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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전통시장 점포사용료 감면으로 착한임대운동 앞장서경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경산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든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극심한 어려움 겪고 있는 실정을 헤아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일정 점포사용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사용료 감면 대상은 관내 3개 공설시장(경산, 하양, 자인시장)으로 감면 기간은 3개월분에 해당하는 점포사용료를 면제할 계획이며, 474개 점포가 혜택을 받는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휴장 등으로 동참해 주신 상인들에게 감사드리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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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수도요금 감면 추진경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도요금을 4월~5월 부과 분 중 일부감면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추진 등으로 인해 상가를 찾는 발길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역상권이 현재 위기상황에 놓여있다 판단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선제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대상은 경산시 수도급수조례 제30조, 규칙 제27조, 경산시 하수도 사용조례 제27조의 감면규정을 적용해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기본요금을 제외한 물 사용량에 따라 100톤 미만 전액감면, 100톤 이상은 최대 50%까지 6단계 감면 구간을 별도로 정해 시행키로 했다. 이번 수도요금 감면 조치로 혜택을 보게 될 경산시 관내 소상공인은 1만8814개 업체로 종사자만 4만4000명에 넘으며 지원액도 15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코로나19’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복구지원비 지원 대상, 지원 기간 등의 지침이 확대될 경우 추가 반영해 시행키로 했다. 다만, 관공서 및 금융기관, 공기업 등은 요금감면대상에서 제외 되며 감면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되고, 고지서에서 감면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지자체중 한 곳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수도요금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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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역 종교계 지도자와 간담회’ 열어청도군은 18일 군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지역의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청도군은 지난 2월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교회, 사찰, 성당 등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예배, 법회, 미사 모임을 잠정 중단하고 온라인 및 가정 예배·예불·미사로 대체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2020년도 신학기 개학 연기 등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어 관내 종교단체에서도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종교집회 자제협조요청 군수 서한문을 지난 17일 교회, 사찰, 성당 등 189개소에 전달했다. 이승율 군수는 “그간 종교계의 적극 대처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금도 전국 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종교계에서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주시고 우리 청도가 새롭게 일어설 수 있도록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조금만 더 종교집회를 자제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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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드림스타트, ‘코로나19’ 피해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 배달 실시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사회적자원 연계를 통해 17일부터 한달간 ‘코로나19’ 여파로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아동에게 도시락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행복재단의 후원으로 관내 결식우려아동 90명에게 평일에는 도시락을 집으로 배달하며, 주말에는 밑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어린이들은 통상 학기 중에는 학교 점심 급식을 이용했으나, 최근 개교가 미뤄지면서 끼니를 거를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지원대책의 일환이다. 도시락은 대구시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에서 만들고, 청도군 드림스타트에서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배달한다. 이승율 군수는 “후원을 해준 SK행복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 19로 미래의 자원인 아동에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식아동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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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위기극복 '헌혈' 참여경산시 체육진흥과 직원들과 시 체육회(회장 강영근)는 17일 대구대학교 ‘헌혈의 집’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에는 경산시 체육진흥과, 시 체육회 직원 30여명이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시 체육진흥과는 공공체육시설에서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 휴관 연장을 결정하고, 향후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시설운영 재개관 시기를 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체육교실 및 생활체육지도자 강좌도 잠정 중단했으며, 민간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점검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헌혈의 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급감한 시기에 헌혈에 발 벗고 참여해줘서 혈액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영조 시장은 "많은 직원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 직원들이 합심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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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코로나19’로 인해 생계형 자영업자를 허울 좋은 채무자로 만드는 중앙정부새벽부터 경주의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경산의 신용보증재단 앞은 오전 8시부터 특례 대출관련 서류접수와 문의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국민들을 줄 세워 빚쟁이를 만들고 있으니 참 개탄스럽다. 