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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터보냉동기 ‘무급유 베어링 설계 기술’ NET 획득LG전자 터보냉동기 ‘무급유 베어링 설계 기술’ NET 획득 LG전자의 ‘터보냉동기 마그네틱 베어링 설계 기술’이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한 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에서 터보냉동기 베어링 설계 기술로 NET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전했다. 이번 LG전자가 취득한 NET 기술은 고속 인버터와 모터를 적용한 고속 회전체 기술 및 베어링 구조 설계 기술, 갭 센서 기술 등을 통한, 터보냉동기용 마그네틱 베어링 개발 기술이다. 특히 이번 인증은 마그네틱 베어링으로 축의 위치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과 베어링 안정화 기술도 포함한다. 마그네틱 베어링이 적용된 터보냉동기는 압축기 내부 모터의 회전축을 지탱하기 위해 전자기력을 활용한다. 마그네틱 방식의 비접촉식 베어링을 적용하면 냉동기에 윤활유가 필요 없어 오일 계통 관련 부품이 대폭 줄어들고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신뢰성 높은 인버터 제어를 통해 운전조건에 최적화된 압축기 회전수로 부분부하 효율이 기존 1단 터보냉동기 대비 91% 개선되고 연간 운전비도 36% 절감시킬 수 있다. 고속 회전체 기술 및 시스템 최적화로 압축기 사이즈를 줄였고, 부하에 따른 회전 수 제어를 통해 저소음을 실현했다. LG전자는 마그네틱 베어링을 적용한 압축기 독자 개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및 단일 압축기 기준 세계 최대 수준의 용량(1,100RT)을 갖췄다. LG전자는 칠러 전 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은 물론 관련 기술까지 100% 국산화시켜, 업계 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 LG전자 독자 개발의 비접촉식 무급유 기술인 LeviTechTM은,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과 윤활유 대신 냉매가스를 사용하는 에어베어링 방식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에어베어링 방식은 산업용 공기 압축기나 고온고압에서 운전되는 소형 가스터빈 등 하이테크 분야에서 응용되는 기술을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냉동기에 적용시킨 것으로, 2016년 신기술 인증을 이미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칠러BD담당 박영수 상무는, “이번 인증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데 지속 투자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 개발과 고효율 제품으로 국내외 공조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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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포스, 디지털화 및 기술혁신으로 올 상반기 순 매출 3조 9000억 원 달성댄포스 디지털화 및 기술혁신으로 올 상반기 순 매출 3조 9000억 원 달성 댄포스 CEO 킴 파우징(Kim Fasuing) 댄포스(Danfoss)가 2017년 상반기 순 매출 29억 유로(약 3조 9000억 원)를 기록해 13%의 성장을 달성했다고 최근 전했다. 댄포스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인프라스트럭쳐(Infrastructure), 식품공급(Food Supply), 에너지 효율(Energy Efficient), 친환경 솔루션(Climate Friendly Solutions) 수요를 충족시키는 업계 선도 기업이다. 댄포스는 모든 주요 사업군에서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댄포스 파워솔루션(Dan foss Power Solutions) 사업부가 전체 매출 중 35%를 차지하며 상반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성장을 기록한 댄포스 파워솔루션 사업부는 글로벌 건설 산업에서 모바일 유압 장치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중국, 브라질, 터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에서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 세계 시장에서 기록된 댄포스의 2017년 상반기 매출 성장은 기존 댄포스의 디지털화 및 기술혁신에 대한 대규모 투자 성과도 일조했다. 전 세계 20개 국에 69개의 공장과 R&D 센터를 운영하는 댄포스는 지난 수년간 디지털화와 신기술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해온 바 있다. 실제로 댄포스 압축기(Danfoss Turbocor Compressor)와 댄포스 실리콘 파워(Danfoss Silicon Power)등 새로운 혁신 기술은 최근 에너지 효율성 및 전력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두 자리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 새롭게 취임한 댄포스 CEO 킴 파우징(Kim Fasuing)은 "댄포스는 글로벌 마켓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기술 혁신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화와 기술 혁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댄포스의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댄포스는 친환경에너지 선도 국가인 덴마크의 대표 기업으로써 에너지 자급도시로 유명한 덴마크 삼소섬의 인프라 구축에 핵심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엔지니어링 투모로우(ENGINEERING TOMORROW)' 를 한국시장에 론칭하였으며,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을 통해 상업용 빌딩(Commercial Building), 콜드 체인(Cold Chain), 조선·해양(Marine & Offshore)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에너지 효율 기술과 혁신 솔루션을 국내 성공 사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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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테크, 일본 Top 설비CAD, CADEWA 한국 1호 고객 탄생㈜두올테크 일본 Top 설비CAD, CADEWA 한국 1호 고객 탄생 '한국 제1호 고객 탄생'을 기념하며 최철호 대표이사(우)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건설 IT 전문기업인 ㈜두올테크(대표 최철호)에서 세계적인 일본계 정보통신 기술 (ICT)기업이 개발, 판매중인 일본의 Top 설비 CAD의 한국 1호 고객이 탄생했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두올테크는 13일 CADEWA 한국 1호 고객(김회창 님)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1호 김회창 고객은 작년부터 국내 보편화 되어 있는 BIM 툴로 도입을 시도하였으나, 현장 샵드로잉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대체 툴을 찾던 중 올해 중순 진행되었던 「CADEWA 핸즈온 세미나」에 참석 한 직후 구매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1호 김회창 고객은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도면화 입니다. 