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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감자 저온피해 농가에 생육개선 영양제 긴급 지원고령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새벽 기온이 급강하(최저 영하 2도)해 고령군의 감자 주산지인 개진면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냉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10일 관내 농협 및 감자재배 농가들과 긴급 피해대책 회의를 갖고, 냉해 피해를 입은 감자 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3000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생육개선 영양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고령군은 이번 냉해로 감자 수확시기 지연,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감자 성장촉진을 돕는 영양제를 농협을 통하여 신속하게 공급하고, 역병 방지를 위해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통해 항공방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매년 이상저온으로 감자 냉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급격한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재해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을 적극적으로 가입해 해마다 반복되는 농작물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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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촉구 결의성주군의회는 13일 본회의장에서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촉구 결의식을 통해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식은 동서지역 간 교류를 통한 동·서 화합과 소통,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성주군의회에서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촉구 결의를 다짐하고자 실시됐다. 김성우 의장은 “성주 백세각에서 독립운동의 의지를 다진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 촉구를 통해 성주군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번 결의문 채택이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추진에 큰 역할을 하여 성주군의 발전, 더 나아가 경북의 성장동력 확보, 국가 균형발전에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성주군의회는 결의문을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며, 더불어 4월 25일에 실시되는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이번 결의문을 건의함으로써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경북 시군의회 모두가 협력하여 줄 것을 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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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 기획감사실,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캠페인 전개고령군청 기획감사실(실장 전병렬)은 13일 출근시간대에 맞춰 고령광장 회전교차로에서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인구유출 등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해 인구소멸위기에 직면한 고령군(군수 이남철)에서 5·5·5프로젝트(인구 5만명 도시!, 신규주택 5,000호!, 청년인구 5,000명!) 달성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전병렬 기획감사실장은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인구 3만명 선 유지를 위해 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관련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2022년부터 민·관이 힘을 합쳐 범군민적 고령 주소갖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각종 전입 지원 혜택 홍보 등 인구 유치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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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성주군,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하는 성주군 생생 현장 간담회 개최경상북도와 성주군은 11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2023 생생 현장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지역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건강문화캠퍼스 준공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경북도 민선8기 정책 방향, 경북 주도 인재 양성 방안, 성주군 발전 전략 발표, 생생토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생생토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담은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주민들과 격의 없이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성주 군민들이 ▲경북 경제진흥원 서부지소 건립 ▲지방도 905호선 확장사업 신속 추진 ▲백세각 파리장서 기념공원 조성사업 지원 ▲성주호 관광지 지정 ▲성주군 취업지원센터 운영 지원 ▲성주참외한우사료생산시설 건립 등 도지사에게 의견을 개진했으며, 경북도에서도 담당 국장들이 직접 참석하여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북도의 역점시책인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건설」에 성주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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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화랑훈련’ 실시영양군은 지차제장 중심의 후방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화랑훈련’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영양군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대구·경북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고 민·관·군·경, 소방, 국가중요시설 등이 참가하여 훈련이 시행된다. 이번 화랑훈련은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 시행절차의 숙달과 민·관·군·경·소방 등 전 국가방위요소를 통합 편성하여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군민 안보의식 고취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기간 동안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하고, 지자체의 군사작전 지원 및 주민보호 역량 강화에 대비한 대응을 집중적으로 숙달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위기상황에서도 군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이 상호 간 내실 있는 화랑훈련을 하여 통합방위태세를 정비토록 하겠다”며, “기간 동안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거동이 수상한 대항군(모의간첩) 발견 즉시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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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 임금협약 체결봉화군은 11일 봉화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과의 ‘2023년 봉화군-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박현국 봉화군수와 이봉래 위원장(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이 노사 대표로 서명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봉화군 노사는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군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된다. 이번에 체결된 임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별도 급여관리자의 일반공무직 호봉제 적용 ▲상여금 지급기준 변경 ▲수영강사의 특수업무수당 지급 ▲체육시설사업소 보일러 전담 관리 공무직 위험수당 지급 등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임금협약이 노사 간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성사된 만큼 성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고 봉화군민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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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0~11일 국회서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경북 영주시는 영주의 맛과 멋을 서울에 전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영주명품 농‧특산물 서울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풍기인견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홍보와 판촉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영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20~30% 정도 할인 판매해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영주의 맛’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시식코너에서 사과, 수삼, 불고기 등을 시식한 시민들은 ‘최고의 맛’이라는 호평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재경영주시 향우회 회원 등이 참여해 지역의 현안사업인 영주댐 준공, 경상북도 재난안전체험관 영주 유치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지역의 대표 관광지 소수서원, 부석사, 선비세상, 영주시 농특산물 공식쇼핑몰 ‘영주장날’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서울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박형수 국회의원, 국회 관계자, 재경영주시향우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유통 지원정책과 판촉·홍보 행사들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영주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은 연중 수시로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도시 소비자들과 영주 농특산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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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김원한 덕은종합건설(주)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의성군은 최근 의성군 덕은종합건설(주) 김원한 대표가 경북 155호, 의성 13호로 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평소 고향사랑과 사회 환원에 관심이 많았던 김원한 대표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1억원을 5년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의성군은 이번 김원한 대표를 포함해 총 13명으로 경북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김원한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이웃들을 배려하고 나누는 삶으로 크고 작은 노력들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도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고액을 기부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아름다운 고장,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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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고령군은 11일 군청 2층 우륵실에서 2023 화랑훈련을 맞아 지역 통합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2분기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 화랑훈련 상황보고를 중점으로 지역안보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한, 협의회는 군․관․경․소방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 및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것에 협의했다.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남철 군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경제위기가 심각한 이럴 때일수록 지역방위태세를 굳건히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유지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력체계로 앞으로도 분기별 회의를 통해 지역방위태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체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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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서귀포해경, 제한조건 위반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 나포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지난 9일 오후 5시경 우도 남동쪽 89km 해상에서 제한조건 위반혐의로 중국어선 9명이 승선한 218톤급 A호 등 3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낮 12시경 해상경비 임무를 수행 중이던 5002함에서 불법조업이 의심되는 중국어선 A호 등 3척을 레이더 상에서 발견해 해상특수기동대 2개 팀이 단정으로 해당 어선에 승선해 검문검색을 실시했습니다. 이어 A호 등 3척의 입·출역 내역과 항적을 비교한 결과, 우리 어업협정선 내측에서 조업하다 외측으로 이동할 때 및 외측에서 내측으로 이동할 때는 우리 해양수산부에 통보해야 하나 지난 3월 17일부터 총 18회에 걸쳐 통보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서귀포해경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제10조 및 제17조 2호* 에 따라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A호 등 3척을 현장에서 나포했으며, 선장을 대상으로 위반 내용에 대한 자인서를 제출받아 각각 담보금 4천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을 부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