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제주해경, 도외 불법 이동 시도 중국인 알선책 등 3명 검거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해 30일 제주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을 제주도외 다른 지역으로 불법 이동시키려 한 알선책 등 3명을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약칭:제주특별법) 위반 등으로 검거해 2명은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0일 오전 6시 30분경 제주 무사증 체류자격 40대 중국인 여성 A씨와 운반책 50대 한국인 남성 B씨가 제주항 제6부두 초소를 통과하던 중 검문하던 청원경찰이 이를 의심여겨 신고했으며, 출동한 해양경찰관들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제주해경은 A씨가 제주도외 지역으로 이동을 성공할 경우 B씨에게 300만원을 주기로 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두 사람의 진술을 통해 서귀포시 대정읍 인근 식당에서 잠복 중 두 사람의 도외 이동을 알선한 40대 중국인 여성 C씨를 8시간 만에 긴급체포했습니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추가 모집책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관련자를 추적 중이며, 향후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항만을 통한 무사증 불법이동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안녕하십니까?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정승윤입니다. 지금부터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방법입니다. 평가의 체계는 크게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실태 감점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산하기관 임직원, 지방의회 사무처 공직자, 지역주민 등 3만 4,000여 명이 참여한 청렴 체감도와 지방의회의 부패방지 시책 추진 노력을 평가한 청렴 노력도를 8:2의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 공직자 발생 기관에 대하여는 10점 범위 내에서 감점하여 청렴, 종합청렴도 결과를 최종 산출하였습니다. 부패방지 권익위가 실시한 17개 광역의회와 75개 기초시의회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는 100점 만점에 68.5점으로 이는 지난달 28일 발표드린 행정기관과 공직 유관단체의 종합청렴도 점수인 80.5점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지방의회별로 종합청렴도 1등급은 4개 기관으로 경상북도의회, 강원 동해시의회, 경기 동두천시의회, 전남 광양시의회입니다. 청렴 체감도 영역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청렴 체감도 점수는 66.5점으로 이 또한 행정기관과 공직 유관단체의 평균인 80점에 비해 매우 낮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산하기관 임직원 등이 특히 낮게 평가한 항목은 이해관계 직무에 대한 회피 의무 준수로 나타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2년 차임에도 지방의정 현장에서는 법 준수에 대한 인식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었습니다. 더욱이 심각한 점은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산하직원, 임직원, 의회 사무처 공직자 등이 직접 경험한 부패 경험률이 15.51%에 달하는 매우 높은 수치로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행정기관과 공직 유관단체의 부패 경험률에 비해 약 37배나 큰 수치로 지방의원이 의정 활동 과정에서 행하는 부패나 갑질 행위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패 경험의 내부 항목을 살펴보면 권한을 남용한 부당한 업무 처리 요구인 갑질 경험이 16.33%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계약 업체 선정 시 부당한 관여도 9.96%에 달해 지방토착형 카르텔 부패가 지방의정 현장에서 강하게 존재함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다음으로는 청렴 노력도 평가 결과입니다. 청렴 노력도는 77.2점으로 노력도 역시 행정기관과 공직 유관단체에 비해 낮았습니다. 평가 지표별로는 부패방지 관련 제도 개선 권고의 이행 실적이 저조하였습니다. 2023년 9월 말 기준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지방의원에 대한 의정비 감액 규정을 마련한 것은 92개 지방의회 중 33.7%에 불과하였고 지방의원이 구속될 경우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는 조항을 마련한 것도 92개 지방의회 중 44.6%에 그쳤습니다. 징계 또는 구속된 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비 낭비를 제도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열망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지방의회에서는 관련 규정의 조기 구축에 상당히 소극적 자세였습니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2년 차임에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하는 않은 곳이 8곳, 이해충돌방지 제도 운용 지침을 마련하지 않은 곳이 12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청렴 체감도 결과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방자치단체 공직자와 산하기관 임직원들은 지방의원의 이해충돌방지 의무를 준수하려는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에도 일부 지방의회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노력조차 기울이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지방의회가 추진해 온 반부패 시책에 대한 효과성을 공직자 등이 직접 평가한 지표에서도 63.2점이라는 굉장히 저조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산하기관 임직원 등은 물론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 스스로도 갑질 개선 노력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 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으며 의회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시책을 마련하여 의회 업무의 상대방인 공직자와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반부패 정책을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이 매우 낮게 나타나는 점에 주목하여 ‘2024년 지방의회 반부패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즉각적으로 시행하고자 합니다. 먼저, 1~3월부터 지방의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 위반행위와 법령별 제도 운용 현황에 대한 실태 점검을 강도 높게 실시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치법규에 내재된 부패 유발 요인을 원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17개 광역시도와 61개 자치구의 자치법규에 대한 전수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86개 시와 군을 대상으로 한 자치법규 전수평가를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의회 내 청렴 의식과 반부패 법령 이해 수준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3년도 청렴교육 부진 기관을 대상으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나서서 지방의회의 유념해야 될 중점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겠습니다. 이에 더하여 금년에는 243개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겠습니다. 종합청렴도 평가의 확대로 지방 현장,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개선을 촉진하고 크게 그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지점에서 발생하는 지방토착 카르텔형 부패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때까지 국민권익위원회는 반부패 총괄기관으로서 가능한 한 모든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2024년 시무식에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을 위해 혁신과 청렴의 주체가 될 것”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김천 본사에서 임직원, 노동조합 및 관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함진규 사장은 2024년은 공사가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공사가 김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고속도로 건설, 유지관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신년사를 통해 공사의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혁신과 이를 뒷받침할 성과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첫째로 공사의 핵심가치인 안전과 관련하여 사고 우려가 높은 작업 현장에 대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노후시설물 보수와 포트홀, 도로 살얼음 등의 취약구간을 개선해 국민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둘째로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드론 등 첨단 장비 활용을 확대하고, K-MaaS 플랫폼 운영, 해외사업 수주 활성화 등 성장동력 확보 및 지하고속도로의 원활한 추진, 도공기술마켓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도공을 구현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다양한 명품 먹거리를 도입해 국민 만족도를 높이는 등 휴게소 서비스를 혁신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진규 사장은 “초심의 각오로 2024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겠다”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공기업으로서 고속도로 5000km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고,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