기존 작업보다 현저히 빠른 속도와 설비 CAD 만의 편리함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A사의 MEP BIM 드로잉으로 작업을 진행하여 3D로 발주처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사실감있는 BIM모델로 설계변경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지만 2D도면화의 벽에 막혀 수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습니다. 3D 모델로 설계변경서류, 도면작성의 힘을 직접 체험한 뒤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때 우연히 설비샵 까페에서 프로그램 소개글을 보고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실무 담당자의 섬세한 기술지원으로 해당 툴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 CADEWA 통한 사례를 많이 배출하여 국내 설비 시장에 확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3차원 설비 CAD인 CADEWA는 일본시장에서 시공전문 캐드로 이미 30,000개 이상의 도입실적과 일본을 넘어 이미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에 빠르게 진출 하였으며, 설비 전용기능을 통해 전기, 공조, 위생설비의 설계도와 시공도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성 가능하게 하며, 실시간으로 완성되는 3D, 단면, 평면을 자동으로 연동 하여 2D shop 작업, 3D모델링 간섭검토, 물량산출을 한번에 가능하게 한다. 특히 2D shop 작업 생산성 7배, 3D 모델링 작업 시 생산성 2배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 두올테크는 "제 1호 고객에 이어, 1인 샵드로잉 기사부터 대형 설비업체까지 한국 설비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공급하여 오토캐드에만 의존하는 샵드로잉 시장에서 국내 대표 설비 CAD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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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성료친환경 미래에너지 장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성료 - ‘신제품 발표회’ 개최로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트렌드 한 자리에... - <신국호 대열보일러 대표이사, 강문식 파루 대표이사,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 신미남 두산퓨얼셀 사장, 맹수호 케이티 사장, 이상봉 LG전자 사장,윤동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조종남 서울YWCA 회장,박재순 삼성전자 주식회사 부사장, 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이사 등 주요내빈들이 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좌부터)> ‘친환경 미래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와 체험의 장인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7회째인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로써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을 주제로 4일간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또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신제품을 최초로 출시하는 ‘신제품 발표회’(Launching Show)를 개최하여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술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었다. ‘에너지신산업 세미나’에서는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시장개척 노하우, 해외진출 사례 등을 발표하고, 기업들간 현장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원전 축소와 재생에너지 확산에 앞장서는 독일의 에너지정책방향, 영국 신재생에너지 확산전략 등 해외 정책을 소개하고, 신재생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재생에너지 3020 포럼, 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에너지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클린에너지·스마트시스템 확산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개막식에는 산업부 이인호 차관을 비롯해 LG 전자 이상봉 사장, 삼성전자 박재순 부사장, 경동나비엔 홍준기 대표,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신국호 대열보일러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인호 차관은 개회사에서 “에너지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며, 에너지 전환을 친환경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라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활용하면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효율화시키고 다양한 서비스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 새로운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지원을 확대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에너지기업 채용박람회’를 열고 기업 인사담당자가 채용하기 원하는 인재상과 취업노하우를 소개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일대일 상담(멘토링서비스)을 제공하였다.