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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시행복진흥원청소년지원본부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식 체결대구 달성군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관내 청소년의 꿈성장 지원’을 위해 대구시행복진흥원청소년지원본부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꿈을 잃어가고 있는 관내 초1년생~중2년생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향한 도전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도전포상제 포상단계로써 동장 인증서를 수료할 경우 구지면보둠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금으로 23년 활동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장학금을 지급받는 심사대상자의 자격이 주어진다. 청소년도전포상제에 신청한 대상자는 봉사활동, 신체단련활동, 자기개발활동, 탐험활동 4개영역이고, 1주에 3개영역(봉사, 신체단련, 자기개발)을 개인 및 단체로 수행할 수 있으며, 탐험활동은 단체수행만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구지면 청소년도전포상제 인증기관은 우리동네도서관이고, 활동기간은 2023년 7월1일~10월31일까지이다. 장학금심사는 오는 11월중이며, 심사기준은 동장인증서 수료자20점, 독서활동15권이상자 20점, 구지면거주기간, 가구원수, 소득・재산기준에 따라 반영된다. 장학금전달식은 오는 12월중이며, 선발대상자는 1인 50만원 지급할 예정이다. 오상덕 공공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대구시 최초로 구지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기초를 탄탄히 하여, 달성군 전체의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도전에 격려장학금을 지급받는 기반조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백윤태 민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소년도전포상제를 널리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전격려장학금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후원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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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여중 김가람 세계 카뎃 국가대표...최건영 아시아 카뎃 국가대표 최종 선발성주군은 성주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김가람, 최건영, 원나경 학생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사라예보 2023 세계/제5회 아시아 카뎃 태권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김가람 선수는 페더급에서 1위를 하며 세계 카뎃 국가대표에, 최건영 선수는 L-미들급에서 2위를 하며 아시아 카뎃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원나경 선수는 페더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태권도가 명실상부한 효자 종목으로서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앞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최건영 선수는 금메달, 김가람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정민욱 코치는 “부상없이 이번 대회를 잘 마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국가대표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성주군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성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빛낼 미래의 멋진 선수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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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한국국학진흥원, 상생 발전 및 문화 교류 업무협약 체결고령군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지난 13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상생 발전 및 문화교류를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문화·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소장 자료의 대여 등 상호교류 ▲연수시설 및 연수프로그램 상호 교류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 및 상호 학술(전시) 교류 등이다. 고령군은 앞으로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고령이 낳은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홍와 이두훈 선생을 재조명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이 보유한 홍와종택 관련 자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한국국학진흥원과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고령군의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고령의 정체성을 찾고 이를 확산해 나감으로써 지역의 자긍심을 높일 수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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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강원도경찰청, 전국무대 불법사금융 범죄조직, 총책 등 123명 검거...10명 구속강원경찰청은 전국무대 불법사금융 범죄조직 총책 등 123명을 검거해 주요 조직원 10명을 범죄단체 조직 및 가입·활동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4월경부터 인터넷대부중개플랫폼에 ‘연체자, 누구나 대출 가능’ 등 불법 광고 후 추적을 피해 서울~청주 등지의 모텔 및 오피스텔을 옮겨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범행 수법은 급전이 필요했던 서민들을 상대로 비교적 추심이 손쉬운 소액과 20만원 대출에 7일 후 38만원 상환하는 단기 대출을 해주면서 5000%이상 고리(법정이율 20%)를 받았습니다. 또한, 기일 내 채무변제를 하지 못한 경우 대출 시 미리 확보해 놓은 채무자의 가족, 직장동료들의 신상정보로 수배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하거나, 자녀를 출산한 부모에게는 아기 사진을 전송, 살해 위협하고 여러 조직원이 번갈아 가며 수십 통의 욕설 전화를 하는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상습 협박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정신 치료, 자살 결심, 이혼 등 가정 파탄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자금관리, 대출상담, 수익금 인출 전달 등 각자의 역할을 철저히 구분해 행동강령에 따라 가명을 사용하고 대포폰과 대포통장, 대포차량을 이용, 조직원들 간에도 서로 대면하지 않고 텔레그램으로 연락하며 사무실도 수시로 옮기는 등 점조직 형태로 범행했습니다. 과거에도 유사한 형태의 20억원 대 불법대부업 경험이 있는 총책은 재차 대부금 규모를 1000억원 대로 확장하며 더욱 치밀하게 조직을 구성했으며, 막대한 범죄수익금으로 서울에서 월세 1800만원 상당의 고가 아파트에서 살면서 자수성가한 젊은 사업가 행세를 하며 람보르기니 등 고가 스포츠카, 명품 구입 등에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의 심각성과 점조직 형태의 범죄단체구성 등 수법의 치밀함을 인식하고 검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8개월간 범죄계좌 310여개와 대포폰 330여개 등 방대한 자료를 분석해 조직원들을 특정하고, 모든 증거를 인멸 후 조직원을 허위로 자수시킨 뒤 해외로 도피하려던 총책 등을 구속하고 현금 1억원 상당을 현장에서 압수하는 한편, 범죄수익금 30억원 상당을 추징 보전신청 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경제적‧사회적 약자인 서민을 상대로 고율 이자를 요구하며 협박 등으로 평온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불법사금융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가 있는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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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해양수산부, 수산물 안전관리 주요 소통계획 발표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은 오늘 기자 브리핑을 통해 수산물 안전관리 주요 소통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지난 2021년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출 방침을 공포한 이후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그리고 수산업계, 언론의 관심도 연일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여러 차례 설명드렸듯이 우리 해역과 국내 수산물은 안전합니다. 