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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세포배양식품 산업 중심지로 거듭난다.살아있는 동물의 줄기세포를 배양해 살코기를 만드는 배양육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의성군이 미래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의성군 일원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이에 의성군은 경상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1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시작으로 세포배양식품에 대한 본격적인 실증에 나선다. 미래 먹거리 개발의 전진기지가 될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는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지정되었으며 오는 2025년부터 2년간 국비 124억 원, 지방비 53억 원, 민자 22억 원, 총 199억 원이 투입된다.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며, 기업이 직면한 신산업을 일정 기간과 구역 내에서 핵심 규제에 대한 특례를 부여하여 규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신기술을 개발하여 사업 진출의 기회를 열어주는 정책이다.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를 주축으로 라트바이오, 다나그린, 씨위드, 마이크로디지탈, 티센바이오팜, 마이뉴, 엘엠케이, 에스에스바이오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10개사가 세포배양식품 실증에 참여한다. 의성군은 이들 핵심 기업과 함께 특구 내에서 그동안 동물복지로 인해 쉽게 할 수 없었던 행위, 다시 말해 살아있는 가축에서 조직 일부를 채취하거나 등급판정을 받지 않은 당일 도축된 원육에서 조직을 채취할 수 있는 특례를 부여받아 배양육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성화된 세포를 배양해 고품질의 배양육을 생산할 계획이다.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는 크게 두 개의 실증사업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가 식품용 세포은행 구축으로 이는 세포배양식품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가축의 세포를 다양한 축종과 부위별로 제공할 수 있는 전용 축사와 도축 시설을 마련하고 축산물로부터 얻어진 세포를 장기간 보관, 증식하여 활용하는 것에 대한 실증이다. 두 번째는 대량 생산 및 상용화 실증으로 지금까지 세포 배양육은 연구실 단위로 제작되었지만 앞으로 비용 절감 등 세포 배양육 양산화를 위해 세포 특성에 최적화된 대량 배양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기서 생산된 제품을 상용화하는 것에 대한 실증이다. 의성군은 2015년부터 다져온 세포배양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포의 먹이에 해당하는 배지산업과 세포배양식품 산업을 연계하고 아울러 바이오산업 원부자재 국산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지역 신산업 관련 전후방 기업 투자유치와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참여기업들이 특구를 통해 성장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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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 ‘지방공기업 사업추진실태 점검결과’ 브리핑안녕하십니까?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 부단장 신대경입니다. 지금부터 지방공기업 사업추진실태 점검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부패예방추진단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 지방공기업이 시행한 토지 개발, 주택사업 등의 추진실태를 점검하였고, 그 결과 총 80건의 부적정 위법 사례를, 위법·부적정 사례를 적발하였습니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이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걸쳐 예산 낭비,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 등 부패 요인이 없는지를 사전에 발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점검 대상은 전국 412개 지방공기업 중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광역자치단체 산하의 부산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예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5개 기관입니다. 이상 5개 지방공기업의 사업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 계획 및 설계, 발주 및 계약, 보상, 사업관리, 시설관리 및 운영 등 사업추진 각 단계에 걸쳐 위법하거나 부적정한 사례가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럼 구체적인 적발 사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계획·설계 분야에서는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절차를 부적정하게 운영하여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사례,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설계 선정 방식인 Value Engineering 절차를 미시행한 사례 등 총 8건을 적발하였고, 발주 및 계약 분야에서는 미등록 또는 무자격업체와 계약한 사례, 경쟁입찰을 피하기 위해 공사량을 분할 발주하는 이른바 '쪼개기 수의계약' 사례 등 총 14건을 적발하였습니다. 보상 분야에서는 민원 해결을 위해 사업 시행에 따른 어업 피해와 무관한 주민지원사업에 법적 근거 없이 예산을 집행한 사례, 사업 구역에서 제외된 토지에 보상금을 지급하여 예산을 낭비한 사례 등 총 6건을 적발하였고, 사업관리 분야에서는 분양 완료된 사유지에 옹벽 설치 등 추가 공사를 시행하여 특정인에게 혜택을 주고 예산을 낭비한 사례, 실제 공사비가 줄었는데도 설계변경을 하지 않은 사례, 건축법 등 안전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례 등 총 34건을 적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설관리 및 운영 분야에서는 지방공기업이 보유한 다수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관리 미흡 사례, 임대주택 운영관리 부실 사례 등 총 18건을 적발하였습니다. 이상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에 따른 고발, 영업정지, 과태료 처분 조치를 취하고 부적정 집행 예산 77억 원에 대해서는 환수 또는 감액 조치를 각 기관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법·부적정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제도개선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공기업에 사례를 전파하고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개별 지방공기업에 대한 관할 지자체의 지도·감독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되어 사업단계별 지적사항과 관계 법령, 행정규칙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각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에 전파할 계획입니다.