의성군, 2023년 을지연습 평가 ‘우수상’ 수상의성군은 2023년 경상북도 주관 을지연습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 을지연습에서 의성군은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 기관참여도, 계획·준비 및 사후조치 등 7가지 평가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3년 을지연습은 민·관·군·경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상황을 조성, 내실있는 훈련을 진행하여 연습의 성과를 더욱 높였다. 연습 기간동안 ▲공무원비상소집 ▲행정기관 소산·이동 ▲전시창설기구 운영 ▲테러대비 실제훈련 ▲전시현안과제토의 ▲종합강평 등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을지연습 기간동안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노력했기에 이루어진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송군,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개최청송군은 ‘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오는 6일 청송군 내룡리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리드 및 스피드부문 국내 선수 1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펄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국선수권대회 다음 날인 7일에는 청송 월드컵경기장 뒤 얼음빙벽을 등반하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페스티벌’ 대회를 함께 진행하여 경기 구조물이 아닌 빙벽을 오르고자 하는 클라이머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대회장에는 청송 농특산물 및 관광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경기벽 뒤쪽에는 얼음빙벽이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와 뒤이어 13, 14일에 개최되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통해 명실상부한 ‘산악스포츠의 메카’의 입지가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주수 의성군수, “수도선부(水到船浮)의 마음으로 행복한 의성을 만들겠습니다”의성군은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지난 2023년 군정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고, 2024년 새롭게 도약하는 의성군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대구 경북 신공항 건설과 함께 새로운 미래설계 ▲세포배양산업과 바이오산업 등 미래 신성장산업 확장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행복의성 구현 ▲일상이 안전한 삶의 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 ▲디지털 농업혁신을 통한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국가지질공원 인증,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등 의성 관광의 새로운 전기 마련 등의 계획을 강조함과 더불어 공직자로서 기본자세를 충실하게 하는데 중점두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뜬다”며, “실력을 쌓아서 경지에 다다르면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만큼 미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들을 멈추지 않고 한 발씩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1년동안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국도정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으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행정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의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이병환 성주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활력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과 함께 성주군이 비상(飛上)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모든 것이 급변하는 격동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선제적으로 우리 군에 맞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전략적 대응을 위한 열정과 지혜를 함께 찾는다면 위기가 성장의 또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해는 민선8기 출범 3년째가 되는 해로서, 민선7기 이후 군민과 함께 이루어낸 미래 성주의 밑그림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 ②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 ③ 참외조수입 6천억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 ④ 문화·관광산업 도약의 원년 ⑤ 군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가는 원년 ⑥ 재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 구축의 원년 ⑦ 공직 분위기 및 공직 마인드 혁신의 원년 으로 정하고, 힘차게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7개의 군정운영 방향을 포함한 분야별 역점시책과 중점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로 도약하겠습니다. 먼저, 성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한 미래 신성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겠습니다.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은 마지막 관문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이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으며, 국도 30호선 선남~다사간 6차로와 국지도 67호선 및 지방도 905호선 4차로 확장, 지방도 903호선 신설과 지방도 923호선 개설 등 확정된 주요 도로건설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하여 우리 성주가 대구 경북 중서부권의 신(新)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별의별 어울림 복합센터(행정복합센터), 별의별 문화마당 등 도시재생 2단계 사업 완료와 이천 친환경 사업 및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 등으로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으며, 초전면 어울림복합타운 건립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아울러, 경북도와 함께 수립하고 있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연계 종합발전 계획을 통해 지역발전의 신성장 거점을 개발하고, 지방화 시대에 대비한 통합 신공항 연계사업 발굴, 성주형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등 성주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구상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농업혁신! 