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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SK증권 국내 금융기관 전북 혁신도시 사무소 개소전북도는 4일 SK증권이 전주시 만성동 오케이타워에 전북혁신도시 프론티어 오피스(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밠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SK증권 김신 대표이사, 이강모 감사, 박태형 채널사업부 대표, 전우종 경영지원부문장 등 SK증권 핵심간부들이 참석했다. 또한,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산운용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SK증권은 1955년에 설립된 금융투자회사로 본사와 10개 PIB센터(영업점과 본점 IB 협업) 등 전국 25개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국민연금 및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등 주요 연기금으로부터 출자를 받고 있으며, 국내 선두 PEF(사모펀드) 운용사로서, 누적 운용규모 기준 국내 PE House(사모투자전문회사) 300여개 중 11위, 증권사 PE House 중 2위이다. 오는 5일에는 우리은행이 전주시 만성동 청목빌딩에 자산수탁 전주사무소의 문을 열면서 전북혁신도시에 사무소를 낸 국내 두 번째, 국내외를 통틀어 네 번째 금융기관이 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기금운용본부와 자산수탁 밀착서비스를 위해 전주사무소를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금운용본부와의 접근성 개선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자산수탁 등 업무지원이 가능한 환경 구축을 통해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공단과는 2018년 3월부터 주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해 국민연금의 연금보험료 수납과 연금급여 지급, 본부의 자금관리, 운용자금 결제 등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국내 주식투자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은행 업무도 맡고 있다. SK증권에 이어 우리은행도 전주사무소의 문을 여는 등 국내외 금융기관의 전주행이 잇따르면서 전북혁신도시에 금융생태계 조성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월 21일 국민연금공단의 해외 수탁기관인 SSBT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이 한국교직원공제회 전북회관 9층에 전주사무소를 설치했다. 이는 서울에 지점을 둔 외국은행이 지방사무소를 최초로 열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글로벌 투자관리 및 투자서비스사 BNY멜론도 지난 9월 5일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SK증권 전주사무소는 지난 7월말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발표됐고, 4개월간 행정절차를 거쳐 개소에 이르렀다. 내부공간은 리셉션룸, 글로벌 네트워킹룸, 에퀴티 픽스드인컴 세일룸, 인베스트먼트 뱅킹룸, 글로벌 얼터네이티브 인베스트먼트룸, 본부장 프라이빗 에퀴티룸으로 구성됐으며, 기금운용본부와의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한 사무실·회의실·다목적 공간도 갖추고 있다. 이 공간은 제3지역본부장의 전주 이전 등 SK증권의 전북 내 비즈니스 확장, 국민연금공단에 방문하는 금융관계자를 위한 지원 사무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킹룸, 에퀴티 픽스드인컴 세일룸, 인베스트먼트 뱅킹룸 등 일부 공간은 개방되어, 지역주민에게 금융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전시·공연·유투브 제작 등 문화활동 공간으로 제공되는 등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SK증권 전북혁신도시 사무소 개소가 다른 금융기관들의 이전을 촉발하고 국민연금 자산운용의 안정적 운용기반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국민연금과 국내 금융기관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금융기관이 전북혁신도시에 자발적으로 이전하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실제 이전으로 이어지는 등 전북 금융생태계 모형이 갖춰지고 있어 매우 희망찬 일이다”며, “SK증권 개소가 전북 금융산업 대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금융타운, 금융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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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9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전남도는 오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달 28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형석)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민준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 도 자원봉사센터 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성장하는 자원봉사, 함께 가는 전라남도’ 주제하에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으로 헌신한 봉사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참여의식을 높이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로는 22개 시군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시회, 포토존 운영, 자원봉사 나눔 스티커 붙이기, 한국차문화협회 담양지회의 전통차부스 운영 등 참석자를 위한 다채로운 주변 부대행사가 펼쳐졌으며, 지난 1년 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상 7명, 도지사표창 52명, 자원봉사 체험사례 수기 우수자 10명, 이사장감사패 11명, 우수기업 11곳 등 총 91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남에서 기업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상생하는 기업 대표에게는 특별 제작한 우수 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일을 내 일로 여기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선뜻 손을 내미는 자원봉사자가 선전복지사회를 이끄는 안내자”라며, “자원봉사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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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잼버리 콘텐츠 모니터단 활동 결과 보고' 열어전북도는 지난달 29일 잼버리콘텐츠 모니터단 활동보고회를 열어 그간 발굴된 44개의 프로그램을 검증하고 향후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한국스카우트 본부와 전북연맹 프로그램 개발 지도자들과 공조해 도내 관광,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들과 민·관 협력 프로젝트 일환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콘텐츠 모니터단을 운영해왔다.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4개 시군의 잼버리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보고회에는 최용범 행정부지사, 서은배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이하 한국연맹), 권혁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장(이하 전북연맹)과 민간 모니터단 23명, 해외 스카우트, 여성가족부와 시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모니터단 참가자들은 각 시군 잼버리 담당자들과 현장을 동행하면서 직접 체험한 시군별 자원에 대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향후 잼버리 과정활동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 의견을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한옥마을, 근대역사문화, 광한루 등 도시탐방 프로그램은 나침반과 지도를 보면서 보물을 찾아가는 스카우트 전통적 기술을 도입해 ‘도시보물 오리엔티어링’으로 제안했다. 또한, 부안 위도, 무주 태권도원 체험 등은 잼버리 기간내 다른 곳에서 캠핑하는 ‘캠프 속의 캠프’운영 장소로 제안되기도 했으며, 지역간 연계프로그램, 다국어 안내판 설치, 재방문 기획사업, 해설사 배치, 시민 기본회화 학습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아울러, 전북연구원 이동기 선임연구위원은 14개 시군의 문화·관광·체험 자원을 2023 새만금 잼버리의 4대 목표(개척, 첨단과학, 안전, 친환경)와 UN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도록 잼버리 영외과정 콘텐츠 개발해야 한다는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교수이며 북미세계잼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조슈아 커비는 지난 7월에 열린 북미잼버리의 프로그램 기획원리 등을 설명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을 위한 핵심요소를 전달했다. 