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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19년도 6차 확대간부회의…제21대 총선 공약 제안과제 논의충남도가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사업에 지역 숙원사업 및 현안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과제를 발굴·모색키로 했다.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직속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6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21대 총선 공약사항 발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선 도는 ▲자치분권·안전 분야 12건 ▲농업·경제 분야 34건 ▲복지·교육 분야 8건 ▲환경·해양 분야 30건 ▲문화·관광 분야 14건 ▲지역개발 분야 22건 등 실·국·원·본부별로 발굴한 120건의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 제조혁신파크 조성 ▲소방헬기 추가 도입 ▲영유아보육료 현실화 ▲국가혁신클러스터 국가(일반)산업단지 조성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도시 조성 ▲송전선로 관련 갈등해결 위한 제도 개선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유치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조성 등이다. 또한,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지정 운영 ▲혁신도시 지정 및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과 서울 직결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유치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KBS 충남방송국 설립 등도 주요 과제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도는 내년 1월까지 추가 사업을 발굴·선별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보완하고, 정책자문위원 등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핵심과제를 도출키로 했다. 핵심과제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규모 전략사업과 규모는 작지만 지역·국가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추진 성과가 큰 사업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도는 도출한 제안과제를 2월 중 각 정당 및 선거 입후보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양승조 도지사는 “도의 현안사업과 미래발전과제를 정당과 후보자의 선거 공약에 반영해 충남도정이 도약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각 실·국별 제안된 과제들을 우선순위에 맞게 선별·보완하고 정리해서 각 정당과 입후보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양 도지사는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확대간부회의인 만큼 “▲정부 예산 7조원 시대 개막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청렴도 평가 전국 2위 ▲삼성디스플레이 13.1조 신규 투자 유치 ▲보령 화력 1·2호기 조기폐쇄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 한 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양 도지사는 “그동안 민선7기 도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등 8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매진해 왔다”면서, “이제 민선7기 중반기에 접어들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양 도지사는 “우리의 계획이 도민들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며, “도가 펼치는 행정이 대한민국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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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 7기 2년 차 시군 방문 속 도민 이야기 328건 수렴충남도는 지난 7월 2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민선 7기 2년 차 시군 방문을 진행한 결과, 총 4502명의 도민 참여 속에 지역현안사항 등 건의사항 328건을 수렴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2017년 지방정부회의가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민선 7기 2년 차 시군방문 결산 보고를 진행했다. 2년 차 시군 방문이 예년과 달라진 점은 단순히 기관방문과 참석자와의 대화를 넘어 도와 시군,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있다. 특히, 각 시군의 현안사항을 사전에 파악,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정책협약을 통해 미래 발전 전략을 함께 그렸다는 데 의미가 깊다. 실제 양승조 도지사는 시군에서 가장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미래발전 과제 15건에 대해 정책협약을 맺고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정책협약 과제 속에는 ▲산업경제: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8건 ▲문화관광: 세계역사문화도시 중부권 문화수도 육성 등 5건 ▲기후환경: 오염정화토지 환경테마지구 조성 ▲농어업: 인삼·약초 세계 명품화 육성 등이 포함됐다. 152명의 패널 및 발표자는 총 6개 분야 113건에 대한 논의 주제를 설정, 주민 생활 불편 및 지역현안을 위한 건의는 물론, 각 시군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도 쏟아냈다. 도는 위기가정 긴급복지 지원체계 마련 등 보건복지 125건,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조성 등 문화관광 53건 등 총 328건의 도민이야기를 수렴하고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암도는 향후 시군과 맺은 정책협약과제에 대한 계획안을 마련, 도정핵심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라며, “도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관리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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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목요경제회의’ 개최충북도는 26일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이두영 충청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성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의 신입회원 소개에 이어 ‘충북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이시종 도지사의 주재로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나 현안 등에 대해 회원 간 