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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 약손봉사단과 함께 하는 다정다감 운영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박용훈)는 25일 성주읍(읍장 배해석) 경산1리 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정다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웃사촌복지센터 ‘다정다감’은 마을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다함께 손잡고 이야기해요’라는 주제로 손맛사지, 꽃차 마시기 등의 주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월1회 약손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약뜸을 뜨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배을호 약손봉사단 회장은 “이렇게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너무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들이 모여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고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주민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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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경북 영양군은 지난 2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며,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공식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의용소방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공자 표창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 1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산불과 같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도움을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소방안전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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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년 세계 물의 날’ 성주군상하수도사업소 ‘우수상’ 수상경북 성주군은 최근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4년 세계 물의 날’ 경상북도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3.22)’은 국제연합(UN)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경상북도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여 물 관리, 상수도, 하수도, 물 산업 육성의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유공기관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왔다. 성주군의 이번 수상은 23년에 이어 24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2년 연속 수상했다. 성주군은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과 친환경적 하수처리’를 목표로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농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누수 관리, 유량감시시스템을 통한 공급량 관리 등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물의 날 주제인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 맞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를 위해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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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 이철우 도지사 면담…6가지 현안 건의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영주시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시의 특화전략과 강점을 설명하며 사업대상 선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 ▲영주댐 관광순환 보행교 조성사업 ▲영주 복합어드벤처 시설 조성사업 ▲영주 하트섬 산악형 액티비티(산림레포츠) 시설 조성사업 ▲가흥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등의 도 전환사업 사업 추진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영주시는 경북도의 ‘지방시대, 저출생과의 전쟁’ 기조에 발맞춰 ‘일자리가 있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며 저출생 극복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 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기회‧교육발전특구 지정,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영주댐 체류형 관광지 개발사업과 시민 여가생활을 위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도 이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도시에 인접한 가흥공원에 트리탑스카이워크, 철쭉동산,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도비 확보를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 영유아가 있는 가족에게 생활 속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기업유치와 교육발전, 관광개발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저출생을 극복하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는 영주시의 좋은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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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3기 청송어람 발대식’ 개최경북 청송군은 2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3기 청송어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송어람(靑忪於籃)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혁신마인드 형성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는 군정 시책 발굴을 목적으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책개발 워크숍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정책개발 및 업무 역량을 높이고,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의 5대 중점 전략을 팀별 정책개발 과제로 선정하여 군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불편사항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마이잡(My job) 아이디어’ 정책연구과제도 수행하게 되며, 참가자들이 내 놓은 정책 제안 결과물은 오는 10월 성과 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변화시키고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은 젊은 공직자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있다”며, “청송어람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군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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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4 고령 대가야축제’ 기자 간담회 개최고령군은 지난 22일 고령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고령대가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 최용석 관광진흥과장, 관계공무원, 출입기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사말에서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할 예정”이라며,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령 대가야축제에 가족·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여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29일부터 31까지 3일간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올해 펼쳐질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현하여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축제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2시로 관광객들이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불꽃놀이·다채로운 공연·야간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색 휴게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지산동 고분군과 테마관광지, 우륵지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무대로 야간투어 및 야간특별 프로그램이 3일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지산동 고분군을 직접적인 축제장으로 활용하며, 지산동고분군 트레킹 구간의 양 끝에 별도의 출입문을 연출하여 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공간을 연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놀이터를 운영한다. 또한, 포토존 구성, 쉼터, 공연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대표프로그램으로 축제 주제와 부합된 핵심프로그램인 주제관 ‘세계 속의 대가야’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과정,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려, 지산동 고분군 소개 영상과 함께,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 포토존과 즉석사진 인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가야축제에서는 대가야시대의 역사뿐만 아니라 문화와 생활 등을 알게 된다. 