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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미국 최대 건축 박람회 IBS 참가경동나비엔 미국 최대 건축 박람회 IBS 참가 경동나비엔이 지난달 11일 올랜도에서 개최된 IBS (International Builders Show) 2017에 참가해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을 선보였 다고 전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기업을 대표하여 참가해 북미 시장의 No.1 콘덴싱 보일러 및 온수기 기업으로서 위상을 선보이는 한편, 건물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환경오염은 줄이는 다양한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자신 있게 선보였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보일러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건물 내 냉난방 제어는 물론, 조명, 가스 제어를 통한 에너지 절감과 홈 뷰, 외출 방범, 침입 감지 등 안전까지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나비엔 홈 IoT”를 선보이며 건물 에너지 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경동나비엔만의 특화된 홈 IoT 허브를 중심으로 구현되는 ‘나비엔 홈 IoT’는 홈 네트워크,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통해 경동나비엔의 모든 보일러 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편리함과 에너지 관리라는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만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점차 확대되는 스마트 홈 시장에서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동나비엔 홍준기 사장은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동나비엔은 주거 환경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난방과 관련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 사물인터넷 기술 등 관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난방은 물론 소비자의 다양한 생활 환경 속에 기여하는 생활환경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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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 에어컨’ 유럽 론칭 행사 개최삼성전자 ‘무풍 에어컨’ 유럽 론칭 행사 개최 삼성전자는 지난달 18일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 개최지로 유명한 더 몰(The Mall)에서 ‘무풍 에어컨’ 유럽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유럽 에어컨 전문 판매 법인(SEACE)을 설립한 이후 개최한 첫 행사로 유럽 주요 소비자 연맹지와 공조시스템 전문지, 현지 거래선 등 17개국 300여 명이 참석해 삼성 ‘무풍 에어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무풍 에어컨’ 스탠드형에 이어 ‘CES 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벽걸이형 제품으로 글로벌 에어컨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무풍 냉방’을 실제 경험해볼 수 있는 ‘무풍 에어컨’ 체험존과 ‘360 카세트’ 전시존이 설치되었고, 많은 참석자들로부 터 “무풍 에어컨은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짚어 낸 제품으로 유럽 에어 컨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는 호평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재순 부사장은 “글로벌 공조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럽에서 ‘무풍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에어컨 사업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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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18단계 바람에 인공지능(AI)을 더한 2017년형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 출시캐리어에어컨 18단계 바람에 인공지능(AI)을 더한 2017년형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 출시 2017년형 ‘제트(Zet) 18단 에어컨’ 2017년형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 (왼쪽부터 티탄 블랙, 화이트무광) (왼쪽부터 라이트 그레이, 실버, 패일 러셋) 캐리어에어컨은 지난해 세계 최초 18단계 바람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과 ‘제트(Jet) 18단 에어컨’의 2017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2017년형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자재로 구현 가능한 18단 바람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바람을 제공한다. 2017년형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은 사용자가 따로 목표 온도와 바람세기를 설정하지 않아도 최고의 쾌적함을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 쾌적 맞춤 바람’을 탑재했다. PMV 버튼만 누르면 에어컨이 스스로 실내 환경을 파악해 18단계 바람을 섬세하게 제어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 쾌적 맞춤 바람’은 단순히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자동 운전과 달리 실내 온도와 평균 복사온도, 기류 속도, 상대습도를 바탕으로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또한, 쾌적 지수를 ‘매우 더움’에서부터 ‘추움’까지 7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이용자가 추위를 타는 체질이라면 (+) 값을, 더위를 많이 탄다면 (-) 값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 쾌적 맞춤 바람’은 캐리어에어컨과 서울시립대 연구진이 1년에 걸쳐 개발한 혁신기술로, 인간과 실내환경을 통계분석한 열 쾌적도(PMV) 모델을 냉방 시스템에 응용한 것이다.캐리어에어컨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컬러마케팅을 강화하고자 신제품에 제품 컬러를 다양화했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일반형, 고급형, 프리미엄형에 따라 각각 라이트 그레이, 패일 러셋, 실버 컬러를 추가했다. ‘제트 18단 에어컨’은 ‘201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으로 2017년 고급형 모델에 티탄 블랙과 무광 화이트 컬러를 추가했다. 2017년형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사계절 독립 원터치 컨트롤’ 기능도 업그레이드해 적용됐다. 