농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2023년에는 5년 연속 참외조수입 5천억원 달성과 함께 성주참외 53년 역사 최초로 6천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올해는 6천억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 농업인 1천명을 육성하여 부족한 농촌인력을 확보하겠으며, 농업에 ICT 과학기술을 융합한 성주형 스마트팜 시설 확대와 참외 수정벌의 안정적 확보 및 가격 안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를 본격 가동하여, 저급과 수매시스템을 자동화하고, 농산물 입고‧저장‧선별‧포장 등 유통시설의 스마트‧자동화를 확대하겠으며, 「농산물 융복합 가공센터」운영을 통한 가공식품 개발 및 가공창업농 육성, 수출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유통‧판매 지원으로 성주참외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성주참외 한우사료화 시설 조성과 선진형 친환경 축산 인프라를 확충하고, 벼‧과수 등 타작물과 축산의 동반성장을 통해 농업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 증대와 「치유의 숲」조성 등 산림휴양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확충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촌으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셋째, 매력적인 문화도시, 오고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성장산업으로 시군마다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성주호에 보도교 설치와 명품 관광지 지정을 위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시행 등 관광지 개발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으며, 52년 만에 개방되는 가야산 신규탐방로와 기존의 가야산생태탐방원, 가야산오토캠핑장 등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더욱 활성화하고, 향후 건설될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및 지방도 903호선 가천~증산간 도로를 연계하여 성주 가야산 시대를 열어가는 서부권역 관광의 큰 밑그림을 완성하겠습니다. 또한,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1단계 사업과 월항 인촌지·초전 소성지 생태공원과 더불어 낙동강변 성주 파크골프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군민 참여 확대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표축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으며, 농촌체험 축제인 황금들녘 메뚜기축제와 군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건립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늘려나가겠으며, 세종대왕자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지속 추진으로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등 문화·관광산업 도약의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튼튼한 경제도시, 생동하는 도농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2022년 기준으로 수출액이 8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여 도내 군부 1위(도내 7위)를 차지하는 등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장 탄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수반되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으며, 산업단지 내「성주혁신지원센터」준공을 통해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 JOB센터를 확대 이전하겠습니다. 공장설립 원스톱(One-stop) 행정추진,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수출기업 지원, 기업체의 이차보전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 성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지역의 소상공인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밀하고 촘촘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 창업가 육성과 청년 스타트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층의 관내 정착을 적극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성주형 일자리 창출과 안정된 고용환경을 조성하여 튼튼한 경제도시, 생동하는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다섯째, 사계절 안전하고 살맛나는 친환경 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친환경·저탄소’라는 지구촌 명제에 동참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및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과 힘들게 사업비를 확보한 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안정화사업 등을 본격 추진하겠으며, 폐참외 및 재활용품 수거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환경민원 대응기동반 상시 운영과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확대 실시 등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관리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장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와 마수‧작은지구 등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 정비, 동락‧관화‧윤동‧사창‧용산 재해위험지구 정비, 어은지‧칠산지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등 대규모 재해 예방사업을 적극 시행하여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초기 상황관리 및 현장 대응력을 확보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계절 빈틈없는 선진 안전도시를 조성하여 재해와 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 구축의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온 세대가 행복한 살고싶은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통합보훈회관과 어린이 과학체험관 운영과 더불어 「온세대 플랫폼」과「케어팜 빌리지」조성을 통해 온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상반기에 반다비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준공하고,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종합복지타운 내에는 볼링장을 건립하는 등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삶의 여유를 즐기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도록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인프라 확대와 교통안전시설 정비, 교통약자 콜택시 확대, 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도입 등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특색있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지원사업과 전입정착 지원, 결혼 장려금 및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등 인구시책 지원사업과 더불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무주택 서민계층과 청년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필요성도 심도 있게 논의‧검토하여 인구유출 방지와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이 복지의 개념을 교육‧교통‧생활체육 등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행복하고 살고 싶은 복지도시를 건설하여 군민생활의 질이 한단계 올라가는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군민과 소통‧공감‧화합하는 열린군정을 추진 하겠습니다. 민선7기 이후 공직자의 청렴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일념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우리군이 2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내외적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제시된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 등 소통‧공감행정을 추진하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중앙부처․경북도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해결하는 세일즈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면서 성과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상을 통해 활기차고 열정 넘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직원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직장문화의 정착,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과 개선, 업무경계를 따지지 않는 부서협업과 행정편의가 아닌 군민편의를 위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직분위기 및 공직마인드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5년간, 성주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숱한 고민과 노력으로 쉼 없이 달려온 결과, 풀어낼 수 없을 것만 같던 실타래를 풀어가며 성주에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민선8기 3년차를 맞이하는 2024년에는 ‘변화에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로의 도약을 위해 굳건히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군정목표인 “군민중심, 행복성주”실현을 위해 더 가까이 군민과 소통하고, 더 낮게 군민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더 멀리 우리 성주 미래를 대비하겠습니다. 성주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주인이어서 자랑스러운 행복도시 성주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씨앗이 땅속에서 한겨울의 강추위를 견디면 이듬해 예쁜 싹이 나고 꽃이 피듯이 지난해에 많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준 자랑스런 군민들의 삶이 보다 더 여유롭고 풍족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군민과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아침 성주군수 이 병 환
