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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교육 '최우수기관' 선정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도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통한 안전 복지 실현을 위해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실제 도는 민‧관 안전문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자율방재단을 전국 최대 규모인 6633여명으로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체험중심의 장애인 안전문화대학,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안전문화 캠프 및 재난 안전 골든벨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려, 재난 및 사고로부터 도민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 가입을 100% 완료했다. 이로써 충남에 주민등록이 기재된 219만여명의 전 도민은 별도 가입신청 없이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양승조 지사는 “안전취약계층은 재난발생 시 최초인지 및 대응력이 낮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2020년에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안전문화운동 및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남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관에서는 안전 정책을, 민간 및 비영리단체에서는 안전 문화운동을 확산할 것”이라며, “산학에서는 R&D를 이끌어 다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안전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행안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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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본격 추진충북도는 4일 충북연구원 3층 중회의실에서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 논리개발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배출원의 측정과 시험, 평가 등을 수행하는 지원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FITI시험연구원,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한국캠브리지필터(주), ㈜에코프로 등 국내 20여개의 관련기업과 기관에서 참여했다. 용역결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여 정부정책을 지원 ▲충북의 소각시설 현안 해결에 적합 ▲민간기관과 상생 협력 ▲미세먼지 관련 소재개발로 기술 발전에 기여 ▲소재의 수입 대체로 경제적 ▲광주 에어가전혁신센터와 차별성 ▲미세먼지 시장규모 확대 등의 이유로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원센터의 경제적 기대효과를 ▲전국 341인, 충북 206인 고용 증가 ▲생산유발효과 전국 638억원, 충북 344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전국 196억원, 충북 111억원으로 내다봤다. 지원센터 구상안을 살펴보면 5층, 연면적 7000㎡ 규모의 건물과 장비구축 등을 위해 총 28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민간자본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가 조기에 중부권에 구축될 수 있도록 2020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용역을 추진하며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주1회 실무회의를 통해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필요성을 구체화시키고, 광주 에어가전 혁신지원센터와 차별화된 논리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로, 화석연료의 연소과정이나 공장·자동차 등의 배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 등을 의미하며, 지름이 10㎛ 이하인 PM10, 2.5㎛ 이하인 PM2.5로 구분되며 주요 발생원은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으로 구분되고, PM2.5는 대기 중 반응에 의한 2차적 생성물(간접배출)이 전체 70%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국외영향과 국내배출로 구별되고, 중국 등 주변국에서 유입되는 국외영향이 50%(고농도시 최대 60-80%)를 차지하고 국내에서도 경유차, 사업장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와 각 지자체별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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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 충남이 해냈다정부가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 2020년 12월 조기 폐쇄를 확정·발표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참석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는 충남도의 핵심 현안이자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라며, “내년 12월 보령화력 1·2호기 폐쇄 확정을 220만 도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충남에는 국내 석탄화력 60기 가운데 30기가 있어 대기오염물질 발생 등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태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 중 사용 기간이 35년 이상 된 보령 1·2호기를 비롯, 20년 이상 석탄화력은 14기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석탄화력은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해 왔으나, 이로 인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등은 국민에게 큰 고통과 불안을 안겨주고 있으며, 특히 지속적인 환경오염은 우리 삶의 공간마저 위협하며 더 큰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켜 왔다”며,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인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특히,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 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용 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산·학·연과 함께 일자리 전환 교육을 실시해 노동자 충격을 완화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협력해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에 따른 재정 지원책 등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양 지사의 뜻이다. 이와 함께 양 지사는 “발전소 폐쇄 후 경제적 파급 효과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중장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과 주민주도형 발전 대안 모델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충남은 전국 최대 석탄발전 집중 지역이나, 반대로 생각하면 에너지전환을 가장 강력히 추진해 나아갈 핵심 지역이기도 하다”라며, “도는 앞으로도 중장기 탈석탄 정책과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발전소 소재 지자체, 지역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를 위해 지난 1월부터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또한, 중앙부처 및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충청권 시·도지사 공동선언을 주도하고, 국회 및 도의회 정책토론회와 국제 컨퍼런스 등을 개최했다. 지난 7월에는 도내 300여 시민사회대표자로 구성된 ‘노후 석탄화력 범도민 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도민 역량을 결집해 왔다. 