버튼 하나로 냉방과 난방은 물론,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을 운영할 수 있는 원터치 기능을 적용해 사계절 내내 4가지 기능을 독립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울트라 공기 청정은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울트라 에어클리닝 시스템(ifD)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채택해 PM 2.5의 극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한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4단계 공기 청정도, 절전, 소비전력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2017년형 ‘에어로(Aero)/제트(Jet) 18단 에어컨’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쾌적 맞춤 Festival’을 진행한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에어로 18단 에어컨’에 가전업계 최대의 화두인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2017년형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캐리어에어컨은 가정용 에어컨부터 산업용 공조시스템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냉난방 공조 시스템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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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화장실 급 배수 설비 소음 저감 기준 마련 등 주거 환경 개선국토교통부 화장실 급 배수 설비 소음 저감 기준 마련 등 주거 환경 개선 국토교통부는 도시첨단 물류 단지 조성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주택 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최근 전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요 개정 내용은 도시첨단 물류단지에서 물류, 첨단산업 및 주거 등의 시설들이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공장과 주택과의 복합건축이 허용되는 것이다. 다만, 공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및 소음도 등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카드뮴, 납 등을 배출하지 않고 소음도가 50dB 이하인 공장으로 주거환경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또한 화장실 급 배수 설비 소음 저감 기준 마련하였다. 공동주택 화장실 급 배수 소음에 대한 입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에 층하배관(배수용 배관이 아래층 세대 천장으로 노출되는 공법) 구조로 설치하는 경우 저소음 배관(일반용 경질 염화비닐관 대비 5데시벨 이상 소음 차단 성능이 우수한 배관) 적용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공동주택의 세대 간 소음으로 인한 입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기준도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 공동주택 세대 간 소음저감을 위한 제도개선 경위 • (층간소음) 바닥슬래브 두께를 210㎜ 이상, 경량충격음 58데시벨(dB) 및중량충격음 50데시벨(dB) 이하가 되도록 설계기준 개선(‘14.5월) • (생활소음) 입주자의 생활행위에 대한 지표를 제시하고, 분쟁 시 적용 가능한 법적기준 마련(‘14.6월) 이 외에 공업화 주택은 바닥구조기준 성능기준인 경량충격음 58데시벨(dB), 중량충격음 50데시벨(dB) 이하만을 만족하면 건설할 수 있게 되어 공업화 주택 건설 비용 절감 및 바닥구조 기술 개발 촉진 등을 통해 공업화 주택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도시첨단 물류단지 조성이 활성화되고 화장실 소음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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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물 관리 기술과 노하우로 물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한국수자원공사 물 관리 기술과 노하우로 물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국수자원공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2017년 신년사에서 미래 50년의 물 관리를 위한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학수 사장은 신년사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물 전담 공기업으로서 미래 50년 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항은 국가 물 재난 예방과 안전 관리, 국민 물 복지 수준 향상과 형평성 제고라 강조했다. 이를 위하여 4대강 등 주요 하천의 수량, 수질, 수 생태 등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권역 기반의 물 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물 관리 기관과의 협업이 체계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열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50년 물 관리 기술과 노하우로 물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약속했다. 또한 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국민을 위한 수변공간 개발도 확대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을 주문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은 “청렴, 신뢰, 혁신이 내재화된 조직문화의 확립을 강조하고 불필요한 일을 없애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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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 모듈러 공법으로 수요자 맞춤형 적기 주택 공급 시스템 구축한국건설기술연구원 모듈러 공법으로 수요자 맞춤형 적기 주택 공급 시스템 구축 서울시 가양동에 준공될 예정인 국내 1호 모듈러 공공임대주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KICT)은 국내 최초로 모듈러 공법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구조안전성, 차음성, 기밀성, 내화성이 확보된 새로운 모듈러 공법을 개발하였으며,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국내 1호 모듈러 공공 임대주택이 2017년도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건축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모듈러 공법은 세계적인 건축도시 컨설팅 기관인 ARUP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건축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모듈러 건축 시스템을 손꼽고 있다. 모듈러 건축공법은 집의 골조와 내장, 전기·설비 등 부품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 레고 블럭처럼 쌓아 올려 건축하는 공법이다. 공장에서 옮겨와 조립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공법 대비 50%이상의 공기단축이 가능하고, 도시 곳곳의 작은 자투리 땅을 활용하여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저출산 고령화와 같은 사회구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건축 시스템이다. 