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관리도 강화하겠습니다. 이번 점검 결과 5개 기관이 보유한 기존 시설물 521개소 중 624개소가 내진보강 기본계획에 누락된 것이 확인되었고, 이 중 592개소가 영구 또는 매입임대주택으로 지진에 취약한 필로티 구조가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지방공기업이 보유한 공공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내진성능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내진성능평가 및 내진보강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건축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법령 개정도 추진하겠습니다. 건축물의 견실시공을 위해 2016년 개정된 건축법은 주요 건축물의 시공자가 일정 공정마다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의무화하였으나, 이행을 담보할 건축법상 벌칙이나 제재 수단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동영상 촬영의무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제재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었던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와 같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요 시공 공정의 동영상 촬영의무에 대한 이행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건축법에 동영상 촬영 및 보관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 대한 벌칙 규정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향후 정부는 이번 지방공기업 추진실태 점검결과에 따른 제도개선 과제와 기관별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위법·부적정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아울러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이상 지방공기업 사업추진실태 점검결과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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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집중호우 피해, 인구 3만 붕괴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발판 삼아 군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행복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 8기 출범 후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정으로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일선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새해에도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군정비전을 공유하면서,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 가는데 저를 비롯한 6백여 공직자는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2024년에 중점 추진해 나갈 역점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형 스마트영농 구축과 젊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약화 된 농촌의 체질을 개선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정 혁신과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봉화형 스마트팜 농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을 통해 우리 군 영농시스템의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으며, 청년 농업경영인과 가업승계 농업인을 발굴·지원하여 지역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습니다.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목적 농업인교육관을 신축하고,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발맞춰 봉화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특산물 판로개척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날로 늘어나는 농작물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새로운 농가소득원 확보를 위한 신기술 보급과 대체작목 발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농가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대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 농촌일자리중개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신속하고 촘촘한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과 농작물병해충 방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모두가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누구나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다변화된 관광객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관광 트랜드 수요에 걸맞은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겠습니다.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으로 베트남 테마 관광콘텐츠를 선점하여 우리 군이 한국과 베트남의 국제적 문화교류사업의 모범사례와 우호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분천산타마을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해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낙동강 봉화권역 관광중심지 구축을 위해 낙동강테마공원 일원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펫 빌리지를 조성하고, 구국도 31호선인 노루재를 활용한 스카이라이드 체험장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겠습니다. 또한, 명호면 범바위 일대에 스릴 넘치는 전망대를 구축하여 휴식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분천분교에 조성 중인 지역특화형 숙박시설의 조속한 추진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주변 관광기반시설 내 민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해 머무는 관광숙박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겠습니다. 