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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정보격차 정책연구회, 연구결과물 한국자치행정학보에 게재남원시의회 정보격차 정책연구회(이미선, 김영태, 손중열 의원) 연구결과물이 한국자치행정학회 학술지 2019년 33권 4호에 게재됐다. 정보격차 정책연구회는 우리사회가 스마트환경으로 진화하면서 도시와 농촌간 정보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정보격차는 정보소외와 불균형, 갈등을 유발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우리지역의 정보격차 실태를 분석하고 격차해소를 위한 개선과제와 정책을 제시하고자 지난 1년간 연구를 진행해왔다. 공무원의 정보격차 경험을 통해 우리지역 정보격차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내에서도 시내와 시외지역간 차이를 비교분석하고자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2차례 진행했다. 인터뷰 수집자료를 바탕으로 23개의 중심의미와 7개의 구성요소를 도출하고, 총 6개의 실천방향과 정책적 함의를 제시해 연구결과물을 완성했다. 연구회 대표인 이미선 의원은 “연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연구결과물이 정책수립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돼 스마트 미디어시대를 살아가는 주민들의 보편적 복지와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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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초청 투자유치 간담회’ 개최남원시가 9일 이환주 남원시장, 강용구 전라북도 농산업경제위원장, 일렉트로 김건우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초청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간담회는 강용구 전북도 농산업경제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는 ㈜국송, 세이프 웨어, 원진에코텍,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비타, ㈜LFF 등 총 6개의 기업이 초청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원시는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남원일반산업단지 조성 현황, 재정 및 일자리 지원계획 등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남원일반사업단지 투자환경에 따른 기업들의 관심과 질의는 끊이지 않았다. 이환주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 촉진을 위해 물류비 및 산업단지 분양가 지원을 확보하는 등 우리 남원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기업지원에 신경쓰겠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유치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분양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사매면에 위치한 남원일반산업단지(산업용지 45필지 58만7993㎡) 분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남원노암산업단지(3지구) 잔여필지(산업용지 3필지 24,801㎡) 분양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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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초생활수급자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발급비용 지원남원시는 올해부터 18세이상 64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중 질병, 부상 등으로 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근로능력이 없는 자에 대해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등 발급비용을 지원하는 ‘수수료를 부탁해’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매년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수급권 자 중 근로무능력자에 대한 보호, 근로능력자에 대한 조건부수급자 지정, 의료급여 종별을 결정하기 위해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및 진료기록부를 제출받아 국민연금공단으로 근로능력평가를 의뢰하게 된다. 질병·부상자는 근로능력이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연1회 근로능력평가를 받아야하며, 최저생활을 하는 수급자에게 그 비용의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비용문제로 제출기한을 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남원시는 연2만원 이내 진단서 발급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원대상은 2020년 근로능력평가 신규 및 정기평가 대상자다. 주소지 주민센터에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발급비용 신청서와 영수증을 제출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남원시는 진단서 발급비용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가계부담을 경감시키고, 진단서 미제출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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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희망나눔 캠페인 기부행렬’ 이어져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올해도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올해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남원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남원시의 복지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남원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소속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재성(대표 안광섭)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수년 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재성은 이번 캠페인에도 역시 모범을 보여주며 나눔의 리더십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이웃돕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생계비 지원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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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15억 들여 3517명에게 노인일자리 지원남원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총 114억5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4억8000여만 원이 증가한 액수이며, 참여 인원도 3517명으로 590명이 늘었다. 