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령군, ‘2023년 고령군상공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 개최고령군은 지난 14일 고령군상공협의회(회장 김종태)가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23년 고령군상공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종태 고령군상공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상공인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제11대 회장으로 제9대·제10대 회장을 역임한 김종태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며,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핵심인재 리더십센터 김홍걸 대표가 ‘펀 경영과 리더십’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날 마지막 시간인 상공인의 밤 행사에는 한 해 동안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상공협의회에서는 고령군 교육발전기금200만원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4020만원을 기탁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펼쳐질 지방시대의 성공을 위해서는 상공인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청송군, 2023 의약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청송군은 2023년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전체 24개 시·군 보건소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상북도 주관 의약관리사업 평가는 분야별 총 7개 항목, 10개 지표에 의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청송군은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청송군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전체 시군 중 유일하게 보건소에서 직접 자체교육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외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 사업 추진, 찾아가는 사고마약류 폐기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려,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와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병의원 약국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한 해 동안 관련법 위반 등으로 총 8개 업소를 행정처분(업무정지2, 과징금3, 경고2, 폐쇄1) 했으며, 무면허 의료행위자 등도 적발해 고발조치 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약업소 지도점검으로 군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및 약무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도 꾸준히 펼쳐 마약 없는 청정지역 청송군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의성군, 경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의성군은 최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한 해 동안의 새마을 업무 추진성과를 총결산하여 평가하였으며, 새마을 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및 우수(특수)시책에 대해 경북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의성군은 지난해 대상, 올해에는 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성군은 ▲유휴부지 사랑의 텃밭 활용사업 ▲홀몸 어르신가구 안전 LED센서등 달아주기 등 특수시책과 도로변 꽃길 조성 사업 ▲하천·마을주변 환경정화 활동 ▲자원재활용 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 새마을 사업 추진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022년 새마을종합평가 ‘대상’ 수상부터 올해 ‘우수상’ 수상의 영광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이 되도록 앞장서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의성군, ‘장애인 특화차량 기증식’ 가져의성군은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14일 의성군보건소에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장애인 특화차량으로 장애인 건강관리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휠체어 리프트 기능이 보강된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받아 중증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통증관리, 근력강화운동, 재활 운동 프로그램, 2차 장애발생예방 교육 및 일상생활 회복을 통한 재활 의지를 촉진하고 기능 보강훈련을 통한 실질적 자립으로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재활에 힘쓸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장애인 특화차량을 기증하여 재활사업에 기동력을 더해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를 계기로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에 활력을 더해 장애인의 복지와 건강증진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도로공사,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州와 도로 시설 재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13일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州(주지사 비탈리 킴)와 우크라이나 도로 시설 재건과 현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의 파트너십 증진을 통한 도로부문 협력 발전의 공감대 형성과 전쟁으로 인한 도로시설 재건 및 핵심 기반시설의 현대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11월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 개최식에서 대면으로 체결될 예정이었으나, 전시상황 등으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서명식을 가지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로 시설 복구와 현대화를 위한 기술 협력 ▲도로 건설 관련 전문지식 및 인적교류 ▲스마트 건설기술 노하우 공유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양국은 평등, 선의, 존중 및 신뢰를 기반으로 당사자 간의 협력방안을 이행 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국내 민간 기업이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 사업에 진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공사가 보유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해 우크라이나 도로 부문 재건과 현대화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탈리 킴 미콜라이우 주지사는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州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경제지역으로 도로 등의 인프라 복구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속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사회기반시설의 재건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관련기업과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국세청, 2023년 고액・상습체납자-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조세포탈범 명단 공개국세청(청장 김창기)은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사항 등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국세정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고액・상습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였거나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세금을 추징당한 단체 등이다. 또한, 조세포탈범은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써 2억원 이상의 국세를 포탈하여 유죄판결이 확정된 자이다. 이번에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조세포탈범의 명단은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이름・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추징세액(포탈세액)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앞으로도 국세청은 성실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세법상 의무 위반자 명단을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2023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 열려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12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2023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도현 부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박성만, 임병하 경북도의원, 적십자 봉사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보며 우수봉사원 표창 수여, 축사 등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영주시와 영주시의회의 적십자 특별회비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이 김도현 경북지사 부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에서도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올 한해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봉사원들에게 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하루 재충전하는 시간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하고 계시는 봉사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올 한해 우리 시에 산불과 집중호우 등 큰 피해가 있을 때마다 적십자 봉사원분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되찾는 데 한마음으로 앞장서 준 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했다.
-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 ‘성주군의회 규탄’ 공무원 1인 시위 돌입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우)은 12일 성주군청 앞에서 성주군의회의 대규모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공무원 1인 시위를 가졌다. 앞서, 11일에는 군의회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항의성 근조화환을 의회 입구에 설치했다. 성주군의회는 지난 7일 내년 예산안 6031억원 중 187억원을 삭감·의결했다. 이는 성주군 역대 최대 삭감액이자 경상북도 내년도 예산안 12조원 중 50억원 삭감된 것과 비교했을 때도 엄청난 삭감 규모이다. 삭감 예산의 관련 사업 51건 중 특히 국도비·기금사업들은 예산확보를 위하여 많은 공직자들이 수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낸 결과로써 수많은 절차와 과정을 거쳐 힘들게 확보한 예산이지만 군비 삭감으로 인해 해당 사업들이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 김상우 노조위원장은 “이번 군의회 예산 삭감은 오로지 지역 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온 700여 공직자들의 사기를 꺾어버린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군정 주요 사업의 무산에 따른 지역 발전 저해와 군민 행복이 아닌 군민 불행으로 몰아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공무원 1인 시위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의성군, 2023년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경진대회 특별부문 ‘최우수상’ 수상의성군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특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정과제인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돌봄 서비스 강화’에 발맞춰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 서비스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의성군은 전국 18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시범사업 운영 사례로 참가했다. 특별부문(최우수, 전국 1등)의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는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 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의성군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은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과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지역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치매가 있어도 지역주민 모두가 가족처럼 따뜻하게, 내 집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령군,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 ‘고령군드론센터’ 준공식 개최고령군은 지난 9일 개진면 소재 폐교인 (구)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을 리모델링한 고령군드론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군의장, 도의원, 동고령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협의회,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진소개 및 운영방안 설명, 테이프커팅식, 기념촬영,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드론센터는 2021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건축물면적=172.8㎡)을 리모델링해 준공됐으며, 지난 3월부터는 역량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방제교육 및 방제업등록, 실외교육장 조성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금천누리영농조합은 드론센터의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문교육기관인 ㈜디투와 MOU를 체결해 고령군드론센터의 드론사업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디투는 드론자격증교육, e-스포츠, 드론항공촬영, 드론항공방제를 해왔으며, 지역사회를 위하여 지역축제참여, 대한적십자사와 MOU를 체결해 재난대응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해온 교육 기관이다. 고령군드론센터는 드론방제, 드론교육, 드론경정비 등 다양한 드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활성화·소득창출,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변화하는 농촌·농업 시대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드론산업은 스마트농업, 항공촬영, 교통, 재난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우리지역에 시작점인 드론센터를 기반으로 농업분야 뿐만아니라 다양한 드론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고령군드론센터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농촌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