총평에 나선 한국연맹 서은배 부총재는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교육적이며, 즐겁고 안전한 프로그램이 완성되는 거 같다”라며, “전북도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과정활동 프로그램이 2023년에 가동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평가했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모니터단들의 철저한 현지점검과 더불어 훌륭한 대안 제시로 잼버리 콘텐츠의 완성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졌다”며, 2023년 새만금에서 세계 청소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발굴, 인프라 설비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는 14개 시군과 함께 프로그램 보강작업을 진행하고, 농촌 및 민박자원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검증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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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의,조촌지역 작은별봉사단체, 주변 노약자 보육시설 찾아 김치와 쌀 전달전주여의,조촌지역 작은별봉사단체가 지난 23일 겨울철 어려움에 있는 주변 노약자 보육시설을 찾아 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전주여의,조촌지역 작은별봉사단체는 김선자 회장을 비롯해 회원 7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노약자, 결손가정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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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 새만금 정책포럼..미래산업 콘텐츠 발굴전북도는 29일 서울에서 2019 새만금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새만금 미래산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정책포럼에는 남궁근 새만금 정책포럼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전라북도,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의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화’와 ‘웰니스 산업과 연계한 새만금 관광인프라 구축방안’ 등 2건의 논의 과제에 대한 포럼위원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변호사인 구태언 위원은 새만금을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만들 방안을 제시했다. 구 위원은 “새만금을 총합적 규제특구로 지정해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인 무인 자율주행, 드론, 원격진료 등의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하자”며,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과 제품을 검증하고, 산업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새만금은 규제혁신의 테스트베드, 정부산업의 전략적 요충지, 글로벌 경제협력 특구로써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혁신의 실험장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에 다른 위원들도 구 위원의 주장에 적극 공감하며, 새만금 지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 교수인 김미자 위원은 새만금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웰니스산업과의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위원에 의하면, 웰니스산업은 생활 수준 상승과 건강에 대한 욕구의 증가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관광산업이며, 시장 규모가 4.2조 달러(한화 약 5040조)로 세계 경제 생산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김 위원은 “새만금관광 콘텐츠에 웰니스산업을 가미하면 상상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새만금에 건강과 힐링(치유)을 위한 웰니스 타운 및 웰니스 타워 조성, 전시컨벤션 센터, 테마파크 등 웰니스 관광허브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럼위원들은 새만금에 웰니스산업을 도입하여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면밀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올해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 4개분과(정책기획, 산업・투자, 관광개발, 수질・환경)에서 논의한 성과 보고와 새만금 현안 공유 등이 진행됐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투자유치에 활기가 돌고 있는 시점에서 새만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정책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새만금 콘텐츠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정책포럼은 행정·투자유치·관광개발·수질환경·기반시설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16명 위원으로 구성해 새만금 중장기과제에 대한 논의와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새만금에 적용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북도 외 인사 중심으로 구성돼 2012년부터 운영됐으며, 새만금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많은 제안을 해 공공주도 매립을 전담할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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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2020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막바지 설득 나서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0월 말부터 다섯 차례에(10.30, 10.31, 11.12, 11.13, 11.20) 걸친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이어, 25일 국회를 다시 찾아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예산총괄․사회․경제․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방문헤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에 나섰다. 특히, 이번 주는 예결소소위가 진행되면서 막판 증액사업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으로 우리 도는 예산소위 위원이 한 명도 없는 상황인 만큼, 시군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를 기반으로 진행돼 왔던 전북도 주요 사업들을 기획재정부에 수용 의견을 받아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다. 즉, 기획재정부 제2차관, 예산심의관 등이 최종 예산 의결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상황으로 막판 총력 대응에 따라 12월 2일 예산 반영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다. 송 지사는 이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면담해 한국 유학과 실학의 중심지 전북에 전라유학진흥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용역비 5억원, 전라천년문화권 관광개발계획 7억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에게는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인 신항만이 조기 구축 될 수 있도록 부두 2선석 동시 개발비를 포함한 새만금 신항만 건설비 905억원 등 최우선 핵심 3개 사업에 대하여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상임위 및 예결위 증액 요청 예산이 최종 반영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증액 동의가 필수적임에 따라 예산총괄․사회․경제․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서는 전북도 중점 확보 사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전북도는 내년도 국가예산이 의결되는 마지막까지 지역 주요사업 예산의 증액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도 수용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방문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면서 2년 연속 7조원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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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립공공의대법 국회 공청회 마쳐전북도는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법 제정 법안심사를 위한 국회 공청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서남대 폐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격차 해소 및 의료공공성 확보를 위해 양질의 의료인력을 양성해 의료취약지에 공급하고자 2022년 개교를 목표로 남원시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법률안 법안심사에 앞서 마련된 자리이다. 