셋째, 인구 유치 기반 확대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작년 우리 군은 지방소멸의 잣대 중 하나로 꼽히는 인구 3만명의 벽이 깨졌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인구전략과를 신설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였으나, 국가적인 인구감소 흐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간의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돌아보고 지역 특성과 가치를 살린 시책을 발굴하여 실효성 있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봉화바이오메디U-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년인재 유출방지는 물론 청년 유입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중·단기 체류시설을 확충하여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사람이 모여드는 행복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민간아파트 건설을 유도해 만성적인 주택공급 부족으로 인한 인구역외 유출을 방지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여건에 맞고 특색을 살린 사업 발굴을 통해 우수한 등급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를 인구감소 터닝포인트의 원년으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는 봉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나눔과 배려로 감동주는 맞춤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는 군민 누구나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기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아야 합니다. 날로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확충과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지원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으로 수요자 중심 따뜻한 복지를 추진하겠습니다.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운영과 방과 후 학습비 지원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모두의 놀이터 조성, 석포면 국공립어린집 신축, 키즈카페 및 놀이시설 건립 등 다양한 보육인프라를 확충하고, 군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다섯째,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과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남북 9축 고속도로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국지도 88호선 선형개량, 지방도 915·918호선 확포장 등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교통망 확충에 정성을 쏟겠습니다. 소상공인 지원 확대, 전통시장인프라 확충, 사회적기업 육성, 기업친화적 환경조성 등으로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기를 살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봉화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무엇보다 1조원 소득의 봉화시대 개막을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과 분야별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여섯째,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노후되어 쇠퇴하고 있는 봉화·춘양 생활중심지를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봉화의 정주 환경을 확 바꿔 놓겠습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평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재해예방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농촌지역 빈집을 정비하고, 지방 상·하수도 확충,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농어촌버스 요금을 무료화하고, 행복콜 및 행복택시 운영으로 교통 약자와 취약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섬김의 행정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열린 군수실 운영, 군민참여 예산제도 운용, 수시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소통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주민화합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여 군정 현안 및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자문을 구하고, 주민과 함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지속 추진하여 행정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군정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국내 경제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먼저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나간다는 백절불요(百折不撓) 자세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위해 뛰겠습니다. 지방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활력 넘치는 봉화, 청년들이 어깨펴는 봉화,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드는데 저와 6백여 공직자는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을 믿고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봉화군수 박 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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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 개최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제 1전시장)에서 대한민국 건설산업 디지털 대전환의 시작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5개 공공기관과 공동 주관하는 스마트건설 엑스포는 스마트 건설 산업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200여개 기업 등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건설, 기술을 넘어 혁신과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개막식, 전문포럼, 기술세미나, ‘한-우크라이나 교통인프라 재건·현대화 협력’의 특별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데이터·플랫폼, 지능형 건설장비, 스마트안전 등 4개 분야의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600여개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이번 