건물을 해체할 때에도 건설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주택의 구조체로 재사용(Reuse) 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KICT 건축도시연구소 임석호 박사 연구팀(이하 연구팀)은 서울 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국내 3대 모듈러 제조업체 등과 함께 모듈러 건축기술 및 새로운 주거모델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모듈러 공법의 공동주택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동안 국내 모듈러 공법은 차음성과 내화성에 취약한 문제를 안고 있었으며, 3층 이하의 기술 수준에 머물러 공동주택에 적용한 실적이 전무하였다.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주택 건설기준에 부합하는 모듈러 공법의 주거환경기술을 개발하여 각종 시험·인정을 획득하였으며, 대량생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모듈러 설계표준화 기준을 정립하였다. 또한 5층 이상(최고 11층)의 구조안전성 및 내진성능 기술의 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모듈러 공법의 중고층화 기술을 확보하였다. 임석호 박사는 개발 기술을 집약한 국내 1호 모듈러 공공임대주택(30세대, 발주처 SH공사)이 2017년 11월 서울시 가양동에 준공될 예정이며, 도시근로자,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및 대학생을 포함한 3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급하여 ‘수요자 맞춤형 적기 주택 공급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2018년에는 LH공사와 함께 천안시에 제2호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적으로 모듈러 공동주택을 확대 보급 시킬 계획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태식 원장은 “현재 국내 주택시장은 저가수주 과열로 사업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외시장에 진출해도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모듈러 공법은 사회 현안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제품으로써 수출이 가능한 모듈러 건축공법이 활성화될 경우 고용창출은 물론 해외시장의 수익성을 높이는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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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학회와 에너지기술·정책 정보 교류 MOU 체결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학회와 에너지기술·정책 정보 교류 MOU 체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에너지학회는 지난달 16일 오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사옥에서 국가 에너지기술 개발 및 사업화, 정책개발, 그리고 성과평가 등에 걸쳐 공동 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MOU의 목적은 학술대회를 산·학·연·관 간 교류 의 장(場)으로 활용하여 에너지기술개발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향후 R&D 추진방향 설정 시 학술연구 결과와 기술개발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는데 있다. 한국에너지학회는 1992년 창립 원년을 시작으로 에너지 효율, 전력·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 1,030여명의 회원과 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28개 에너지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어 에기평의 정책, 기획, 평가·관리, 사업화 전주기 업무 추진 시 상호 협력에 의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황진택 원장은 “에너지관련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집단인 한국에너지학회가 기후변화협약과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되는 미래 에너지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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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17년 상하수도 분야에 총 4조 607억 원 조기 투자환경부 2017년 상하수도 분야에 총 4조 607억 원 조기 투자 환경부는 노후 상하수도 정비,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오염토양 정화 등 상하수도 분야에 총 4조 607억 원(국고 2조 6,325억 원, 지방비 1조 4,282억 원)을 투자하며, 5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최근 전했다. 환경부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상하수도협회 등 상하수도 관련 환경부 소속·산하기관들과 모여 2017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상하수도 분야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 강화방안을 논의하였다. 환경부는 2017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정책과제로 안전한 먹는물 공급, 하수도 위생·안전 서비스 개선, 물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토양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먹는물 인프라 개선, 수돗물 수질 감시 강화 등을 통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물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올해 5월 중으로 녹조 대비 사전 모의 훈련과 정수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소독부산물(총트리할로메탄 등) 저감 효과가 우수한 정수장 운영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 정수장에 적용한다. 하수도 인프라 확충 이외에 다양한 하수도 서비스 요구에 충실히 대응하면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로 하였다. 국내 물산업 육성의 전초 기지로 대구 물산업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물산업 육성을 위한 이행체계를 정비한다. 또한 대규모 오염토양 정화와 토양오염우려지역 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토양·지하수환경 관리제도를 정비하였다. 오종극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은 “상하수도 분야의 투자가 물복지 향상, 일자리 제공, 물산업 육성, 경제 활성화 등 1석 4조의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추구하는 정부3.0의 정책에 따라 상하수도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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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건설경기전망2017년 건설경기전망 자료제공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1. 