도는 이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언더투 연합’에 가입하고, 같은 해 10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탈석탄동맹’에 가입했으며, 매년 동아시아 에너지전환 라운드 테이블과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컨퍼런스를 개최 중이다. 기자회견에 앞서 미세먼지특위에 참석한 양 지사는 다가올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산업 및 발전 부문 집중 저감 조치 시행 ▲노후 석탄화력 가동중지(2기) 및 상한제약(24기) 시행 ▲석탄화력 부두 및 선박 육상 전력공급설비 설치 ▲발전소 소유 대기오염측정망 통합운영시스템 정상 운영 및 결과 공개 △배출허용기준 강화 조례 이행평가 실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제한단속시스템 구축·운영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양 지사와 이낙연 국무총리, 정부 위원과 민간 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 등의 안건을 논의·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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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민생명지키기 3대프로젝트 자살예방 현장간담회’ 개최대전시는 1일 시청 화합실에서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 보건복지부와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 자살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2019년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사업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 유은용 보건정책과장과 자치구 보건소장, 대전지방경찰청과 소방본부 실무자 등이 참여했으며,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 김규형 부단장, 권대철 팀장, 구준모 경위가 참여했고,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윤민수 사무관, 중앙심리부검센터 이구상 부센터장이 참여했다. 대전시 유은용 보건정책과장은 “생명존중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올해 광역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고 정신위기 현장대응팀도 11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자살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 김규형 부단장은 “대전시와의 자살예방 현장간담회에서 논의된 자살예방사업 대책방안들에 대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회의 시 현장간담회 내용을 적극 수렴해 제도화된 자살예방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은 국무조정실 소속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자살예방대책, 산업안전대책, 교통안전대책 및 식품안전대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8년 5월 구성됐으며,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2022년까지 3대 분야 사망 절반수준 감축을 목표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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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 포커스글로벌・선진그룹・UI헬리콥터 투자협약충북도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와 청주시, 회전익 정비업체 포커스글로벌, 선진그룹, UI헬리콥터 간 에어로폴리스 1지구 회전익 정비시설 설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회전익 정비기업 3개사는 2020년부터 총 2000억원(포커스글로벌 430억원, 선진그룹 1000억원, UI헬리콥터 570억원)을 투자해 회전익 정비를 위한 격납고, 부품창고, 백샵, 훈련시설 등을 설치한다. 또한, 회전익 정비 전문인력 1000여명(포커스글로벌 300명, 선진그룹 500명, UI헬리콥터 200명)을 고용해 본격적으로 회전익 정비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기로 했다. 포커스글로벌은 청주공항에서 러시아산 헬리콥터 정비를 하고 있는 알에이치포커스의 지주회사로 그간 구축한 정비역량, 공급망, 우수인력 등을 활용하여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어로폴리스에 입주해 유럽 및 북미산 헬기를 포함한 토탈 헬기정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선진그룹은 2500여대의 버스를 운송하는 종합운송업체에서 헬기운송 및 정비사업까지 확장한 중견기업으로 항공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캐나다에 헬기정비업체를 인수하기도 했다. 에어로폴리스에 이전해 캐나다 기업의 정비기술ㆍ인증을 활용, 기체 및 엔진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UI헬리콥터는 1986년 미국 벨 헬리콥터사와 합작 ㈜한벨헬리콥터를 설립,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28년간 헬기 MRO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주에어로폴리스에서 신규 유망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고부가 가치 항공제작 위주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2016년 8월 아시아나항공의 청주MRO포기 이후 뚜렷한 활용방안을 제시하지 못해 결국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에어로폴리스 1지구가 회전익 정비산업의 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에어로폴리스 1지구는 고도제한 등의 입지제약과 사업물량의 부족 등으로 대형항공기 정비단지로는 적합하지 않아 충북도에서는 그간 대형항공기 MRO 유치를 포기하고 최적의 활용방안을 고민해 왔다. 전문가들은 청주에어로폴리스가 회전익 정비의 적지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이들은 헬기가 전국에 분포되어 있고, 정비를 위해 이동시간과 거리가 늘어날수록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국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청주지역에 정비시설이 들어서야 운용사에서도 비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기존에 알에이치포커스가 입지하고 있는 만큼, 다른 정비업체가 입주할 경우 인력운용, 공급망 운영 등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강점도 언급하고 있다. 국내에는 민간과 군에서 약 1000여 대의 헬기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간에서 운용되는 약 200여대의 헬기는 3~4 곳의 정비업체가 정비를 전담하고 있어 충북경제자유구청은 동 업체의 유치를 통해 헬기정비의 집적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에어로폴리스 2지구 및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3지구에 회전익 관련 정비, 부품제조 등의 업체를 집적시켜 에어로폴리스지구를 명실상부한 회전익 정비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이를 위해 항공정비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고 도내 항공정비 관련 학교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군용헬기의 경우 군 자체 정비를 하고 있는 실정이나 병역자원의 감소 등에 따라 군에서는 정비, 후속지원 등 비전투부문의 민간외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군 헬기정비의 민간외주가 본격화 될 경우, 동 정비물량 유치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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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내 지진 대피훈련’ 실시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30일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내에 피해가 있었던 경주, 포항 지진을 계기로 지진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개인의 지진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대피 훈련이다. 