전문포럼에서 한국도로공사는 ‘토공 무인자동화 시공 기술’과 ‘구조물 신속시공(OSC/프리팹) 기술’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며, 미국 Florida 국제대학교의 Atorod Azizinamini 교수 등 저명한 해외석학을 초청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밖에도 공사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제도와 정책’ 세미나를 시작으로 ‘공공분야 BIM 기술 개발 및 활용사례’, ‘토지행정의 디지털 혁신’ 기술세미나 등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별세션에서 한국도로공사는 우크라이나 정부기관 관계자와 교통인프라 회복을 주제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州)와 도로 재건과 현대화를 위해 기술지원, 정보공유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이번 행사가 스마트건설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 기업과 혁신기술이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스마트건설 기술이 현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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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국내 최초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개관의성군은 국내 최초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가 건립돼 세포배양배지 산업화 실현을 목표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경북도와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과 국가 바이오소재 산업의 국산화 실현을 위해 ‘세포배양산업 허브 구축’사업을 기획했다. 28일 개관한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는 세포배양산업 중에서도 배양배지 산업에 중점을 두고 경북도와 의성군이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 연면적 2309㎡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축했으며, 3층 연구ㆍ분석실에는 30억원 예산으로 약 55종의 기업지원 공용장비가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2층 입주 기업실 6개실에는 ㈜티리보스(대표 윤형호), ㈜네오크레마(대표 한기수), ㈜LMK(대표 이교웅), ㈜티센바이오팜(대표 한원일), ㈜디엠씨바이오(대표 최형배) 5개 기업과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가 입주하여 세포배양배지, 세포배양육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안동과학대학교 권상용 총장을 비롯한 대학, 산학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아울려, 개관식과 진행된 ‘세포배양산업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는 경북도, 의성군, 영남대학교, 의성유니텍고, 경북소프트웨어고 그리고 센터 내 입주예정 기업(티리보스, 네오크레마, 엘엠케이, 비전과학)이 다자간 협력으로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협약하였다. 센터는 이번 개관을 기점으로 의성군에 입주한 바이오 관련 기업의 행ㆍ재정적 지원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의성 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유치 등 제반 업무를 총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고집스럽게 고수한 세포배양산업이 오늘 지원센터 준공으로 산업도약의 초석을 마련하였으며, 오늘이 있기까지 참석한 모든 기관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의성군 바이오소재 산업이 경북 바이오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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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차세대 미래형 과원 재배기술로 대한민국 최고 사과 주산지 명성 이어간다!청송군은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 한계에 도달한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차세대 사과 재배 기술보급에 적극 나선다. 청송의 사과재배면적은 2022년 농업경영체 등록기준 4617농가에서 3451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1위의 명실상부한 사과 주산지이다. 청송군은 이러한 명성을 유지하고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에 대비하여 기존의 후지 품종뿐만 아니라 황금사과(시나노골드)기반조성 및 유통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미래형 과원 조성사업으로 고밀식•2축•다축 등 다양한 재배혁신시스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미래형 과원 재배신기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사과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축교육(38회, 230여명)을 실시했으며, 2023년 청송사과사관학교 과정(70여명)을 개강해 청송사과산업을 선도할 기술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청송군은 여기에 더해 재배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친다. 2020년부터 황금사과 재배기반 구축시범(30개소/년), 2021년에는 도비를 확보하여 다축과원 조성사업(2개소)을 실시했으며, 2023년부터는 군비 확보를 통해 다축과원 조성 사업(3개소/년)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축 및 밀식과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군에서 20억 예산을 편성, 미래형 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약 30만주 묘목에 대한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장감 있는 다축 및 밀식재배 교육 제공과 미래형 과원 조성용 무독 대목생산을 위해 황금사과 연구단지내 조직배양실, 대목증식포, 무독묘 생산을 위한 모수포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 적응성 시험을 위한 국내육성품종 전시포와 수형별 장단점 견학을 위해 여러 수형별 사과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한편으로는 재배시스템의 혁신뿐만 아니라 답보상태에 있는 국내 사과 소비량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을 통한 유통 확대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 현지를 방문해 청송사과 300톤과 사과주스 무제한 수출 쿼터승인을 받는 기적 같은 성과를 얻어 적극적으로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노동력 부족에 대비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초밀식·다축 등의 차세대 미래형 과원 조성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사과 주산지로서 과수산업을 선도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도약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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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공정거래위원회, 테슬라 부당한 광고행위 및 청약철회권 제한 행위 등 제재공정거래위원회는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 및 테슬라 인코퍼레이티드의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고 과징금 28억 5200만원 및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2019년 8월 16일부터 최근까지 국내 홈페이지에서 자사 전기차의 주행가능거리, 수퍼차저 충전 성능, 연료비 절감금액에 대하여 거짓·과장 또는 기만적으로 광고하였습니다. 