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Go Smart, Be Green'이라는 콘셉트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한층 진화하는 친환경, 고효율의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였다. 경동나비엔은 '그린 라이프 존', '스마트 난방 존', 'TAC (Total Air Care) 존' 등 5개 테마별로 부스를 구성해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특히 그린 라이프 존과 TAC 존에서는 경동나비엔의 새 주력사업이 될 TAC 냉난방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TAC 냉난방은 열을 이용해 냉방과 난방 등 온도 제어는 물론, 습도와 실내공기질까지 조절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 기존의 냉방 방식과는 달리 여름철 남는 발전 배열을 냉방에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쾌적하며 청량한 온도를 유지한다. 또, 환기를 통해 쾌적한 외부 공기를 실내로 들여오고 실내의 먼지나 가스 성분을 외부로 배출해 최상의 공기질을 유지한다. 또한 콘덴싱보일러 'NBC 760'도 함께 선보였으며, 이밖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 냉난방부터 조명, 가스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IoT 솔루션', 상업용 시설에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에 기여하는 '캐스케이드 시스템', 지역난방에서도 보일러처럼 각자의 기호에 맞는 난방을 구현하는 '통합배관 시스템 히티허브'도 소개하였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G전자 LG전자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 가운데 가장 넓은 27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에너지의 생산, 저장, 절감, 관리 등 전 분야에 이르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에너지 생산 분야에서 국내 최대 출력과 최고 효율을 갖춘 ‘네온 R’(NeON R)를 비롯해 고효율 제품 ‘네온 2(NeON 2)’, ‘모노엑스플러스(MonoX Plus)’ 등 태양광 모듈,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의 전력변환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전력관리시스템(PMS; Power Management System), 배터리 등을 선보였다.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인버터 기술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 5)’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사람이 머무는 공간부터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인체감지 운전’이 특징인 ‘인공지능 휘센 시스템에어컨 천장형 실내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인체감지 운전은 실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냉방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전기 사용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에 저렴한 전기료로 난방이 가능한 ‘심야전기 난방 솔루션’, 항상 일정한 온도(15±5℃)를 유지하는 지중열(地中熱)을 활용하는 고효율 냉난방기 ‘인버터 스크롤 지열 히트펌프’도 선보였다. 지중열은 지하 10~15m의 열에너지를 말하는데, 땅속의 열은 외부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안정적이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냉난방, 제습, 공기청정까지 모두 가능한 ‘인공지능 휘센 듀얼 에어컨’, 360도 모든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정화해 깨끗한 공기를 다시 360도로 내보내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제품 상단에 위치한 클린부스터로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내보내며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데, 이 제품을 에어컨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 에어컨만 사용할 때보다 전기료를 9% 가량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하였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 사용,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은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해주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와 다양한 공조 제품을 선보였다. ‘b.IoT’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공조·조명·네트워크·보안 등 다양한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빌딩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주는 삼성전자의 B2B솔루션이다. 와이파이·블루투스·지그비 통신을 지원하는 ‘무선 IoT AP(Access Point)’로 빌딩 관리에 필요한 센서·CCTV·스마트 컨트롤러 등 주요 기기를 통합 구축 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비용이 유선 방식 대비 절감되며, 다양한 상황별 ‘에너지 절감 알고리즘’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크다. 시간대별 전기 요금제를 감안한 냉난방은 물론, 데이터 기반 제어가 가능해 기후 데이터 분석, 재실자의 착의량과 활동량을 고려한 쾌적 온도 산출, 과냉난방 방지 등으로 알고리즘 미적용 대비 최대 25%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를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력 사용 절감에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도 선보였다. 에너지 저장 장치를 이용한 냉난방설비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해 뒀다가 전력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가장 많이 필요한 피크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장치로 냉난방 전력 소비가 높은 식당·카페 등에 적합하다. 