남원시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31개의 수행기관에서 47개 사업을 1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에서 12개월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보약같은 친구 (노노케어 398명),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 성격의 공익형(마을가꾸기, 스쿨존 교통지원, 노인자치경찰대 등 2,870명),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면사랑국수, 시니어건강원, 실버카페 등 140명)이다.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시설에 노인인력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에 109명이 참여한다. 특히, 남원시는 시 자체예산 7억7180여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경로당에 식사도우미를 파견하는 ‘고샅밥상’ 사업을 진행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경로당 139곳을 대상으로 27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소득도 보전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어르신이 살기좋은 고장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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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올해 관광행정 ‘으뜸’품격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도시 기틀마련남원시가 올해 품격 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기틀 마련에 매진한 결과 다시 찾고 싶은 남원관광행정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광한루 600년이 되는 해인 올해가 남원 관광의 분수령으로 남원의 대표적 정체성인 광한루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완공단계에 이르면서 명실상부한 광한루원 권역의 새로운 전통 관광구역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개장 5년차를 맞는 남원예촌 한옥체험시설은 가동율 60%를 상회하고 있고 광한루원 외벽의 공간에 관광시장 꽃담장 운영을 통해 공간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안 전시 공간형 여행자 쉼터인 예루원과 도심 문화공연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예촌마당, 명무 조갑녀의 춤을 재조명하는 조갑녀 전수관, 안숙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명창의 여정 등이 거의 동시에 완공, 개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광한루원 중심의 정적 관광의 개념과 공간에 동적인 체험 관광요소를 가미하면서 그 영역을 3배 이상 넓혔다는 평가다. 특히,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대한민국 보물 제281호 광한루는 올해로 6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성주굿, 사랑의 600년 타북행사, 사랑의 편지 타임캡슐 안치,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등 남원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냄으로써 600년의 역사를 지켜왔고 향후 1,000년을 이어갈 문화적 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의 화합을 더욱 굳건히 다졌다. 남원만의 색깔을 물씬 풍기는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도 올해 호평속에 진행됐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 12년 연속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은 매주 주말마다 펼쳐져 올해까지 13년 동안 총 454회를 운영됐으며, 올해는 상설공연 48회와 타 지역 초청 및 홍보공연 8회 등 총 56회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4월 7일에는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남원의 날 행사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각 지역 축제 초청공연, 서울 남원관광 설명회,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퍼포먼스 등을 통해 남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지난 10월 30일~11월 3일까지 중국 염성시에서 열린 제1회 한・중 투자박람회에 참여,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과 중국 주요 방송 매체들에 강렬한 매력을 심어줬다.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은 순수 남원시민으로 이뤄진 공연단이 기획, 연출, 연기 등 공연의 모든 내용을 직접 구성하고 만들어 내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어서 매회 이목이 집중된다 . 축제 분야에서는 89회를 맞은 춘향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위상에 맞게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전통과 대중성을 융합한 공연을 강화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관광객 지향 축제로의 방향 전환을 시도해 시민과 관광객의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제28회 흥부제는 축제장과 먹거리, 쉼터를 확충하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강화해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여름밤 남원막걸리 축제는 남원의 먹거리 홍보와 새로운 여름 관광 콘텐츠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동적인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관광형 모노레일 사업과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도 본격적으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관광형 모노레일은 춘향테마파크~함파우소리체험관~시립김병종미술관을 연결하는 2.16km 구간에 설치예정이다. 그 첫 단추로 올해 민간투자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노레일, 짚와이어, 짚타워, 어드벤처 체험기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은 총 사업비 2434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육모정~고기삼거리~정령치~동계삼거리(1구간 18km)와 천은사~성삼재~도계삼거리~달궁삼거리(2구간 16km)를 이을 예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정책 용역을 완료, 내년 시험노선 구축을 위해 국비 9억 6000만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친환경 전기열차가 도입되면 동절기에도 도로결빙 걱정 없이 연중 관광객들이 지리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1년까지 순수 민간자본 55억 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남원랜드 민간개발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남원랜드 부지에 어린이 놀이시설, 동물농장, 곤충관, 식물원, 푸드존, 카페 등의 공간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12월 민간투자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내년까지 광한루원 북문, 서문, 동문 인근에 대규모 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하는 남원예촌 5단계 사업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2017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명품 한옥호텔 남원예촌은 단순한 숙박시설의 개념을 넘어선 지 오래다. 