-
김하수 청도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사랑하고 존경하는 청도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용은 희망과 성취, 용맹과 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새해 희망찬 기운이 군민 여러분께 깃들길 바라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청도 군민 여러분!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올해 경제전망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위기는 늘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당면한 상황이 아닌 어려움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입니다. 군민과 함께이기에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품고, 다가오는 시련을 슬기롭게 대처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아울러, 경기 위축으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민생을 살피고, 취약계층은 더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2024년은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개신창래(改新創來)’의 자세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청도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달려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과 군정 역점사업 추진의 가속도를 높이고 평생학습 행복도시 조성,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농업 대전환,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군정추진에 군민들의 바램과 희망을 담아 눈부신 변화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빠르게 군민들의 생활 속으로 돌려 드릴 수 있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청도 군민 여러분! 2024년도 본예산은 6,064억 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44억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민선 8기 군정목표를 이끌 5대 비전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는 다음과 같은 7대 분야를 중심으로 군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미래를 향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행복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평생교육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청도 인적자원개발 학과를 본격 운영합니다. 더불어 행복 아카데미와 여성대학원을 개강하고, 청도 온누리대학과 마을행복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전 읍면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여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혁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군민 의식을 선진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청도군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명문대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양성원을 운영하고, 청소년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더불어 작고 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청도를 명품교육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현재, 386억 원 규모의 청도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꼼꼼히 추진 중이며, 이 센터는 700명의 관객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또한 금년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치유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쓸 산림치유 힐링센터, 청도의 빼어난 풍경을 즐기기 위한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 자연 속에서 짜릿한 어드벤쳐를 경험할 수 있는 롤러코스터 짚라인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대규모 위락단지와 종합 레포츠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유치 등 삼청의 고장 청도를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드는 기초를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역 문화자원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청도읍성 내 전통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의 환경을 개선하며 풍월관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등연지 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 청도 관광 9경의 즐길 거리를 더욱 확충하겠습니다. 정월대보름 축제와 청도반시 축제 및 세계 코미디 페스티벌 등 우리 군 축제의 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문화와 예술이 융성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로써, 청도를 문화관광예술의 허브 도시로 발전시켜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우리 군 전체를 아름답게 조성하여 울림이 있고 멋스러운 청도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 대전환으로 부자농촌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현재 농촌은 인구 유출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농산물의 가격불안과 농업소득 감소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대규모 친환경 명품 쌀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실 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확대하며, 스마트 영농체계를 구축하고, 신소득 작목 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농산물 생산 다변화로 2배 이상의 농가 소득 창출을 실현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 지원,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운용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시에 스마트 강소농 육성,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 등 농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 농업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차세대 농업 리더 양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인력 숙소 건립은 올해 실시설계 착수를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귀농 1번지 청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귀농 귀촌 유치 지원사업과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도 함께 내실 있게 추진하여, 청도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넷째, 다 함께 행복을 누리는 따뜻한 복지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고령화 비율이 높고 진행 속도가 빠른 우리 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르신들에게는 활기차고 안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제공과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고 행복 도우미 사업을 포함한 노인복지 서비스 및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생활문화 거점 공간인 청도 드림생활봉사센터는 금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공사 중이며,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 