또한 삼성전자는 직바람 없이 시원하게 해 주는 ‘무풍에어컨’,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균일하게 냉기가 퍼지도록 하는 기류제어 기술 등으로 동남아 B2B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스템 에어컨 360’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IoT기반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와 심야 전력 저장 장치 ESS 등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해주는 솔루션과 제품을 에너지 대전에서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효율 에너지 절감 기술로 B2B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대열보일러 대열보일러는 배기가스 재순환방식의 NOx 저감법신기술(Flue Gas Recirculation:이하 FGR)을 통한 친환경 초저녹스 보일러를 선보였다. FGR System이란 질소산화물(Nitrogen Oxide: 이하 NOx)의 배출을 최대로 저감시킬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Low NOx Boiler)에 관한 것으로, 무동력으로 버너에 공급되는 배기가스의 재순환량과 투입연소의 공기량을 부하에 따라 제어하여 연소실 내의 불꽃 온도를 낮추어(1600℃이하) 녹스 발생량을 극도로 낮추는 구조에 관한 시스템이다. 배기가스 재순환 방식은 이미 자동차 엔진에 적용되어 선보인 적이 있으나, 보일러 업계에서 이를 적용하여 제품을 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열보일러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가 환경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만큼 국가적 차원뿐만 아니라 기업이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스스로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앞서 설명한 “배기가스 재순환방식 NOx 저감법”은 이러한 경영진의 의지가 이끌어낸 결실이라고 전했다. 국내 상황을 고려하여 한국형으로 개량한 신제품 울트라 저녹스 관류보일러(EQi-2500PG)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본 산업용 보일러 선두주자인 ㈜일본서모에너지(NTEC)와의 기술제휴로 탄생하였다. 또한 국내 판매 2년을 바라보고 있는 가스직화식온수보일러(MYDENS Series)는 이태리 코스모가스 사의 특허 개발품도 함께 전시하였다. 한편, 대열보일러의 최원후 상무는 “저 NOx 보일러와 미세먼지”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우리의 현 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기술 세미나와 함께 FGR방식의 보일러에 대한 설명회를 발표했다. (주)부-스타 부-스타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지열 ‘스크럼’ 히트펌프를 선보였다. 순환수 가변 유입형 다중 열교환 및 열원 예열형 대온도차 기술을 적용한 히트펌프 성능인증을 받은 제품으로서 고하중의 제품이 앞, 뒤로 슬라이딩이 용이하여 제품 이동, 설치 여건, 수리 여건 등이 개선되었다. 또한 레일위에서 제품이 운전되며 협소한 공간에서도 제품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부-스타는 비례제어콤팩트형 관류보일러, 진공 고효율보일러도 함께 소개했다. 산업용 비례제어 저Nox, 고효율 방폭형 인증보일러 BSS-RX 시리즈는 고부하, 저Nox 연소기술 및 연동감응식 비례제어 시스템 기술, 고효율 컴팩트 관류보일러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댐퍼모터제어, 가스밸브제어, 수위연동제어, 안전장치제어 등 신속한 부하대응과 안전성을 겸비한 최고의 제어 시스템이며 국내 유일의 Multi fin tube 자동화 제작설비 및 설계기술을 보유하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에이티이엔지 (주)에이티이엔지는 이번에 전시회에 참가하여 ‘냉방제공 히트펌프 열풍건조기’, 하이브리드제습기, 폐열이용 냉각제습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였다. 냉방제공 지열원 열펌프 열풍건조기는 열풍건조방식의 건조기로써 기존 열풍건조기에 비해 2배의 건조성능을 발휘할수 있으며 응축기에 의한 고효율 열풍건조와 동시에 실내에는 냉풍을 공급하는 다기능 건조기이다. 또한 하이브리드건조기는 냉풍건조기에 비해 에너지 절약 30% 이상과 건조시간 20% 이상을 단축하고 있으며 국내에 20대 이상을 보급하여 활성화에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전시회에서 박승태 대표이사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신기술 인증 건조시스템과 제습 시스템에서의 에너지 절약'이란 주제로 세미나 발표를 진행하였다. 한편, 에이티이엔지는 9월 14일에 개최된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외장형 증발기를 사용한 히트펌프 열풍건조 및 냉방기술’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미우라공업 한국미우라공업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고효율·친환경 조인터 보일러 SQ Series를 선보였다. SQ Series는 안정된 증기공급을 실현할 수 있는 대수제어시스템과 수준높은 제어를 간단한 조작으로 정확하게 콘트롤 할수 있으며 대형예혼합버너는 국내 최초로 탑재한 초 저녹스 보일러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필요한 대수만큼 운전하여 시스템 효율을 향상시킬수 있으며 1대의 압력변환기와 보일러 대수분의 MI 터미널만으로 제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고객과 M/T사무소, 온라인센터를 전화모뎀에 의하여 보일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신속한 서비스와 고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한국미우라공업만의 독창적인 system인 ICT 보일러 통신관리시스템도 함께 소개하였다. (주)한국밸콘 에너지 절약(주택 및 자동화) 시스템 전문설치 업체인(주)한국밸콘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배관 속의 액체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디지털 에어밴트와 분배기형 라인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디지털 에어어레스트, 디지털 에어세퍼레이터 등 디지털개념의 기포분리 시스템(DAV SYSTEM)을 세계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급관과 환수관에 공기밸브(에어밴트)를 설치하는 설계 개선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급관에 공기밸브를 설치해야 하는 이유는 배관 속 채류공기를 공급관에서 배출시켜 에어포켓 원인과 소음, 진동을 차단하여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키기 때문이며, 환수관에서 공기밸브를 설치해야 하는 이유는 각측에서 밸브 조작 혹은 순환모터가 정지하면 체류공기가 리턴 메인 관으로 모이게 될 때 공기빼기밸브로 배출되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단 환수관에 설치할 경우에는 체크볼기능은 필수이다. 