우선, 주행가능거리와 관련하여 테슬라는 '1회 충전으로 ㅇㅇㅇkm 이상 주행 가능'이라고 광고하여 어떤 조건에서든 ㅇㅇㅇ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처럼 광고하였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이처럼 테슬라가 'ㅇㅇㅇkm 이상 주행 가능'이라고 광고한 행위는 거짓·과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테슬라가 광고한 거리는 배터리를 1회 충전하여 최대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측정한 인증 주행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 더 멀리 주행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증 주행거리는 상온에서 도심·고속·복합, 그리고 저온에서 도심·고속·복합 주행거리를 측정한 것인데, 광고보다 더 멀리 주행이 가능한 경우는 통상 상온-도심 조건에서뿐이며, 다른 대부분 주행조건에서는 광고보다 주행거리가 짧으며, 특히 저온-도심에서는 주행거리가 광고보다 최대 50.5% 감소되었습니다. 초기에 출시된 모델3 롱레인지 차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46km 이상 주행 가능'이라고 광고하고 있으나, 저온-도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20.7km로 광고상 주행가능거리의 49.5%에 불과하였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참고로, 테슬라는 국내와 달리 미국 홈페이지에서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최대 up to 수치로 광고하고 있었습니다. 5페이지입니다. 두 번째, 수퍼차저 충전 성능과 관련하여 수퍼차저의 종류, 시험조건 등을 밝히지 않고 '수퍼차저로 30분 또는 15분 내에 ㅇㅇㅇkm 충전'이 가능하다고 테슬라는 광고하였습니다. 이러한 수퍼차저 성능 광고는 거짓·과장성 및 기만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테슬라는 수퍼차저 V3로 실험한 충전 성능을 광고하였으나, 수퍼차저 V2로는 광고된 수퍼차저 충전 성능이 발휘되기 어려우므로 거짓·과장성이 인정되었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테슬라의 광고가 시작된 2019년 8월 16일에는 국내에는 수퍼차저 V2만 설치되어 있었고, 수퍼차저 V3는 2021년 3월 31일 이후에 설치되었습니다. 수퍼차저 V3가 설치된 이후에도 소비자들은 수퍼차저 V3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행 경로나 주변 충전 인프라 등을 감안하여 수퍼차저 V2 또는 V3를 선택적으로 이용하여 충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겠습니다. 또한, 충전 효율이 높은 최적의 조건, 외부 기온 20℃ 또는 35℃, 그리고 배터리 충전 상태가 3.7~6.3%인 그러한 최적의 조건에서 실시된 시험결과이므로 일상적인 충전 환경에서는 광고한 충전 성능이 발효되기 어려워 거짓·과장성이 인정되었습니다. 테슬라가 제출한 수퍼차저 V2와 V3의 충전 성능 시뮬레이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상적인 충전 환경에서는 광고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아울러, 수퍼차저의 종류, 외부 기온, 배터리의 충전 상태 등에 따라 충전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누락하여 기만성도 인정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자동차의 경우 외부 기온이 낮고 배터리가 많이 충전된 상태에서 충전을 시작할수록 충전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다음, 연료비 절감금액 광고와 관련하여 테슬라는 충전비용을 kWh당 135.53원으로 가정하고 향후 5년간 예상되는 연료비 절감금액을 ㅇㅇㅇ원, 그리고 연료비 절감 후의 차량 가격과 연료비 절감 전의 차량 가격을 비교하는 등으로 주문 과정에서 연료비 절감금액을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여 광고하였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이러한 테슬라의 연료비 절감 광고는 기만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테슬라는 기준 시점이나 부가적인 설명 없이 전국 평균 충전비용을 kWh당 135.53원으로 가정하여 연료비 절감금액 및 전후 차량가격을 구체적인 수치로 기재하여 광고한 것입니다. 그러나 국내 상위 10개 충전사업자의 kWh당 평균 충전요금은 2020년 7월에서 2021년 6월 기간 동안 완속 충전 시에 191.7원, 급속 충전 시에는 255.3원으로 테슬라가 가정한 충전비용보다 완속은 41.4%, 급속은 88.3%가 높았습니다. 또한, 전기자동차의 충전비용은 충전기 공급자, 충전 속도, 정부의 가격할인 정책 등에 따라 그 차이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누락하였습니다. 전기자동차에 대한 한시적 특례 요금제도는 2020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축소되고, 실제 2022년 7월부터는 완전히 폐지되어 충전비용이 최초 광고 당시에 비해서는 약 2배 상승한 바 있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이러한 테슬라의 광고는 일반 소비자들은 전기자동차의 성능이나 충전 관련 정보를 알기 어려워 주행가능거리 등이 광고내용과 같이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오인할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 오인성이 인정되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전기자동차 구매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들을 오인시켜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함으로써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하거나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입니다. 먼저, 주문을 취소한 소비자에게 10만 원씩 위약금을 징수한 행위입니다. 테슬라는 2020년 1월 30일부터 2021년 1월 16일까지 소비자가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주문수수료 10만 원을 결제하도록 한 후 상품이 공급되기 전에 그 주문을 취소하면 수수료를 위약금 명목으로 소비자에게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또한, 테슬라는 소비자 주문일로부터 1주일 후에야 차량 생산계획을 수립하는데, 그 1주일 내에 소비자가 취소하는 경우에도 주문수수료를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10페이지입니다. 