우리 수산물은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절대 부적합 수산물이 국민분들 식탁에 오를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우리 바다의 방사능 영향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왔습니다. 2011년 대규모 방사능물질 유출이 있었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금까지 우리 바다와 수산물에서 유의미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1년 이후 약 3만 건의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국내 기준이 국제 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하지만 단 1건도 부적합 수산물이 없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 그리고 수산업계 등과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에 내일부터 진행할 수산물 안전 현장설명회를 포함한 주요 소통 계획을 설명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수산물 안전관리 주요 소통 계획을 말씀드리면 첫째, 조직 구성과 관련하여 먼저, 해양수산부는 그간 관계부처 합동 T/F에 참여하고 수산물안전관리과 신설 등을 통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지속해왔습니다. 하지만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를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국민 안심 상황관리반을 지난 6월 5일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수산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안전 소비, 수산업계 지원, 국민 소통 등 주요 과업별로 7개 팀이 활동하며 전문가 그룹, 수산업계, 지자체 등과 함께 협력하여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국민 안심 상황관리반은 철저한 안전관리, 적극적인 소통, 투명한 정보 공개, 정확한 정보의 유통을 관리해나가며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주요 소통 계획입니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우리 수산물의 안전에 대해 수산업계를 중심으로 국민분들께 직접 찾아가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그간 생산자단체, 유통업계, 소비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관, 차관이 직접 소통에 나서 왔으며, 이에 추가하여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차관 주재의 간담회 등 소통을 계속해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내일부터는 약 3주에 걸쳐 권역별 수산물 안전 현장설명회가 개최됩니다. 부산, 경남, 서울, 인천, 제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직접 정부의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진솔하게 소통하면서 수산업계의 목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현업에 종사하시느라 권역별 수산물 안전 현장설명회에 참석이 어려운 어업인분들을 위해서는 어촌계에 직접 방문하여 수산물 안전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국민 참여채널 구축입니다. 수산물 안전에 대해 우려가 있는 일반 국민 여러분을 위해 직접 참여하여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참여채널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지난 3월 수산물 안전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 30여 분을 선정하여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을 꾸렸고, 부산과 인천 등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였습니다.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은 수산물 안전 현장을 다니면서 정부와 국민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안전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 직접 방사능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 방사능검사도 지난 4월 24일 운영 이후에 266건의 신청이 있었고 오늘 현재 53건의 검사 완료와 결과 발표를 하는 등 원활하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국민 누구나 검사 정보를 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메일링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계속하여 국민들께서 수산물 안전관리에 참여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우리의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수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계속하여 안전한 수산물만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함을 홍보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서 근거 없는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수산업계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국민들께 증명하고 가짜 뉴스, 근거 없는 주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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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서귀포해경, 서귀포 앞바다 식인 상어 사체 발견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앞 해안가에서 상어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 55분경 서귀포시 서귀동 자구리공원해안가 갯바위에 상어가 죽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11시쯤 상어사체를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상어 사체는 무태상어라는 어종으로 길이 약 126cm, 둘레 약 52cm이었으며, 제주대학교 전문 교수에 문의한 결과, 성어의 경우 최대 3m까지 성장하며 사람에게 피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는 상어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상어는 해양보호생물은 아니며, 오늘 서귀포시에 인계 조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5월 낚시객이 선상낚시 중 살아있는 무태상어를 잡아 올린 사례가 있으며 최근 3년간 5건의 상어 발견(사체포함) 신고를 접수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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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풍성한 스포츠대회 유치·개최로 지역경제 ‘활짝’청송군이 최근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연이어 유치·개최하며 대회 열기를 몰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먼저, 청송군은 지난 3월부터 ‘2023 전국 고등축구리그(경북, 대구권역)’를 유치해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11월까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4월에는 2023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6월 들어서는 제32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제2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됐으며, 오는 14일에는 제2회 청송군 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6월 17일~18일에는 제13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들 대회가 열릴 때마다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및 임원 등 많게는 1000여 명이 청송을 방문해 숙식을 해결하며 지역 관광지도 