이밖에 현장의 상황에 맞게 주문 제작할 수 있는 다기능성 디지털 에어밴트, 대용량 디지털 에어세퍼레이터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디지털 에어밴트와 디지털 에어세퍼레이터도 있지만 산업현장에서는 물의 유량과 압력 등 조건에 따라서 다양한 에어밴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주문형 에어밴트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공항시설관리(주) 공조 기계설비 및 에너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하고 있는 공항시설관리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다중열원 히트펌프 시스템을 소개하였다. 장한기술(주) 장한기술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태양광과 태양열 복합패널 시스템 CoolPVK를 소개하였다. 이 시스템은 태양에너지 이용 효율이 4배 더 높은 전기 온수 생산 시스템으로 태양으로 부터 더 많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한 모듈에서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 대단(주) 대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IoT 온도제어기, IoT 온습도 모니터링센서, IoT원격제어판넬, IoT온습도 CO2 센서, IoT 무선전력량계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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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14년 연속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1위’ 선정경동나비엔 14년 연속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1위’ 선정 경동나비엔은 2017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1위로 선정됐다고 최근 전했다.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 보일러를 선도하는 경동나비엔이 소비자로부터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 보일러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점수화해 웰빙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매년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ial Responsibility)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128개 제품군 421개 브랜드에 대한 2개월간의 온라인 패널 조사를 통해 최고의 웰빙 브랜드를 선정하였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했던 경동나비엔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 보일러를 스마트 기기로 변모시킨 경동나비엔의 성과가 호평을 받았다. 수상 대상이 된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은 업계 최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일반 가스보일러 대비 최대 28.4%에 달하는 탁월한 에너지 절감 효과와, 온실가스의 원인인 CO2와 미세먼지의 주범인 NOx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성을 갖춘 친환경 고효율 기기다. 또한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만큼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집안의 보일러 전원, 온도조절, 예약 난방 설정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의성까지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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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 신기술(NET) 획득LG전자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 신기술(NET) 획득 LG전자는 2017년 제2회 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에서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이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였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24일 신기술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의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 등 24개 신기술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신기술 인증(NET)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것으로,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정부 기술 개발사업 및 인력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조세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 신기술을 제품에 적용하여 상용화할 경우, 국가 및 공공기관 우선 구매, 수의계약 등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LG전자의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은 냉매 목표 온도와 실내기 풍량을 가변하는 부하대응 운전제어 기술, 외기온습도·냉매온도·압축기 회전수 등의 운전조건에 따라 시스템의 효율을 최대화하는 실외팬의 최적 회전수 제어기술이다. 