테슬라의 이러한 행위 때문에 소비자는 주문취소를 주저하게 되어 법에 따라 보장되는 정당한 주문취소, 청약철회권 행사를 방해받았고, 공정위는 이런 행위가 청약철회를 이유로 위약금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한 전자상거래법에 위반되는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두 번째, 온라인으로 주문취소를 할 수 없게 한 행위입니다. 테슬라는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소비자가 상품을 주문할 때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하면서 주문취소를 할 때는 '080-822-0291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하여 온라인으로 주문을 취소할 수 없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테슬라의 행위는 주문을 취소하려는 소비자는 안내된 전화번호로 연락을 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칠 수밖에 없었고, 공정위는 이런 행위가 소비자의 회원가입이나 청약을 전자문서를 통하도록 한 경우에는 회원 탈퇴 그리고 청약 철회 등도 전자문서를 통하여 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하는 전자상거래법에 위반되는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다음, 주문취소 기한·방법·효과에 관한 정보 제공의무 위반 행위입니다. 테슬라는 소비자의 상품구매 단계별 화면에 주문취소의 기한·방법·효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테슬라의 이러한 행위 때문에 소비자는 주문취소의 기한·방법·효과 등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알기 어려워 법적으로 보장받는 주문취소권을 행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공정위는 이런 행위가 전자상거래법에 위반되는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라’입니다. 온라인몰 초기화면에 이용약관 등을 제공하지 않은 행위입니다. 테슬라는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초기화면에 이용약관을 제공하지 않고, 또 호스팅 서비스 제공자의 상호를 표시하지 않았으며, 공정위 홈페이지에 있는 사업자정보 공개페이지를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테슬라의 이러한 행위 때문에 소비자는 이용약관이나 자신이 거래하는 사업자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충분히 알기 어려웠고, 소비자는 이런 행위가 전자상거래법에 위반되는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적용 법조와 조치 내용입니다. 테슬라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행위중지명령과 행위금지명령 그리고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의 공표명령을 부과하고 과징금 28억 5,2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위금지명령 시정명령을 하고,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하였습니다. 13페이지입니다. 이번 조치는 전기자동차 구매에 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의 부당 광고 및 소비자 권익 침해 행위를 적발·제재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 및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특정 조건 아래에서 얻을 수 있는 성능·효과를 일반적인 성능인 것처럼 부풀려 광고한 행위가 법 위반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한 후 7일 이내에 그 구매를 취소할 경우 반환 비용 이외에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항을 명확히 하여 정당한 주문취소권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한편, 공정위는 제품의 성능 등을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부당 표시·광고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의 정당한 주문취소권 행사를 제한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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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 2023년 계묘년 신년사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우리 성주는 지난해 그 어느 지역보다 도전과 혁신이 꿈틀대던 역동적인 도시였습니다. 그 변화의 흐름은 지난 4년 동안의 시간에 이어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최근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만 5만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간다면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더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 성주’를 만들기 위한 위대한 여정에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친애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의 크고작은 노력들이 모여 만든 작은 변화의 씨앗이 곳곳에서 싹트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행복과 희망의 꽃을 활짝 피우겠습니다. 지난해 초 경북 유일의 신설역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이 확정됨에 따라 역세권 개발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경북 서부권 광역발전계획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예타대상사업으로 확정된 성주 ~ 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건설 타당성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 등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모든 군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그 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시행 중인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 ~ 대구 다사 간 6차로 확장, 가야산 권역을 순환하는 지방도 903호선 신설, 성주와 김천혁신도시를 잇는 905호선 건설 등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우리 군을 경북 내륙 신(新)교통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4년 연속 참외 조수입 5천억을 달성해 전국 최고 부농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 전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농민 보호를 위한 촘촘한 정책적 안전망을 구축해 참외 조수입 6천억,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농업 분야의 혁신성장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지구 ‧ 비상품화 농산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자원의 선순환체계를 확립하고 부패과, 미숙과, 파손과 등을 전량 유상수매하여 전국 제일인 성주참외의 명성을 유지하겠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신품종․신기술․신소득작목의 개발 및 보급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생산기반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유통 분야에서는 참외쇼핑몰,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하여 온라인 유통을 확대하고 태국, 호주 등의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펼치겠습니다. 