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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스토킹 피해자 안심장비 지원전북경찰청은 스토킹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스토킹 피해자에게 스토킹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의 주거지나 연락처가 범죄에 노출되어 피해자에게 불안감과 두려움을 주는 특징이 있다. 이에 전북경찰청은 피해자가 언제, 어디서나 주거지 안팎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긴급 상황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 장비를 지원한다. 안심장비는 ▲스마트 초인종 ▲홈카메라 ▲문열림센서 ▲비상벨로 구성되며 스토킹 피해자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도내 15개 경찰서(여성청소년과)에서 진행하며, 지원기간 동안 스토킹 전담 경찰관의 모니터링을 통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황수 청장은 “스토킹 피해자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평온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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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뉴질랜드 민간 교류·협력 확대전주시의회는 24일 공무국외출장연수단(단장 송영진 의원)이 지난 22일 오클랜드 타운홀에서 전주시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의 국제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데슬리 심슨 오클랜드 부시장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클랜드시는 뉴질랜드 전체 인구의 약 1/3이 거주하는 최대 금융·상업도시로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전주시와 유사한 도시다. 데슬리 심슨 부시장은 “뉴질랜드에서 최근 한국 문화와 예술 k-po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중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시가 오클랜드를 방문하여 기쁘다“며, ”오클랜드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진 연수단장은 “뉴질랜드의 도서관 정책, 생활 체육, 생태관광 등의 부분에서 전주시와 오클랜드시가 상호 소통과 교류하면서 양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연수단은 이번 만남에서 한지·한식·한옥 등 전주시의 한(韓)스타일을 소개하며 향후 오클랜드와 한(韓)문화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타운홀 방문 이후로도 연수단은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 촬영지로 유명한 호비튼(Hobbiton)을 찾은 연수단은 헨리 호네(henry horne) 대외 협력부장을 만나 영화 촬영지 관광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호비튼은 매년 400만명 이상의 체류형 관광객이 방문하는 영화 촬영지로 뉴질랜드 관광 수입의 20% 이상을 책임지는 장소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이번 연수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전주의 영화 촬영지 및 관련 시설의 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 등 전주시를 체류형 관광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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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 점검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7일) 전북 부안군 하서면 소재 새만금에서 개최하는 세계 잼버리 대회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부안군 등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스카우트 시범 분단 등 야영지 등을 둘러보며 집중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한 총리는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치안과 교통, 감염병 예방 등 안전 대책 등도 살폈다. 한편,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 간척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는 153개국 4만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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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관련 토론회 열려전주시가 최근 입법 예고한 용도지역 용적률 완화에 대한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관련한 토론회가 12일 전주시의회에서 열렸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현덕(삼천1·2·3동, 효자1동), 최명철(서신동)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상업지역의 용적률 완화와 관련해 추진 중인 용도용적제 도입에 대해 관련 단체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선전(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 도시건설위원장의 ‘용적률 상향과 용도용적제 현안과 쟁점’ 발제를 시작으로 전문가 종합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인 진정 교수를 좌장으로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박광성 전주지역건축사회 부회장, 박정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계획협의회 위원장, 서선희 유창아파트 가로주택정비조합 대표,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용적률 상향과 용도용적률제 도입에 대해 “도시에 대한 정체성, 발전방향에 대한 철저한 검토 없는 용적률 상향은 위험하며 상업지역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 용도용적률제 도입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박정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계획협의회 위원장 또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일반상업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나 개정 전후로 실질적으로 달라지는 부분은 없어 보인다”며, “개정에 앞서 주거공급의 필요성, 기반시설의 적절성 등 다양한 고민과 함께 도시관리방향을 정확히 설정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박광성 전주지역건축사회 부회장은 “개정안대로 용적률이 상향되더라도 완주, 김제 등 접경지역의 현행 용적률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완화는 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부 사항은 시장 경제 논리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며 “굳이 용도용적제를 신설한다면 공동주택 비율의 세부 가군을 9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하고 공동주택 면적 비율 최대치인 80이상90미만 구간 용적률도 상향 조정하는 등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선희 유창아파트 가로주택정비조합 대표는 “재개발·재건축은 택지개발과 달리 그 혜택이 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에게 배분된다”며 “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되어줄 수 있다”고 피력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현덕, 최명철 의원은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가 입법예고가 된 시점에서 이해 당사자들과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면서 해당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약속했다. 