냉난방에 필요한 열량 이외의 불필요한 운전을 최소화, 시스템이 최소의 소비전력으로 운전될 수 있는 조건을 자동계산하여 운전함으로 냉난방 에너지 저감에 기여하며, 효율 증가로 연간 소비전력 25% 절감, 냉난방 부하 매칭률이 기존 62%에서 85%로 상승하여 건물에너지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한 대의 대용량 실외기에 다수의 실내기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중대형 상업용 건물 냉난방에도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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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원형 ‘360’ 카세트로 동남아 프리미엄 시스템 에어컨 시장 인기몰이삼성전자 원형 ‘360’ 카세트로 동남아 프리미엄 시스템 에어컨 시장 인기몰이 ▲싱가포르의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탄종파가(Tanjong Pagar) 지역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설치된 360 카세트 제품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원형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로 동남아 시장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B2B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나이트 사파리로 유명한 싱가포르 동물원,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18개 커피빈 매장에 '360 카세트'를 공급했다고 전했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유명 식당 체인인 헤리스(Harry's),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탄종파가(Tanjong Pagar) 지역에 위치한 식당들을 중심으로 ‘360 카세트’를 공급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360 카세트'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컨셉의 제품으로 어느 공간에서나 조화롭게 어울리는 원형 디자인, 찬바람이 직접 사람에게 닿는 것을 최소화하고 냉기를 균일하게 퍼지도록 하는 기류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 일반적인 사각 디자인의 시스템 에어컨이 송풍구에 달린 블레이드로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것과 달리, ‘360 카세트’는 부스터 팬을 적용해 기류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냉방을 구현해 준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은 쇼핑몰·사무빌딩·매장 등에 설치되어 거의 하루 종일 사용돼 에너지 소비 효율이 매우 중요한데 ‘360 카세트’는 고효율 압축기와 터보팬으로 동급 시스템 에어컨 중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필리핀 커피빈 매장에서는 ‘360 카세트’ 설치 이전과 비교해 커피가 빨리 식지 않고 소비자가 보다 쾌적하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동남아 B2B 에어컨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360 카세트’ 등 혁신 제품을 앞세워 매년 약 1.5배씩 매출 성장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이상철 부사장은 "동남아 시스템 에어컨 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혁신 제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프리미엄 B2B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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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선도는 기계설비 중심으로, 제2회 기계설비의 날 개최4차 산업혁명의 선도는 기계설비 중심으로 - 기계설비인들 400여명 참석한 ’제2회 기계설비의 날’ 성황리 개최 - - 건설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기계설비산업의 위상 재정립 -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2회 기계설비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와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신홍균 대한전문건설협회장, 고순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장, 이언구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원장과 이종화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위원장 등 400여 명의 기계설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2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전 이언구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원장(좌측)이 이상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백종윤 회장(우측부터) 등 참석 내빈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백종윤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기계설비산업은 4차 산업을 이끌 선도산업이다.”라며 “기계설비인들은 기계설비가 건설산업의 핵심 분야로 발전되도록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기계설비산업이 IoT, ICT, AI, 빅데이터 등과의 접목을 통해 4차 혁명을 리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백종윤 회장은 “기계설비의 기획, 설계, 시공, 공사, 유지관리를 총괄하는 제도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건축물과 생산시설에 에너지 절감, 생명연장,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키우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소속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기계설비의 중요도를 따지면 기계설비의 기념식이 2회째라는 사실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라며 “ 이제라도 기계설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4차 산업혁명를 이끌어나가는데 과도한 규제 없이 앞서나가 우리 산업을 주도하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에 기계설비가 주축이 되어 기계설비산업분야가 건설산업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계설비는 물과 공기와 마찬가지다.”라며 “토목과 건설에 묻혀서 그 중요성이 너무나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당연해서 우리가 실감을 못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보았다.”라고 말했다. 