농업 보조사업은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지원 단가를 산정하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성주를 ‘다시찾는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 이후 소도시 중심의 치유와 힐링이 강조되는 체류형 관광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분석‧반영하여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습니다. 우선, 생․활․사 생명문화와 참외를 결합한 ‘성주생명문화축제&참외페스티벌’, 여름철 가족 단위의 도심 속 힐링공간인‘썸머워터바캉스’, 주민주도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인‘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등 다채로운 축제 추진으로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들에게 즐거움의 시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시대를 맞아 서부권역을 관광 거점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가야산 신규탐방로 개설, 법전지구 생태관광기반시설 등 가야산 일대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성주호 관광지 지정 및 조성을 통해 서부권역 관광의 큰 그림을 그려 나가겠습니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으로 주민 주도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고 전국의 태실 소재 자치단체, 문화재청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세종대왕자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겠습니다. 희망 넘치는 활력 경제도시를 건설하여 한 차원 높게 도약하는 성주군을 만들겠습니다. 성주는 대도시와 인접하여 접근성이 뛰어나고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성주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장설립 One-stop 행정 추진으로 우리 지역 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올해 첫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출향인과 지역을 연결해 지역경제에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성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세밀한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청년 창업 정착지원과 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청년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할 것이며 수혜자 중심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일자리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여 고용안정을 도모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안전과 환경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군민이 우선인 명품안전도시로의 확고한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뜻하지 않은 재난․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경각심을 갖고 선제적 재난관리태세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으로 취약시설 중심의 안전점검을 중점 추진하고 대장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이천 친환경조성사업, 동락․명포․관화․윤동사창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취임전부터 고질적인 문제였던 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의 안정화 사업을 통해 근린공원, 문화체육‧에너지 시설 등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통합바이오 에너지화시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으로 폐기물의 처리능력을 키우는 한편 환경민원 대응기동반을 상시 운영하여 불법폐기물, 악취 등 환경민원에 즉각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건강 100세 시대’에 발맞춘 생활복지 실현으로 모두가 살기좋은 희망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피부에 직접 와닿는 생활복지 실현으로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누리는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 기술을 복지에 접목한 스마트 타운 및 스마트 경로당을 지속 확충하고 어르신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통합보훈회관을 건립하고 현충시설을 정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와 유공자에게 적극적인 예우와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한 창의문화센터 체육관․건강문화캠퍼스를 운영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 및 선남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주민 공감 교통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창의문화센터 내 최신 스마트 버스대합실을 운영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 시행, 전기 순환 마을버스 확대 개편, 농어촌버스 군내 단일요금제 시행, 교통약자 콜택시 위탁운영, 별고을택시 운영 내실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시설과 돌봄센터를 확충하고 도시재생 2단계 사업으로 행정문화복합센터와 주차타워 조성,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 등으로 살기좋은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꿈꾸는 미래 행복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군민 모두가 희망을 꿈꿀 수 있고 함께 모여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행복 도시 성주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올해에도 주민과의 