법률안은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정책위의장이 발의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 안덕선 대한의사협희 의료정책연구소장,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조승연 회장 등 3명이 진술인으로 참석해 의견을 냈다.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법안심사를 진행하며 오는 27일과 28일 소위원회의 법안심사를 거쳐 12월 2일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는 앞으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개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연내 법안통과 및 대학원 설립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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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2020년 국고예산 확보 강행군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3, 18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한데 이어 22일 이낙연 국무총리,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기재부의 안일환 예산실장과 예산실 국장 등을 만나 면담을 가지고 2020년 국고예산 확보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는 이날 이낙연 총리에게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원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재정분권 관련 균특 보전분 지속 지원 등 13건의 지역 현안이 반영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어 조정식 정책위의장에게 ▲남해안·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전구간 개통 지원 ▲도서지역 농산물 해상 운송비 지원 등 5건의 현안이 반영되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김 지사는 안일환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재부 예산실 국장들과 면담에서 ▲중대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신소득 유망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 구축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조기 착공 ▲한국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센터 건립 등 18건에 대한 협조를 바랐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과의 면담에선 ▲방사광가속기 구축 ▲초소형 발사체 개발 지원사업 등 3건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한편, 김 지사는 2020년 국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전남 주요 현안의 국비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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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 전국순회 타운홀미팅’ 개최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와 전남도(이하 전남, 도지사 김영록)는 공동으로 20일전남도청 왕인실에서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 전국순회 타운홀 미팅 전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 전남도 김영록 지사, 전남도농정혁신위원회 안기완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농어업 생산자, 소비자,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도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원형테이블에 모여 앉은 도민들은 3시간에 걸쳐 우리나라와 전남도 지역의 농어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함께 숙의하고 행복한 농어업, 농어촌, 먹거리를 위해서 농정의 틀을 어떻게 바꿔야 할 것인지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퍼실리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된 원탁회의에는 먼저 ‘농어업의 미래를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정틀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에 대한 테이블별 토론을 통해 제시된 30여개 제안 의제를 행정, 민간, 공동으로 해야 할 일을 나눈 뒤, 참석자 전원이 현장에서 전자투표기를 활용해 우선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박진도 위원장과 참석자들 사이에 진행된 정책대화에서는 원탁회의에서 얻어진 과제를 중심으로 농어업, 농어촌, 농어민에 대한 정책과 먹거리 부문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걸쳐 질문을 쏟아 냈으며, 박 위원장은 격의 없는 모습으로 성실히 답변하면서 ‘국민이 행복한 농업’을 바로 세우는 정책방향에 대해 역설했다. 박진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의 문제는 농어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문제이고, 농어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며,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해서는 본래 가지고 있는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농정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타운홀미팅을 계기로 농어업과 농어촌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대한민국 농어업 정책이 농어민과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해드리는 방향으로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농산물의 근본적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가격을 안정시키고 과잉생산 해소를 위해 수출농업 활성화 방안과 ’19년부터 ’21년까지 추진중인 어촌뉴딜 300 사업 확대 및 기간을 연장하여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줬으면 좋겠다”고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에게 건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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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중소기업인 목소리에 귀 기울여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중소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전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 경영인들과 만나 기업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간 정보교류를 위해 ‘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두완정 전북중소기업 회장을 비롯해 전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예산 확대 ▲전북권 거점형 중소유통공동 물류센터 건립지원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 및 판로지원확대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확대 등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애로해소를 위한 다양한 현장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현장에서 그간의 경영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데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전북의 중소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술개발을 통한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차원에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북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소·중견기업이 중심이 돼 전북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고 전기차 클러스터 같은 새로운 희망을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과 경영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도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기초해 유망중소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5단계로 이어진 전북형 성장사다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