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영덕군은 산불이 재발화하는 것을 감시·방지하기 위해 21일 현재까지 헬기·드론·진화차 등의 누적장비 373대, 공무원·진화대 포함 누적인원 5570명을 총 동원해 주야로 하루 24시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 체제를 운영해 22개소에서 잔불을 발견하고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영덕군은 열화상 드론과 고지대에 설치된 CCTV 모니터링으로 발화지점을 감시·예찰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즉각 대응했으며, 구역별 감시망을 구축해 방화선 외곽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기계화 시스템을 설치·투입해 신속하게 잔불진화작업을 진행했다. 잔불정리 기계화 시스템은 펌프 등 간이수조를 조합해 산불현장까지 물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어 낙엽층, 나무그루터기 등에 남아있는 잔불진화에 효과적 제압할 수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야간 운용이 불가능한 헬기를 대체하고 인력을 통한 야간 순찰의 비효율성을 보완하는데 탁월한 장비로, 실제 영덕군은 22건의 잔불 발견 중 68%인 15건을 드론운영을 통해 이뤄져 영덕군이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방재 시스템이 앞으로 지자체의 산불 감시 및 예찰 활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영덕군은 4일간 주야로 진행된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 집중기간 동안 산불재발화의 위험요소를 대부분 제거한 것으로 판단, 21일 오후 1시를 기해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한 집중체제를 완화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뒷불감시 및 잔불정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야간 산불 방지를 위해 열화상 드론을 항시 운용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이어가고 산불전문진화대를 항시 대기시켜 언제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상기후로 건조주의보가 봄철 가뭄까지 이어질 것을 우려해 산불감시체제를 5월까지 유지하고 첨단감시장비 도입, 진화장비를 재정비 등을 통해 산불예찰활동과 산불발생억제 능력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감시 및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고 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대비책 마련과 함께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피해복구와 주민지원에 대한 계획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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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산불 건조 강풍으로 확산어제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산 5-1 일원에서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생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2시 18분경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산 5-1 일원에서 어제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6대, 산불진화인력 608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당국은 바람의 속도, 피해면적, 산불현장 진화여건 등을 감안해 오늘 12시 45분 기준으로 ‘산불 3단계’를 발령해 인근 군부대 및 지자체공무원 등 관할기관·인접기관의 산불진화헬기·인력·장비를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예상피해는 100ha이상이고, 평균풍속은 7m/s 이상입니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현장에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가 설치돼 있으며, 대형산불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오늘 12시 45분 기준으로 산불진화통합지휘는 이희진 영덕군수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로 이관됐습니다. 이로써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병암 산림청장이 함께 산불현장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지휘와 지원을 하게 됩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가용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산불이 야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몰전까지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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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영덕군 지품면 산불 발생...바람불어 진화에 어려움경북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소재 군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영덕군에 따르면, 15일 오전 4시 1분경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소재 군유림에서 최초 산불이 발생해 현재까지 소방헬기 15대, 소방차량 25대, 산불진화 인원 567명이 투입돼 진화중에 있습니다. 산불발생원인에 대해서는 미정이며, 피해면적은 4ha정도이고, 피해액은 현재까지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덕군 관계자는 한영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바람이 부는 관계로 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진화률은 80%정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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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대게 ‘밀키트’ 개발해 대중화에 박차경북 영덕군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벌이의 보편화,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유행 등으로 간편식(밀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반영해 영덕대게를 이용한 밀키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영덕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를 재료로 한 밀키트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9일 영덕대게 전문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대호수산과 성진홀푸드 방문했다. 두 업체는 현재 대게라면, 게살 볶음밥 등 영덕대게를 활용한 밀키트를 개발해 안전한 유통체계 구축 및 홍보방안 마련을 위해 자체 블로거, 체험단, 홈쇼핑 등을 이용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 자리에서 두 업체는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메뉴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창업투자를 통한 제조업체와 음식점과의 협업,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등을 영덕군에 요청했다. 이에 영덕군은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밀키트 개발의 가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시설설비, 제품개발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연구개발과 유통에 대한 지원을 강구했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김명욱 센터장은 “수산물의 특성상 유통기한이 짧아 제품 유통에 애로사항이 있으나, 유통 시 온도유지를 위한 포장문제를 해결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다면 영덕군 특산음식 밀키트 개발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영덕대게의 밀키트 제품개발은 영덕 관광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판매를 통한 상품홍보 및 유통 지원, 생산라인 구축 시 생산설비 지원, 유통판로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체계를 유지해 업체에서 질 높은 제품을 개발·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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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별미! ‘가자미밥식해’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 등재경북 영덕군의 전통과 지혜가 담긴 발효음식 ‘영덕가자미밥식해’가 국제슬로푸드한구협회의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의 ‘맛의 방주(Ark of Taset)’ 프로젝트는 노아가 방주를 만들어 대홍수로부터 동물의 개체를 보호했듯이 위기에 처한 종자나 식재료를 ‘맛의 방주’에 승선시켜 지역음식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는 국제적인 프로젝트로써, 2021년 12월 기준 세계 5400여종이 등재됐고 한국엔 105종뿐이다. ‘영덕가지미밥식해’는 우리민족의 벼농사 공동체문화와 풍부한 해양생태계를 바탕으로 한 어로문화가 동시에 발전한 영덕군의 지리적 역사적 특성이 반영된 고유의 전통음식으로, 좁쌀과 생선을 이중발효시켜 단백질원이 풍부하지 못한 기간 양질의 영양소를 공급해줘 알싸한 특유의 감칠맛뿐만 아니라 영양적인 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발효식품이다. 그동안 영덕군은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영덕향토음식의 후대계승 및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2016년부터 지속적인 밥식해 전수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맛의 방주’ 등재를 통해 지역의 전통음식문화 가치가 인정된 만큼 보존․복원은 물론 상품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욱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장은 “영덕군의 향토음식인 영덕가자미밥식해가 맛의 방주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우리지역 전통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품화 연구에 집중해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사랑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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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문분야 무료 민원상담실’ 운영경북 영덕군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법률․건축․세무 등의 전문분야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전문분야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영덕군은 지적분야 상담실 운영에 이어 2020년 법률․건축 분야, 2021년 세무분야까지 무료상담실을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 전문분야 민원상담실은 관내 법무사․건축사․세무사 등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관들로 운영되며, 상담은 예약 없이 방문해도 가능하나 미리 전화(730-6142)로 예약하면 원하는 상담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 분야별 일정은 법률상담의 경우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14:00~17:00, 건축상담은 매월 둘․넷째 주 수요일 14:00~16:00, 세무상담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14:00~17:00, 지적측량 상담은 평일 09:00~18:00며, 군청 민원실에서 상담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생활민원에 대해 전문가의 충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개설된 민원상담실을 알차게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문가의 상담이 절실한 취약계층이나 사회적 배려자 등을 위한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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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2년 사업체 전수조사’ 실시경북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약 5815개를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우려가 가중될 경우 전화조사 및 배포조사, 또는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될 수 있다. 조사항목은 전체 12개로 공통항목 10개(운영장소,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와 경상북도 자율항목 2개(사업장 점유형태, 사업체 활동기간)이다. 영덕군은 이번 조사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총 14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사전교육 실시, 사업량 배정, 방역수칙 등 사전준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은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는 것은 각종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국가운영은 물론 지자체에서 행정을 집행함에 있어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정확한 사업체 조사가 효과적인 정책과 행정으로 직결하고 이는 다시 사업체들의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