의견을 교환하고 내년 저성장 경제전망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충북도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대기오염물질의 배출허용기준 주요 개정사항, 무역통상 진흥시책 설명회 개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2020 새해맞이 희망축제 등을 참석한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구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2019년을 돌이켜보면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숱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2018년 기준 실질경제성장률 전국 1위(6.3%), 2020년 정부예산 6조원 시대 개막 등 예상보다 높고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으며, 이는 무엇보다도 목요경제회원님들이 충북 경제를 잘 이끌어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도 일등경제 충북 실현을 위해 단단히 죄자는 의미에서 내년도 도정기조를 경자대본으로 삼았으며, 회원 여러분께서는 그 중심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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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대·홍성군과 MOA…‘바이오경제 산학융합캠퍼스’ 제시충남 내포신도시 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충남대 캠퍼스의 윤곽이 제시됐다. 5개 융·복합학과 및 대학원 등을 설치, 바이오경제 산학 융합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덕성 충남대 총장, 김석환 홍성군수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MOA를 체결했다. 이번 MOA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입주에 필요한 부지 확보와 설립·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MOA에 따르면, 충남대는 내포 대학부지 내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경제 산학융합 캠퍼스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충남대는 2021년부터 10년 동안 연차적으로 지역 연계 연구소와 부속기관, 국제연수원 등을 설립한다. 또한, 생명과학, 해양수산, 수의축산, 바이오산업, 공공지역정책 등 5개 분야 융·복합 학과 및 대학원을 운영키로 했다. 충남대는 이와 함께 교육부와의 사전 협의, 학내 구성원 의견 수렴 등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한다. 충남대는 특히 대전 유성구 장대동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이행되는 대로 내포캠퍼스 부지를 취득키로 했다. 장대동 토지는 대전 행복주택 부지로 지정돼 LH가 토지 감정평가 후 수용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이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금액 범위 내에서 내포신도시와 세종시 내 대학 부지를 동시 교환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내 취득 부지 면적은 약 6만 6000㎡ 규모로 예상된다. 충남도와 홍성군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충남도와 충남대는 이번 합의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담당 부서장급으로 실무회의를 구성, 매달 운영한다. 두 기관은 또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기본계획안 마련을 위해 정책연구팀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번 합의각서에는 상호 합의에 의해 내용을 변경할 수 있으나, 일방적으로 파기할 수는 없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도지사는 “이번 MOA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내포신도시의 힘찬 도약과 충남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이 완료되면 내포첨단산단 내 기업 및 충남 서북부 국가기간산업 등과 융·복합 연구를 진행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토록 함으로써 충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동력 클러스터의 핵심 기반을 다져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도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해서는 부지 확보와 기본계획 수립, 법령 개정 등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함께 힘을 모아 해법을 찾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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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논산 육군훈련소 방문 위문금 전달 및 급식봉사 등 장병 격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찾아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27교육연대 생활관을 직접 둘러보고 병영식당을 찾아 앞치마를 두르고 급식봉사를 하며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육군훈련소 간부들과의 소통에서는 과거 훈련병 시절을 회상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양승조 도지사는 “68돌을 맞은 육군훈련소는 매년 12만여 명의 훈련병들을 정예 군인으로 양성하고 있는 우리나라 육군의 심장이다”이라며, “육군훈련소가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근무하는 장병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가안보와 지역치안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군훈련소, 충남지방경찰청 등 도내 20개 기관의 국군 장병과 경찰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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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개발공사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000만원 기탁충북도는 18일 충북개발공사가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상철 사장은 “미래 성장의 주춧돌이 될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충북경제 발전과 도미의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종 이사장은 “국가의 원동력이 될 인재양성을 위한 꾸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지역학생들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재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전 직원이 월급의 1%를 각출해 지역사회공헌자금을 조성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까지 8차례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충북인재양성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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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송년 기자회견 가져...