남원예촌에서는 올해도 꽃담장, 남원상회, 예루원 기획전시 등 공간별・주제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도입과 노상놀이, 황희초당 이야기할머니, 조갑녀 명무관 공연, 전통놀이와 꽃담열차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남원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통한옥 체험시설 가동률은 61%로 지난 해 보다 10%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구도심권 관광객 유입과 체류형 관광객 증대 효과를 이끌어냄으로 남원의 새로운 관광거점 구축과 권역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는 올해 품격 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기틀 마련에 매진했다”면서, “내년에도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우리 남원만의 문화자산과 관광환경을 융합한 감성관광 상품을 마련하는 등 남원관광시대를 실현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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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무원 28명 하반기 이·퇴임식’ 가져남원시가 26일 스위트호텔에서 ‘2019년 하반기 이·퇴임식’ 행사를 개최하고 그동안 남원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해온 이·퇴임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날 퇴임식은 강구섭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해 이·퇴임자, 가족 그리고 선·후배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축하동영상, 공로패수여, 기념품 및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환주 시장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남원에 쏟았던 수고와 눈물, 그리고 땀방울은 이제 영광스런 훈장이 되어 여러분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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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픽슨이앤씨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남원시는 23일 ㈜픽슨이앤씨(대표 정성만)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성만 대표는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남원시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환주 시장은 “언제나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복지남원 만들기에 앞장 서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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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관장 모임 남춘회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남원시는 기관장 모임인 남춘회가 19일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춘회는 이날 관내 모범학생 2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남춘회 이환주 회장은 “지금의 시간이 청소년기에 아주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이시간을 소홀히 하지 말고 최선의 노력으로 본분을 다한다면 내일의 밝은 미래가 보답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32개 기관장으로 구성돼 있는 남춘회는 지난해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봉사활동과 나눔행사 등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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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방예산 효율화 새 역사를 쓰다남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획기적인 생각과 혁신으로 세출을 절감하거나 세입을 증대한 지방예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정 건전성 제고와 예산 효율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방재정 23년 과거를 통해 재정효율화를 연구하다’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남원시의 이러한 성과 뒤에는 남원시 예산동아리 ‘온새미로’라는 숨은 인재들이 있었다. 남원시 예산동아리에서는 전국 최초로 ‘한눈에 보는 살림살이 역사’라는 리플렛을 제작·공유했으며 민선 1기에서부터 6기까지의 사례를 분석해 눈에 띄는 사업과 예산낭비사업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한 후 ‘지방재정 23년사’를 책으로 만들어 발간했다. 남원시는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전과 행정절차의 준수 및 현장예산 심의 의무화 등을 실현해 효과적인 예산편성과 이를 통한 예산절감을 이뤄냈으며, 지방자치를 되돌아보고 민선7기 지방재정을 설계하여 미래를 준비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지방재정 23년사’를 시민단체, 중앙부처, 자치단체 등에 배부해 남원시 내부는 물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예산·재정에 대해 소통했으며 전국적인 재정 효율화에도 기여했다. 남원시의 재정 역사를 정리한 ‘지방재정 23년사’는 2019년 남원시 새내기 공무원들의 교육교재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대별 예산변화, 예산낭비 및 예산절감 사례, 국도비 확보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미래의 남원시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에게 지역발전 및 재정운영의 초석이 될 수 있게 했다. 남원시 예산동아리는 지난 2014년도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창립돼 남원시 살림살이를 연구하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다양한 방안을 토론하는 직원으로 구성된 순수한 동아리다. 이환주 시장은 “한 번 선정되기도 어려운 예산효율화 우수기관에 남원시는 전국최초로 10년 연속 선정됐고 대통령 기관표창 2회와 인센티브 20억원을 받았다”며, “남원시의 재정이 비록 열악하지만 예산 효율화를 이뤄낸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계속된다면 남원시는 보다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예산 편성 및 집행을 이뤄낼 수 있을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