축제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가야의 유물과 역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특히 대가야박물관에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이 진행된다. 다음으로 특별공연 ‘100대 가야금 공연’은 축제의 특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대가야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이다. 대가야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가야금의 우수성과 가야금의 고장 고령군 홍보행사로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3시에 총 2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가얏고’는 고령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도둑맞은 새’라는 타이틀로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가얏고는 30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30분, 31일 오후 2시에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이번 대가야축제의 체험 프로그램은 지산동 고분군을 형상으로 한 주제체험 이끼 테라리움을 비롯한 대가야역사체험(대가야 칼, 방패 제작 체험), 생활체험(대가야 토기 제작, 귀면화, 대가야 비즈 팔찌 제작), 공예체험(레진 공예, 모루 인형, 딸기 비누, 아쿠아 캔들, 금관)을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야간 프로그램을 좀 더 강화할 예정이다. 지산동 고분군 야간트래킹과 샌드아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군민가왕 선발대회, 가야풍류 Ⅰ, Ⅱ, 대가야별빛쇼 등 다양한 야간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지산동 고분군 야간트래킹은 야간 조명을 따라 대가야의 옛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는 프로그램으로 왕릉전시관에서 시작하여 지산동고분군을 거쳐 테마관광지로 이르는 프로그램이다. 축제의 첫째 날인 29일 오후 7시에는 군민가왕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노래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민의 새로운 고령을 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6일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가야풍류(加耶風流) Ⅰ공연이 펼쳐지며, 특별공연 ‘100대 가야금 공연’과 고령의 밤하늘을 한껏 수놓을 ‘대가야 별빛쇼(불꽃놀이)’가 30일 오후 8시에 개최되며, 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민이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도립국악단의 특별공연도 볼 수 있어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비롯한 행사장 전역에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4시에는 축제참가자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퍼레이드를 연계한 폐막행사가 개최되며, 오후 7시에는 가야풍류 (加耶風流) Ⅱ 공연이 펼쳐진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상황별 대응시나리오 마련을 통해 작은 사고까지 미연방지해 안전사고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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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사)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2024년도 정기총회 및 6·7대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성주군은 (사)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가 지난 20일 성주군 SJ컨벤션 3층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군의원, 관내 기업인, 초청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6·7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년도 결산보고 및 심의 승인 의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송(베이스 전태현), 내빈 축사, 윤정환 ㈜부건니트 이임 이사장 이임사, 강병하 ㈜한부솔루션 취임 이사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정환 (사)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이임 이사장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성주군 중소기업협의회의 이사장직을 수행한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취임하는 강병하 이사장을 중심으로 기업 간의 긴밀한 협조와 연결체제를 구축하여 회원사 간 발전을 모색하여 기업하기 좋은 성주 만들기에 노력하길 바란다”며 강병하 취임 이사장에게 주문했다. 강병하 (사)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취임 이사장은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회원기업수의 증가와 기업간의 긴밀한 연결체제로 협력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동안 윤정환 이사장과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의 기업인 권리신장을 위한 노력에 격려를 보내며 성주군에서도 기업지원을 위한 혁신지원센터 건립 및 기술 및 재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주3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성주가 되기 위해 대내·외적 경쟁력 확보와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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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기 ‘나도 청송 홍보맨’ 발대식 개최청송군은 21일 군민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90여명의 청송군 공직자를 ‘나도 청송 홍보맨’으로 위촉하고 홍보 활성화를 위한 다짐대회 및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공직자들에게 SNS를 통한 홍보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군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실과원소 각 팀 90여 명의 ‘나도 청송 홍보맨’을 선발했다.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로 이뤄진 ‘나도 청송 홍보맨’은 홍보가 필요한 군정소식 등을 홍보 부서로 직접 요청함으로써 정보의 누락 없이 군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는 SNS를 통한 홍보가 필수인 뉴미디어 시대에 맞추어 SNS 홍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전문강사를 통해 100분간 홍보전략 및 사진 촬영 기법, 숏폼 동영상 제작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에게 필요한 행정 사항을 정확하게 알리고 소통하는 것이 요즘 시대 행정의 핵심이다”며, “선발된 제1기 ‘나도 청송 홍보맨’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통으로 하나 되는 청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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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한덕수 국무총리, 의료 개혁 관련 브리핑한덕수 국무총리, 의료 개혁 관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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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 지방시대위원회 방문 현안사업 건의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우동기 위원장과 단독 면담을 갖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영주의 특화전략과 강점을 설명하고 사업대상 선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절실히 필요한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기 위해 세제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방의 전략사업, 지원계획, 기업의 투자계획 및 근로자의 정주 환경을 고려해 시도별 특구면적(도 단위 200만평)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영주시는 특구 지정에 따른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베어링아트와 SK스페셜티 제2일반산업단지 9만 평을 우선 신청하고, 2023년 8월 최종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단지 36만 평을 2차로 신청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중앙‧지방정부‧교육기관이 협력해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것으로, 영주시는 6월에 있을 2차 선정을 준비 중이다.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지역산업을 연계한 인재양성, 영유아 돌봄, 공교육 혁신 등 교육의 정주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00여억원을 투입해 열악한 정주여건을 가진 구도심에 주거‧문화‧복지 등이 결합된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청년·신혼부부 등의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기업 유치에 따른 근로자에게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고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신규대상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기초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구도심 1개소와 농촌지역 2개소를 신청할 예정으로, 그동안 쌓아온 도시재생 분야의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해 8월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으며 영주시는 경북 북부 대표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했다”며, “국가산단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SK스페셜티, 베어링아트 등 향토기업들이 지역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주시 발전이 곧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