지진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후 청내 방송을 통해 행동요령 및 훈련목적을 숙지하고 이어서 지진경보 발령과 함께 실내에서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몸을 2분간 보호한 후 야외 대피장소로 대피하는 순서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전직원 및 도청에 방문한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대피 후에는 청내에 설치된 완강기를 이용한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긴급한 비상상황 시 스스로 탈출할 수 있는 개별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에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피로와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둬 예고없이 찾아오는 지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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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 실시충청북도는 2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복합재난 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 훈련은 지난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2012년 구미불산가스 누출사고 및 지난 8월 충주 중원산단 폭발·화재 사고 등 과거 재난사례를 참고해 복합재난 상황(지진‧화재발생‧유해화학물질유출)에 대응한 충청북도 재난대응시스템 가동 및 유관기관 간 협력 체제를 점검하고자 실시됐다. 충북도는 이번 토론 훈련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형 복합재난에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신속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 처음 실시돼 올해 15번째이며, 지난 28일~11월 1일까지 1주간 도내 전역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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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홍콩 메가쇼에서 821만달러 상담 성과충청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0일~23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2019 홍콩 메가쇼’에 유망 중소기업 11개사를 파견해 291건의 상담을 통해 821만4000달러의 상담실적과 4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3년부터 개최된 홍콩 메가쇼(MEGA SHOW)는 선물용품, 가정용품 등 소비재 관련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대 소싱 전시회로 통한다. 충북도는 도내 소비재 수출업체의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을 촉진하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충북 기업관을 운영해왔다. 충북도는 ㈜인산(항균 다용도 수세미), 레보아미(화장품), ㈜빛담(휴대용 정수필터), ㈜마그피아(자석교구), 제이디에스베이직(패션용품), ㈜티에스피코리아(일회용 샤워타올), 바이오헬스닥터(게르마늄 매트), 3D피아(유아용 천연비누), 종이나라(문구용품), ㈜메이준생활건강(화장품), 유니웰㈜(화장품) 등 11개 기업이 참가하여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향균 가공 수세미를 제조하는 ‘㈜인산’은 지난 5월부터 관심을 보인 바이어와 최종 미팅을 통해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뿌리는 보톡스 화장품으로 인기몰이 중인 ‘레보아미’는 현장 바이어와 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유아용 변기커버 제품을 제조하는‘3D피아’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일본 업체로부터 크라우딩 펀드 제안을 받기도 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홍콩 사태 등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우리 충북 기업들은 예상외의 시장 개척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충청북도는 도내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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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성공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26일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5일 세종시에 시가 제안한 부지를 우선협상 부지로 선정했다고 통보했으며, 홈페이지에도 이 사실을 공지했다. 네이버측은 컨설턴트의 자문과 경영‧실무진의 의견, 회사의 경영계획 등을 기반으로 우선협상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본부장 김수일) 및 민간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지난 8월 14일 네이버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고, 데이터 센터 유치에 노력해왔다. 세종시는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자율주행 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추진 등을 내세우며 비교우위를 강조했다. 세종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전국적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책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입주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데이터센터 유치 과정에서 세종시와 행복청, LH 세종본부는 최적의 입지를 제안하고 전력과 통신, 상수도, 진입로 등의 기반시설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협업과 공조의 힘을 십분 발휘했다. 네이버는 세종시 10만m² 이상의 부지에 5400억원을 투입, 내년에 착공, 오는 2022년까지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네이버는 춘천의 제1데이터센터에 이어 제2센터를 짓기 위해 지난 7월 전국을 대상으로 부지를 공모했으며, 공모에는 모두 96개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네이버는 이중 후보지를 8개 지자체 10곳으로 압축, 지난 7일~18일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이춘희 시장은 “그동안 성원해준 34만 세종시민께 감사드린다”며, “네이버가 우리시에 미래 첨단산업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차질 없이 조성하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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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녹색도시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19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세종호수공원이 도시숲 부분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산림청에서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도시숲과 가로수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매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호수공원은 조성과정에 시민의견 반영, 접근성, 주변경관 이용, 다양한 지역 행사 개최 등 사회 문화적 기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훈 산림공원과장은 “생활권내 도시숲 조성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공원 가꾸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