장애인의 생활안전과 사회참여 확대,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 및 청소년 역량 강화, 다문화가족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등을 통해 모두가 평등하고 차별이 없도록 군민을 잘 보듬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군민 건강 보장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의 이전신축을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하고, 농업인 재활사업 지원확대, 청도 외래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여 지역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내실화와 감염병 예방 및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선진 보건 인프라를 구축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군민 모두가 상생하는 활기찬 경제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군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위해 청도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는 7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수 기업을 유치하고 공장설립에 필요한 원스톱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동시에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도 내실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린 청도만의 먹거리촌을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여섯째, 골고루 잘사는 균형 있고 조화로운 미래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명품 전원주택단지‘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조성과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은퇴자와 청년층의 이주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지역거점별 소통·협력 공간 조성 사업 추진 또한 가속하여 어디서나 살기 좋은 청도 시대를 실현하겠습니다. 미래형 도시 디자인과 도시재생, 농촌협약, 농어촌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 개조, 청도천변 공원 조성, 유휴자원 활용 등 원도심과 농촌에서의 활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디서나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청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어린이 물놀이터 빛나래 상상마당과 풍각면 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여 군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발전의 핵심과제인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강화하겠습니다. 청도 매전에서~울주 상북까지 이어지는 도로 개설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범곡네거리에서 모강교차로까지 국도를 확장하고, 청도역의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대중교통 광역 환승 체계를 구축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속화 하겠습니다. 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며,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악취로부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연료비 혜택을 확대하고,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확대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군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청도군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사업을 통해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삼청의 고장, 청도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첨단기술로 행복을 지키고, 군민이 함께하는 모두의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재난 예방 및 위기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디지털 기반의 노후·위험시설 안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안심귀가 거리를 조성하고 노후 CCTV를 교체하고, 군민 안전 보험을 지원하는 등 군민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하천을 정비하기 위해 동창천 정비사업,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하천 재해예방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기후변화 위기와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군민이 참여하고 누리는 군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군민들과 충분한 소통과 토론을 거쳐 군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금년에 마무리하고,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활성화하며, 군민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하고, 민원인용 북카페 설치, 고객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군민 곁에서 늘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4만 5천여 군민은 청도의 변화와 혁신을 간절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청도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부단없는 노력을 통해 군민의 삶이 한층 더 전진되도록 노력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2024년 새해에도 군민들 곁으로 다가가 소통하며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기 위해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군민들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공정과 형평’의 행정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 1. 청도군수 김 하 수
-
박현국 봉화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집중호우 피해, 인구 3만 붕괴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발판 삼아 군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행복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 8기 출범 후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정으로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일선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새해에도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군정비전을 공유하면서,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 가는데 저를 비롯한 6백여 공직자는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2024년에 중점 추진해 나갈 역점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형 스마트영농 구축과 젊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약화 된 농촌의 체질을 개선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정 혁신과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봉화형 스마트팜 농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을 통해 우리 군 영농시스템의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으며, 청년 농업경영인과 가업승계 농업인을 발굴·지원하여 지역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습니다.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목적 농업인교육관을 신축하고,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발맞춰 봉화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특산물 판로개척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날로 늘어나는 농작물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새로운 농가소득원 확보를 위한 신기술 보급과 대체작목 발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농가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대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 농촌일자리중개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신속하고 촘촘한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과 농작물병해충 방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모두가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누구나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다변화된 관광객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관광 트랜드 수요에 걸맞은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겠습니다.