올해 성과·내년 방향 제시충남도가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내년, 도정 8대 핵심과제를 심화·발전시키고 미래성장 전략 추진에 집중키로 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은 그동안 뿌린 씨앗의 싹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박차를 가할 시기”라며, “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의 위기 앞에서 도민 행복과 미래성장 전략 마련에 더욱 힘차게 나서겠다”고 밝혔다. 8대 핵심과제 중 민선7기 출범부터 중점 추진해 온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해서는 ▲행복키움수당을 만 36개월 미만 아동까지 확대하고 ▲저소득층과 두 자녀 이상 가구의 신생아에게 카시트 등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며 ▲공공기관 ‘아이키움 시간’을 확대한다.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은 ▲경로당 화장실 안전시설 설치 ▲75세 이상 도서민 여객 운임 무료화 등을, ‘더불어 잘 사는 충남’ 분야에서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 ▲아파트·기숙사 제외 도내 전 주택 소방시설 보급 △도민안전보험 보장 혜택 확대 ▲재가 말기암 환자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업하기 좋은 충남’은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고용 사업 지원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신규 지원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 사업 추진 ▲해외 통상사무소 개소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만들어 간다.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을 위해선 ▲첨단화학 스마트 분석지원센터 구축·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육성 등 주력산업 고도화 ▲충남 스타트업파크 ‘씨-스테이션’ 조성 ▲내포 혁신창업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충남’ 분야에서는 ▲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문화행사 ▲건강수명 증진을 위한 건강 인센티브제 도입 ▲충남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 등을,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 분야에서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선도 ▲송전선 지중화율 향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충남 환경연수원 건립 등 미세먼지에 대한 체계적 대응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및 부남호 역간척 국가사업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해안권 및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 수립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충남도 농어민수당 도입 ▲충남형 해양치유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을 편다. 또한, 충남도는 내년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 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도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주력산업 고도화, 신산업 육성, 지역특화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등 전략산업 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과 ‘충남비전 2050’을 수립하거나 수립을 준비한다. 4.15총선과 연계해 국가 정책에 반영해야 할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제안하고,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한 충남 혁신도시는 지정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국도 38호 노선 연장, 이원∼대산 교량 건설 등 도로망 확충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고, 문화·산업 경쟁력 제고 및 차세대 녹색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철도망 확대 구축을 추진한다. 도민과 함께 이룬 올해 성과로는 ▲도정 8대 핵심과제 정립 및 역점 추진 ▲일 잘하는 지방정부 △대통령 전국경제투어 성공적 개최 ▲청렴도 상위권 회복 등을 꼽았다. 구체적인 성과 사업으로는 ▲행복키움수당 확대 지원 ▲충남아이키움뜰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3대 무상교육 실시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더 행복한 주택 ▲충남복지재단 출범 ▲장애인 콜택시 광역이동지원센터 구축 ▲도민안전보험 ▲유관순 열사 서훈 상향 ▲여성권익보호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기업 692개사 3조 6746억 원 유치(11월 말 기준) ▲글로벌 외투기업 15개사 9억 2200만 달러 유치 ▲4대 사회보험료 지원 ▲충남 창업마루 나비 개소 △충남 경제발전전략 마련 ▲자동차산업 위축 및 일본 수출규제 대응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추진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센터 유치 및 건립 추진 등도 성과로 내놨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도립미술관·3.1평화운동 백년의 집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추진 ▲안면도 관광지 3지구 본계약 체결 ▲논산 돈암서원 세계유산 등재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확정 ▲혁신도시법 개정 공포에 따른 지역 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유치 ▲농산물 유통 확대 ㅍ먹거리 선순환체계 마련 등도 올해 일군 성과로 꺼내들었다. 