또 “지금부터라도 기계설비 관리 감독과 기준이 생긴다면 에너지 효율도 더 높일 수 있으며 탄소 감축에도 기계설비산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백종윤 회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위원(좌)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은 “한국 사회의 문제는 겉만 보는 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계설비인들은 이번 ‘기계설비의 날’을 기념하여 건물에서 중요한 것은 외관보다도 보이지 않는 기계설비분야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 기계설비 산업이 더욱 번성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은 “국민의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기계설비의 중요성은 높아지기 때문에 건물에너지 소비량 중 70% 넘게 차지하고 있는 기계설비 분야가 큰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토목이나 건축뿐 아니라 기계설비 분야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계설비산업의 위상이 재정립되어 업계의 종사자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계설비는 새로운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스스로 판단하는 시스템으로 건설산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기계설비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경제와 건설산업을 도약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우수 기계설비인 포상장 및 우수기계설비인 감사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에는 유호선 숭실대학교 교수, 김재업 대신산업설비(주) 대표, 이원풍 서울주택도시공사 기술사업처장, 이용우 GS건설 상무이사, 조용훈 (주)센추리 상무이사, 김회률 (주)지이엔지니어링 대표, 박종일 동의대학교 교수, 변화곤 삼화건업(주) 대표, 박승철 한신공영(주) 부장, 박보경 (주)비전이엔지기술사사무소 대표, 홍희기 경희대학교 교수, 전준용 WSP KOREA 상무이사, 이영길 (주)풍남건업 대표, 정정만 한국스파이렉스사코(주) 대표, 박은동 (주)대우건설 상무이사 등 15명이 선정됐다. 이원풍 서울주택도시공사(SH) 기술사업처장, 이용우 GS건설 상무이사, 조용훈 (주)센추리 상무, 김회률 (주)지이엔지니어링 대표, 박종일 동의대학교 교수, 변화곤 삼화건업(주) 대표,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 박승철 한신공영(주) 부장, 박보경 (주)비전이엔지기술사사무소 대표, 홍희기 경희대학교 교수, 전준용 WSP KOREA 상무이사, 정정만 한국스파이렉스사코(주) 대표, 박은동 (주)대우건설 상무이사(좌측부터)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우수 기계설비인 포상장은 이용섭 (주)대정설비 대표, 오종택 전남대학교 교수, 정종림 삼신설계(주) 대표, 윤인규 (주)신성엔지니어링 기술본부장에게, 우수 기계설비인 감사장은 김주석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 지원실 소장에게 수여되었다. 이용섭 (주)대정설비 대표, 오종택 전남대학교 교수, 정종림 삼신설계(주) 대표, 백종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 윤인규 (주)신성엔지니어링 기술본부장, 김주석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지원실 소장(좌측부터)이 우수기계설비인 포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기계설비 분야의 당면한 과제들을 상호 협력하여 개선하고, 기술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학술분야의 대한설비공학회, 기술분야의 한국설비기술협회, 제조분야의 한국냉동 공조 산업협회, 시공분야의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설계분야의 한국설비설계협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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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제20회 에너지 위너상 수상경동나비엔 제20회 에너지 위너상 수상 -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솔루션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이어갈 것 -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대표 홍준기)이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으로 제20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하며, 국가대표 콘덴싱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 및 소비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로 20회째로, 우수한 고효율 기기 개발과 에너지 절약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에 기여한 기업들을 발굴, 13개의 에너지 고효율제품 및 친환경 제품과 2개의 에너지절약 활동이 수상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 상은 유엔기구에 의해 소비자단체가 주도한 에너지 효율화 확산의 모범적 실천사례로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수상 제품들은 UNESCAP 책자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될 정도의 영향력과 공신력을 갖춘 것으로도 유명하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을 상업용 시장으로 확대한 새로운 에너지솔루션인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으로, 생산과정이나 관리에 있어 에너지 가장 우수한 에너지절약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되는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중대형보일러와 비교해 설치 현장에 따라 최대 40%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탁월한 효율성을 인정받은 것. 이는 1997년 본 상이 제정된 이후 경동나비엔의 8번째 수상으로, 업계 최대 수상실적이기도 하다. 나비엔의 난방/온수 캐스케이드는 콘덴싱 가스보일러나 온수기를 여러 대 병렬로 연결 중대형 건물에 필요한 용량을 설계할 수 있는 난방 및 온수 시스템이다. 