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으로 베트남 테마 관광콘텐츠를 선점하여 우리 군이 한국과 베트남의 국제적 문화교류사업의 모범사례와 우호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분천산타마을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해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낙동강 봉화권역 관광중심지 구축을 위해 낙동강테마공원 일원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펫 빌리지를 조성하고, 구국도 31호선인 노루재를 활용한 스카이라이드 체험장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겠습니다. 또한, 명호면 범바위 일대에 스릴 넘치는 전망대를 구축하여 휴식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분천분교에 조성 중인 지역특화형 숙박시설의 조속한 추진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주변 관광기반시설 내 민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해 머무는 관광숙박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겠습니다. 셋째, 인구 유치 기반 확대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작년 우리 군은 지방소멸의 잣대 중 하나로 꼽히는 인구 3만명의 벽이 깨졌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인구전략과를 신설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였으나, 국가적인 인구감소 흐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간의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돌아보고 지역 특성과 가치를 살린 시책을 발굴하여 실효성 있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봉화바이오메디U-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년인재 유출방지는 물론 청년 유입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중·단기 체류시설을 확충하여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사람이 모여드는 행복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민간아파트 건설을 유도해 만성적인 주택공급 부족으로 인한 인구역외 유출을 방지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여건에 맞고 특색을 살린 사업 발굴을 통해 우수한 등급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를 인구감소 터닝포인트의 원년으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는 봉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나눔과 배려로 감동주는 맞춤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는 군민 누구나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기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아야 합니다. 날로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확충과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지원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으로 수요자 중심 따뜻한 복지를 추진하겠습니다.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운영과 방과 후 학습비 지원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모두의 놀이터 조성, 석포면 국공립어린집 신축, 키즈카페 및 놀이시설 건립 등 다양한 보육인프라를 확충하고, 군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다섯째,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과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남북 9축 고속도로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국지도 88호선 선형개량, 지방도 915·918호선 확포장 등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교통망 확충에 정성을 쏟겠습니다. 소상공인 지원 확대, 전통시장인프라 확충, 사회적기업 육성, 기업친화적 환경조성 등으로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기를 살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봉화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무엇보다 1조원 소득의 봉화시대 개막을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과 분야별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여섯째,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노후되어 쇠퇴하고 있는 봉화·춘양 생활중심지를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봉화의 정주 환경을 확 바꿔 놓겠습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평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재해예방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농촌지역 빈집을 정비하고, 지방 상·하수도 확충,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농어촌버스 요금을 무료화하고, 행복콜 및 행복택시 운영으로 교통 약자와 취약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섬김의 행정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열린 군수실 운영, 군민참여 예산제도 운용, 수시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소통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주민화합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여 군정 현안 및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자문을 구하고, 주민과 함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지속 추진하여 행정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군정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국내 경제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먼저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나간다는 백절불요(百折不撓) 자세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위해 뛰겠습니다. 지방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활력 넘치는 봉화, 청년들이 어깨펴는 봉화,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드는데 저와 6백여 공직자는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을 믿고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봉화군수 박 현 국
-
영주시, 갑진년 해맞이 행사 개최...“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합니다”경북 영주시는 1일 철탄산 성재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갑진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주시 새마을회(회장 홍수성)에서 주관했으며, 소백풍물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함성, 새해 희망 소원지 작성, 떡국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020년 1월 1일 개최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해맞이 행사는 모처럼 만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풍물공연 등 해맞이 개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활기를 띠었으며, 시민들이 화합하고 새해 결의를 다지는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영주시 새마을회의 홍수성 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이 화합하는 행사에 봉사할 수 있어 새마을회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며, “새해에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발전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오히려 시민들로부터 큰 응원과 격려를 받아 감사하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새해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