정책소통간담회, 민생 현장 탐방 등 주민과의 격의없는 소통기회를 수시로 가지면서 수요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행정으로 열정넘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전컨설팅 강화와 청렴문화 정착으로 신뢰받고 일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중앙정부․국회․경북도 등에 더 열심히 발벗고 뛰어다니며 우리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속시원히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현재 우리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와 지방소멸, 경제 위기 등 이중, 삼중의 난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새로운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발빠르게 대응한다면 더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간 희망의 새시대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걸어나가며 도약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올 한해부터는“비도진세(備跳進世)”의 자세로 더 크게, 더 높이 비상하는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함께한 100년을 밑거름으로 삼아 함께할 미래 100년을 위해 군민 모두의 열정과 지혜를 모으고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어 더 큰 미래를 함께 열어갑시다. 늘 힘이 되어준 군민과 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성주군을 만들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아침 성주군수 이 병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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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 ‘2022 실감미디어와 바이오헬스 국제 심포지엄’ 개최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2022 실감미디어와 바이오헬스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기술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8개 컨소시엄 사업단 가운데,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과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의 공동 주최로 실감미디어와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 아젠다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 및 교육 트렌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 및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과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단 간의 공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회를 통해 다학제 협력 연구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고도화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해외 초청 연사, 참여교수, 신진 연구인력, 기관, 산업체, 대학원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애인의 예술 체험을 지원하는 기술 잠재력(뤽 드 위테 교수, 네덜란드 헤이그대학) ▲매력적인 콘텐츠는 어떻게 재활에 도움이 되고 고통을 줄여주는가(아이반 펠란 교수, 영국 쉐필드 할렘 대학)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바이오헬스교육 사례 : 애리조나주립대학(김정은 교수,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가상현실 기반 교육 및 재활 컨텐츠 개발(이미란 교수, 대구대학교) ▲다자간 협업을 통한 군 전상자 교육 및 훈련 VR 시스템(변승환 교수, 대전대학교) ▲위험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InSIM 프로그램(김경진 교수, 경북대학교)를 포함하는 총 6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임충재 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실감미디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단과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의 연구 성과들을 해외 연구자들과 활발하게 공유하고 국제적으로 알림으로써 두 사업단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실감미디어와 바이오헬스 연구 분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학술토론의 장으로 사업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기술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강화와 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추후 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유튜브 채널 및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웹사이트 등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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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2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자 선정경북 의성군은 2022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최근 의성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촌진흥법에 의거하여 농촌지도사업 및 교육훈련사업을 보다 유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농촌진흥기관과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심의회는 농촌지도사업 실시계획에 따라 현지심사를 거쳐 접수 완료된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시범사업 ▲8개 분야 ▲59개 사업 ▲219개소에 대해 심의를 실시해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2022년 선정된 사업은 농업인단체육성, 지역 농산물활용 상품화, 귀농귀촌지원,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기후변화 대응 새소득 채소 생산, 디지털 농업 사과 자동화 기술, 외래퇴치어종 활용 친환경발효액비 제조기술,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등 농업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과 현장 애로기술 해소에 중점을 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심의회에서 의결된 사업들이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농업인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