찾고 있어, 청송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가 하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2023 청송사과 트레일런, 2023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대회, 경북협회장배 생활체육 및 경북학생체육 탁구대회 등 각종 전국 및 도 단위 규모의 여러 체육대회가 개최되면 이러한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각종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더 분주하다”며, “많은 체육인들이 청송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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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베타카로틴(β-carotene) 참외 재배 교육 개강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기능성 신품종 전략작목 육성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하여 베타카로틴 참외 기존 재배 농가 및 관심 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1회차 교육을 시작했으며, 8월까지 총 7회 베타카로틴 참외 재배 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수입농산물 개방과 소비패턴 변화에 대비하고 이를 통한 소비시장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베타카로틴 참외의 특성, 유인재배기술 및 토양관리, 현장견학 등 베타카로틴 참외의 전반적인 재배기술 컨설팅 교육이 진행된다.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500여 종류의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중의 하나이며, 활성산소 작용을 억제하여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작용과 암의 발생을 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A의 가장 안전한 급원이며, 눈건강에 좋은 성분이다. 베타카로틴 참외는 일반참외와 비교하여 베타카로틴이 82배, 엽산은 2배 더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병환 군수는 “베타카로틴과 엽산함량이 높은 베타카로틴 참외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품종 참외를 발굴하여 신규시장을 확대해 참외 조수입 6천억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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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기획조사 결과 및 특별단속 중간결과 발표국토교통부는 오늘 기자 브리핑을 통해 전세사기 기획조사 결과 및 특별단속 중간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지금부터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과 관련하여 그간의 수사 의뢰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몇 년간 집값과 전셋값이 가파르게 올라 무자본 갭 투자가 성행하였고 전세 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전세사기가 급증하였습니다. 그 수법도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나 신혼부부와 같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범정부 특별단속 실시에 따라 저희가 보유한 정보를 조사·분석하여 검찰청과 경찰청에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보유한 부동산 거래 신고 데이터와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상담 사례를 결합하여 면밀히 조사·분석한 결과, 총 1,322건의 거래에서 조직적인 전세사기 정황을 포착하였고, 이에 따라 해당 거래의 전세사기 의심자와 관련자 970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였습니다. 전세사기 외에도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습니다. 신고가격 거짓 신고 등과 관련된 316건은 국세청에, 거래신고법 위반, 자료 불응 등과 관련된 1,164건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의심으로 수사 의뢰한 사항에 대한 통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세사기 의심 거래의 지역별 보증금 피해 규모는 서울 강서구가 833억 원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고 경기 화성시가 238억 원, 인천 부평구가 211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에 수사 의뢰한 거래와 관련된 피해 임차인은 총 558명이고, 이 중 2030 청년층의 비율이 61.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수사 의뢰한 전세사기 의심자 등 970명은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42.7%, 임대인 27.2%, 건축주 16.6% 순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하반기에도 전세사기 의심사례에 대해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이어가는 한편, 분석 대상을 상반기 9,000여 건에서 하반기 4만여 건으로 대폭 확대하여 데이터 기반의 조사를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검·경으로부터 수사 개시 및 피해자 현황 등 정보를 공유받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사후적으로 적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AI 및 사회연결망 분석 기법 등을 활용하여 중개사, 임대인 등의 연결고리 분석 등을 통해 전세사기 등 부동산 불법행위 유형을 감지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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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선거 결과...한국 비상임이사국 당선서울 시간 지난 6일 밤 11시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2024년, 2025년 임기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이 비상임이사국으로 당선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리 2024년, 2025년 임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관해 발표하겠습니다. 서울 시간 6월 6일 화요일 밤 11시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2024년, 2025년 임기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이 비상임이사국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 후보로 이날 회의장에 참석하여 투표한 180개국의 지지를 얻어 세 번째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확정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함께 선출된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 가이아나와 함께 2024년, 2025년 2년간 안보리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2024년 1월 1일에 개시됩니다. 우리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은 우리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보편적 가치와 국제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역할을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는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도움을 통해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이룩한 국가로서,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는 유엔의 노력에 기여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북한의 핵 개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리 차원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안보리 내에서 평화 유지와 평화 구축, 여성, 평화, 안보뿐 아니라 사이버안보, 기후와 안보 등 신흥 안보에 관한 논의도 주도해나갈 계획입니다. 외교부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준비를 위해 안보리 T/F를 발족시키고 본부, 공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나가는 등 우리의 세 번째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