박선전 위원장도 “앞으로 이 같은 논의 과정을 더 진행해 전주시의 발전을 위한 조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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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갑질 예방 및 상호존중 문화 위한 캠페인’ 펼쳐전라북도는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등 노사가 함께 11일 출근 시간에 청사 1층에서 전 청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및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도청 내에서 불거진 갑질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지위 고하와 관계없이 조직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비인격적 대우, 부당한 업무지시 등)을 타파하자는 의미로 갑질의 유형을 직원들이 밟고 지나가는 ‘갑질 타파 스테핑(Stepping)’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 스스로 갑질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출근 길에 ‘갑질 타파 스테핑(Stepping)’을 직접 실천하고 직원들과 “상호 존중, 갑질 타파” 구호를 함께 외치는 등 갑질 근절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도청 내 갑질 예방 및 상호존중 문화 정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갑질은 개인과 조직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다”며, “직원 상호 간 존중과 배려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갑질근절 대책 및 상호존중의 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매월 11일에 ‘상호존중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간 상호존중을 유도하여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하기 위한 시책이다. 전라북도는 ▲부당한 지시나 요구하지 않기 ▲감사와 칭찬의 말 주고받기 ▲직급에 관계없이 존댓말 사용하기 ▲존중의 호칭 사용하기 ▲직원 간 사생활 존중하기 등 상호존중을 위한 5대 실천 과제를 지속 안내해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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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현장 점검전주시의회는 4일 결산검사위원들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이날 청년이음전주, 종합경기장을 시작으로 전주소담스퀘어, 혁신도시 다목적 체육센터 및 복합문화센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 성과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주시의회는 지난달 21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해 전주시 예산 집행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등을 확인한다. 결산검사 위촉 위원은 대표위원에 전주시의회 김정명(행정위원회, 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의원을 비롯해 김성규(도시건설위원회, 효자2·3·4동) 전주시의원, 오평근 전 전북도의원, 송준상, 신계숙 전 전주시 국장, 김정중(세정세무회계사무소), 김동현(포도나무세무사무소) 세무사 등이다. 김정명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꼼꼼한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결산 검사를 추진해 한정된 재원이 낭비 없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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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아·태 마스터스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아태 마스터스 조직위원회(위원장 도지사)와 공동주관으로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월12일~20일까지 실시되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안전활동의 일환으로 전북경찰청, 국정원 전북지부, 전북소방본부, 35보병사단 등 9개 기관 200여명, 장비 40여대가 동원됐다. 또한, 드론 및 차량돌진, 화재폭발, 총기·인질테러는 물론, 다중운집 상황에서의 인파 관리방안 등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여 국내일반테러 주관기관인 경찰(덕진경찰서장)이 대테러 관계기관을 통합지휘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상황에 대비한 반복숙달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테러를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시에도 강력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선수단과 도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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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마약 NO EXIT’ 릴레이 캠페인 추진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3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전라북도 첫 주자로 나섰다. 릴레이 캠페인은 3일부터 연말까지 243일간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NO EXIT(출구가 없다)’ 슬로건을 내세워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우리 사회에서 마약을 퇴출하자’라는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추진한다. 참여 방식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받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을 찍은 뒤 후속 주자를 지명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SNS에 인증사진과 함께 게시한 마약 예방 관련 20자 이내 표어(메시지) 중 우수작 100개를 선정해 경찰청에서 3만원 상당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마약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 우리 전북경찰청은 시민들의 생활 속까지 파고든 ‘악성 바이러스’ 마약을 반드시 근절하겠다”며, “이번 ‘NO EXIT’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환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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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전북 전주 덕진구에서 일가족 살해사건 발생...용의자 숨진 둘째아들전북 전주 덕진구 소재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으며, 그의 가족인 아버지와 동거녀도 인근 거주아파트에서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나규헌 기자입니다. 언론과 제보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5시 51분경 전주시 덕진구 소재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학교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초등학교 CCTV 분석을 통해 둘째아들 A씨가 숨진 남성을 차로 치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숨진 남성은 둘째아들 A씨의 친형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아울려, 경찰은 둘째아들 A씨가 아버지와 의붓어머니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 2시간여 만에 아중리 저수지에서 둘째아들 A씨의 차량을 발견했으며, 저수지에 빠져 숨진 둘째아들 A씨의 시신도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둘째 아들이 일가족 살해에 이른 동기 부분에 대한 수사는 이어갈 방침이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시신 모두를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