특히 경동나비엔만의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일러와 온수기, 제어기를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최적의 에너지 절감 알고리즘을 구현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콘덴싱을 기반으로 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감축 효과도 크기 때문에 온실효과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경동나비엔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콘덴싱보일러 무상보급 사업을 통해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적용한 한 복지관은 제품 설치 후 연간 28%의 가스비 절감 효과를 얻었으며,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발생도 각각 약 79%, 23.9% 감소했다. 공간 활용도가 높고 관리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에 상업용 건물에서 주로 사용되던 중대형 보일러의 경우 설치 면적이 크고 고장에 대비해 여분의 보일러를 함께 준비해야 했던 탓에 공간 낭비가 심했지만,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벽걸이형 보일러를 병렬로 설치해 좁은 공간에도 얼마든지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고장 중에도 고장난 제품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수리가 가능하고, 수리 중에도 다른 보일러와 온수기가 정상 가동해 사용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원격으로 제품을 모니터링해, 고장이 발생하면 고객이 접수하지 않아도 찾아가는 A/S를 제공하는 원격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도 캐스케이드 시스템이 가진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이 알려지며 관련 시장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2009년부터 새롭게 시장을 연 경동나비엔이 미국 프린스턴 대학, 메리어트 호텔 등에 설치해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잠실1수영장, 수원 KT야구장 등 다수의 시설에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지난해에는 북미 시장에서의 1위를 거두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브랜드와 캐스케이드 시스템의 장점이 맞물리며, 주한미군 2사단 캠프케이시에 500대 이상의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친환경 기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도 소개되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경동나비엔 홍준기 대표는 “이번에 수상한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기술이 담긴 보일러, 온수기를 가정뿐 아니라 상업용 시설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시스템이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효율의 에너지기기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이래 29년 간 콘덴싱 기기 보급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더불어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를 수출하는 것은 물론, 업계 전체 수출의 66.1%를 차지하며 대표적 내수산업이던 보일러 산업을 수출산업화한 주역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시장인 북미 콘덴싱 가스온수기 및 가스보일러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러시아 시장에서는 전 세계보일러 업계로는 최초로 러시아 가스보일러 부문 ‘러시아 국민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국가대표 보일러로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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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인기계, 2017 우수조달물품 지정(주)경인기계 2017 우수조달물품 지정 - 백연저감 냉각탑으로 우수조달물품 지정 - ▲ (주)경인기계 구제병 대표이사(우측에서 2번째)가 조양호 조달청장(좌측에서 2번째), 이종인 전무이사, 전은지 사원과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경인기계는(대표 구제병) 지난 6월 30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열린 2017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PVC공기가열기가 장착된 백연저감형 공조용 냉각탑”으로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되어 지정증서를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주)경인기계는 1975년 설립하여 42년간 오직 냉각탑 만을 생산해 온 인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으로서 금번 우수조달물품에 등록된 백연저감 냉각탑은 냉각탑에서 나오는 백연 즉 수증기를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도록 저감하는 장치를 냉각탑에 추가로 장착하여 각종 민원의 해소와 함께 매연으로 오인되는 심리적 부담감을 없앨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세계최초로 PVC공기가열기를 인천대와 산학연구과제로 개발하여 기존의 금속제 코일을 이용한 백연저감 냉각탑 대비 압력손실, 내부식성, 제품중량, 운전중량 및 제품가격 등에서 우수한 백연저감형 냉각탑으로서 백연저감 냉각탑의 일반화와 대중화가 가능하게 개발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3월에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 NEP(New Excellent Product)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59개 업체가 지정증서를 수여 받았으며, 정양호 조달청장은 “금번 우수제품 등록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를 하는 우수한 중소기업은 우수제품기간연장등을 통하여 집중관리가 가능한 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경인기계 관계자는 "금번 우수조달물품 지정과 함께 고객의 Needs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받아들여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큰 과제" 라고 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중심의 제품과 품질로 냉각탑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대표기업으로서 부끄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