건설 수주 전망 2017년 국내 건설 수주 전년 대비 13.6% 감소한 127조원 전망 ▶ 전망의 주요 쟁점 요인과 건설 관련 지표들의 장기추세 분석에 근거하여 전망한 결과, 2017년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3.6% 감소한 127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 2015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국내 건설수주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 다만, 수주액 자체는 127조원을 기록해 과거 추이와 비교해 볼 때 비교적 양호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 발주 부문별로 민간 수주가 전년 대비 17.3% 감소한 86조원을 기록해 2017년 국내 건설 수주의 감소세를 주도할 전망이다. • 민간 수주는 2015년부터 2년 가까이 빠른 상승세를 보인 토목 및 비주거용 건축 수주의 증가세가 멈춘 가운데, 주택 수주가 상당 폭 감소해 전년 대비 17.3% 감소할 전망이다. • 민간 주택 수주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이유는 지방을 중심으로 신규 주택공급 여건이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함과 더불어 건설사들이 신속히 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에 미리 주택 수주를 인식하였기 때문이다. ▶ 공공 수주는 2017년 정부 SOC 예산의 감소, 공공기관의 발주 증가 가능성 미흡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한 41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 공공 토목수주는 2016년에 도로를 제외한 토목공사 발주의 부진, 대형 토목공사 발주의 부진, 정부 SOC 예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는데, 2017년 연말 대선에도 불구하고 SOC 예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 공공 건축수주는 2016년에 전년도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대비 일부 증가했는데, 2017년에는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할 전망이다. ▶ 공종별로 토목 수주는 민간 토목 수주의 증가세가 멈춘 가운데, 공공 토목 수주의 부진도 이어져 전년 대비 8.4% 감소할 전망이다. • 건축 수주는 전년 대비 15.5% 감소할 전망인데, 세부적으로 주택 수주가 전년 대비 20.4% 감소해 전체 수주의 감소세를 주도할 전망이다. • 비주거용 건축 수주는 전년 대비 8.1% 감소할 전망이다. 2. 건설 투자 전망 2017년 건설 투자 전년 대비 3.0% 증가 전망 ▶ 건설 투자는 2017년에 전년 대비 3.0% 증가하고, 투자 금액도 2016년에 이어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 건설 투자의 선행지표인 건설 수주가 2015년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2016년 상반기에도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2017년 건설 투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특히, 2015년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건축 수주가 2016년 상반기에도 전년 수준의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2017년 건설 투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다만 건설투자 증가율은 큰 폭으로 둔화되고, 하반기 이후 점차 후퇴국면에 진입할 전망이 다. 선행지표인 건설 수주의 감소세가 향후 2~3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 건설투자는 2019~20년 중에 불황기에 진입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 공종별로 토목 투자는 민간부문의 투자가 증가하나, 공공부문의 투자가 감소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투자가 이뤄지며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 토목 투자는 이미 2009~15년 동안 6년 연속 감소세를 지속해 2015년에 실질투자액이 199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부진했는데, 2016년에도 횡보세를 보이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 2017년 토목 투자는 정부 SOC 예산이 전년 대비 8.2% 감소하고, 2016년 공공 토목 수주가 부진한 감소 요인이 있으나, 2016년에 민간 토목 수주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투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결국, 토목 투자는 2017년에도 뚜렷한 회복세 없이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 건축 투자는 2016년에 비해 주택투자의 증가세가 상당 폭 둔화된 영향으로 2016년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단, 전년 대비 5% 내외의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 주택투자는 2016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였지만, 선행지표인 주택 수주가 2016년 들어 상승세가 주춤함에 따라 2017년에는 증가세가 상당 폭 둔화될 전망이다. • 최근 건축착공면적이 둔화되고, 2017년 입주 물량이 급증하는 것도 2017년 하반기 이후 주택 투자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 주택 투자액 자체는 역대 최고치를 재경신하며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 비주거용 건축 투자는 선행지표인 비주거용 건축 수주의 증가세가 2016년에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둔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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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스테인리스 가스온수기 「NGW550」 출시경동나비엔 스테인리스 가스온수기 「NGW550」 출시 경동나비엔이 스테인리스 가스온수기 ‘NGW550’을 새롭게 출시하며 북미를 사로잡은 세계 적인 온수기 기술력을 국내에도 선보인다고 최근 전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NGW550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경동나비엔의 온수제어 기술력을 바탕 으로 스마트 온도제어 밸브를 적용해 편차 없는 일관된 온수 제공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온수기는 사용 중 유량의 변화가 생기면 온수 온도도 갑작스럽게 변해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지만, 스마트 온도제어 밸브가 적용된 경동나비엔의 NGW550은 온수기에서 나오는 물의 온도를 순간적으로 판단해 뜨거울 경우 찬물을 섞는 방식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공기량의 변화를 읽어 강한 바람에도 안정적으로 연소할 수 있도록 돕는 APS를 적용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CO)의 위험성을 예방하는 동시에 가동이 중단되는 경우 없이 언제라도 고품질의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