시민들은 줄을 서더라도 대출받기를 희망하고 있고 접수라도 받아주면 감사하다고 한다. 문의 전화는 아예 불통이며, 기자가 직접 실시해 본 인터넷접수는 명절기차표 예매보다 더 힘들다. 오전 9시 접수 후 1분만에 하루 접수건 200억이 넘어 접속이 끊겼다. 기자가 찾은 경주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사무실 앞은 주차대란으로 주변 거주민과 실랑이부터 시작이였으며, 3층건물 계단은 달팽이처럼 건물밖까지 줄이 서 있었다. 또 번호표도 없이 줄을 세워서 불편함을 컸으며, 특히 감염에 노출돼 불편함이 상당했다. 상담을 받아보니, 대출받으려는 시민과 접수담당자간의 언쟁이 난무했다. 이번 코로나 특례대출은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나 웬만하면 아무나 가면 해준다는 소문으로 일이 더 힘들어지고 있다. 국민들이 새벽부터 줄서서 대출을 받고 있다. 이 무슨 일인가? 그냥 주는 돈도 아니고 이들 상당수가 신용에 문제가 날것이다. 돈은 들어오면 재소비가 일어난다. 생산이 중단된 소비이건 빚쟁이가 된다는 것이다. 신용보증서 수수료를 포함하면 최고 년 4% 가까이 된다. 이자놀이를 하는 것인가? 이자나 상환조건을 10년 주택기금만큼 해줘야 한다. 중앙정부의 현명한 정책이 나와 주길 바란다. 하지만, 어젯밤에 들은 일부 계약직 근로자는 대출이라도 해주는 자영업자가 낫다고들 한다. 아무런 대책이나 대출도 안 되는 무급 근로자들보다 낫다는 푸념 섞인 한숨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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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맥진학회, ‘코로나19’ 극복 위해 경산시에 성금 810만원과 경옥고 기탁대한맥진학회(회장 황재옥)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산시에 성금 810만원과 3000만원 상당의 경옥고를 기탁했다. 대한맥진학회 박태훈 총무는 “대한맥진학회 회원 모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산을 위해 기부에 뜻을 모았으며, 경옥고는 현장에 투입된 소방이송대원 및 보건소 직원, 현장 공무원에게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조 시장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옥고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대한맥진학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맥진학회는 회원들의 의권 보호 및 권익 향상, 단합의 장 마련, 학술대회 개최 등으로 한의학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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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사동 상가발전협의회, 보건소에 저녁 식사 봉사경산시 동부동 사동 상가발전협의회(회장 김범기)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을 나눔으로써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김범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밤낮없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위로와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회원들 또한 힘을 보태어 하루 빨리 모두가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진열 동부동장은 “전염성 강한 코로나 감염증도,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과 이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함께 하는 한 반드시 극복할 수 있으며, 동부동 또한 주민과의 접점에서 코로나 사태 해결과 주민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는 코로나-19 관련 업무의 최전방에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이 연이은 야근 등으로 집밥을 그리워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집밥 같이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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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시 새마을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원 기탁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0일 이동욱 경산시 새마을회장이 강홍준 새마을협의회장, 김경화 부녀회장과 함께 경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방역 및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욱 경산시 새마을회장은 “위기의 순간에는 무엇보다 마음을 모으는 것이 진정한 새마을 정신이므로 코로나19 사태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철저히 실시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의 어려움이 더해진 가운데에서도 방역활동뿐만 아니라 물심양면 성금도 기탁해주신 경산시 새마을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의 회복과 치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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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협의회’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430만원 전달경산시는 지난 9일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협의회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4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광화학 대표이사 이재광 회장은 “최근 우리지역에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특별재난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을 보며 지역 기업인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기업의 경영이 힘들지만 입주기업인 모두가 선뜻 나서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에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수출 부진 등 경영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들 임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16만평의 대규모 사업지인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현재 1단계 공정율은 96%로 준공을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2단계 또한 토지보상이 60%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이 2022년 완료되면 생산유발 2조 600억원, 고용창출 1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경산은 물론 경상북도 미래핵심 동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협의회는 지난 2018년 5월 설립돼 현재 100여개 기업이 가입돼 있으며, 연구기관, 대학 등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식산업지구 성장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