양 도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는 점점 심화되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견인할 새로운 먹거리와 발전 전략은 쉽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라며, “경제 상황은 위태로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정치와 외교는 보다 복잡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양 도지사는 “우리는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비전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 나아가야만 한다”며, “내년 가시적인 도정 성과 창출에 진력을 다하고, 충남의 장기 과제를 더욱 세밀하게 실피며 미래 10년을 좌우할 전략과제 추진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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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금산인삼 세계·명품화…‘국제적 건강도시’ 육성충남도가 금산군을 ‘국제적 건강도시’로 육성·지원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민선 7기 2년 차 금산군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문정우 군수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정책협약은 ‘금산인삼·약초 세계화 및 명품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엑스포 등 국제행사 유치를 이끌고,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한, 인삼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인·홍삼 제품 품질 표준화 등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인삼·약초식품산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인삼 생산·유통을 위해 ▲경작신고 정착 ▲잔류농약 검사 강화 ▲생산실명제 확산 ▲수삼 포장박스 컬러 차별화 등을 추진한다. 양승조 도지사는 “금산은 고려인삼을 처음 재배한 곳으로, 1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최근 인삼 소비량 감소와 중국과 캐나다 등에서 낮은 단가 공세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고 세계화·명품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제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이번 협약이 전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적 건강도시로 거듭나는 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도지사는 협약에 앞서 금산 귀농교육센터와 대한노인회, 보훈회관 등을 차례로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산종합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긴 양 지사는 군민들과 함께 도정 비전과 방향,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사전에 준비한 5개 분과 11개 주제를 놓고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군민들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공공의료서비스 지원 ▲명품 관광 육성 △금산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토의·발표했다. 양 도지사는 “금산인삼농업이 세계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며, “인삼작물로는 세계 최초이며 국내에서는 4번째인 성과이자 자랑이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세계적인 인삼과 약초 고장인 금산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터전으로 최고의 건강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인삼 종주지이자 본고장인 이곳 금산에서 명품인 인삼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금산군민이 제안한 총 25건 건의·제안 가운데, 금산전통인삼농업 홍보관 설치 등 10건을 완료하고, 인삼약초 테마공원 조성 등 15건은 추진 또는 장기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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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 회의' 가져충남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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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도민과 소통하는 더 좋은 공공기관 만들자”충남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4차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공공기관별 주요 성과 보고, 현안과제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충남연구원·충남역사문화연구원·충남여성정책개발원·충남복지재단 등 4개 연구기관은 도정의 두뇌 집단(think-tank)으로서 ▲미래 정책 및 맞춤형 정책 연구 ▲역사문화 정책에 대한 정책 제안 등 역사문화 대중화 ▲여성·가족·다문화 분야 정책 발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 가운데 ‘더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 건설’을 목표로 지난달 공식 출범한 충남복지재단의 경우, 전략 수립 및 정책 개발 등 도의 복지정책을 선도할 계획이다. 충남개발공사·충남경제진흥원 등 5개 경제기관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 추진 기반 마련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유치 ▲콘텐츠 기업 성장 거점 마련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보증지원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정책의 성과를 공유했다. 충남인재육성재단·충남청소년진흥원 등 4개 교육기관은 올해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 사업 ▲충남시민대학 설립 기반 마련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구축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확대 실시 등을 추진했다. 충남문화재단·충남체육회 등 4개 문화체육 기관은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문화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백제문화제 세계화 추진 ▲일상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 ▲전국 최초 장애인체육회 독립지부 100% 설립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천안·공주·서산·홍성 등 4개 공공의료원은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 사업 시행 ▲공공보건 의료사업 확대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 등 환자 중심의 공공병원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220만 도민의 건강을 책임졌다. 이 자리에서 양 도지사는 “여러 공공기관과 함께 노력해 올 한 해 우리 도정은 알찬 성과와 값진 결실을 맺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정 최일선에서 손과 발이 돼주신 21개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에게 깊은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지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가 선제 시행 중인 ‘공공기관 임직원 아이키움시간’ 제도의 차질 없는 시행과 공공기관별 보수격차 문제 개선을 당부드린다”면서, “미진한 부분은 개선하고 성과는 계승하면서 더 좋은 공공기관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